영웅도시(세계대전Z)

1 개요

세계대전Z에 등장하는 영화.

마티라는 대학도시가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을 때 찍은 영화로써, 소설 속 세계의 유명 영화 감독 로이 엘리엇이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말하는 영화다.

2 특징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면만 보여주는 90분짜리 전쟁 당시 버전과, 등장 영웅들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부분을 편집하지 않은 전후 버전이 존재한다.

이 영화가 상영된 이후,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마티라는 도시는 이 영화의 제목을 따 그대로 영웅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데, 작중엔 이 도시에 대한 언급이 빈번히 나온다.

전쟁 당시 버전과 전후버전이 다른 이유는 전쟁 당시 만연하던 ADS를 막기위해 첫번째 버전이 희망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 감독인 로이 엘리엇은 전후버전을 더 높게 자평한다. 아무튼, 처음에는 이 영화 제작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그런거 찍을 시간에 우리 일이나 돕죠?'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디스트레스 참고. 그래도 일부에 처음 개봉한 이후, ADS의 발병율이 서서히 떨어지는걸 알게 되자 점차 개봉하는 곳이 늘어져 갔고, 그 결과 ADS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공을 세우게 된다.

여담으로 로이 엘리엇은 영웅도시 외에도 여러 영화들을 찍었는데, 박격포탄이나 로켓포탄을 요격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레이저 병기들이 좀비들을 지져 버리는걸 다룬 영화 '신의 불길'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