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 개요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의 여주인공. 사기꾼.
처음 등장할 때는 일진 선배의 괴롭힘을 당하는 여학생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페이크. 그녀를 도우려다가 얽힌 김철수는 결국 꼼짝없이 파더를 검거하기 위한 잠입수사에 참가하게 된다. 파더의 캠프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 그녀는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본명을 밝히고 쩔쩔 매는 철수 앞에서 자신의 가명을 영희라 소개한다.

2 성격

종잡을 수 없는 성격. 처음 철수 앞에서는 가녀린 모습으로 나타나나, 다른 이들 앞에서는 뻔뻔하고 왈가닥스런 면모를 보여준다. 작 중에서는 대부분 이 왈가닥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나 확정은 금물.실제 성격이 어떻든 다른 이들에게 감정을 감추는 일에 능한 것은 틀림없는듯. 즉, 뻔뻔한건 사실이다.

3 인간관계

사기꾼답게 인간관계에 있어 굉장한 처세술을 보이며, 일면식 없던 이조차 한순간에 가까워지는 실력을 지녔다. 속여넘기기 쉬워서인지, 김철수에게 계속해서 접촉해오며 그를 자신이 사기치는 현장에 연거푸 우려먹는다. 다른 팀원들과는 적당히 농담을 주고 받으며 관계를 유지하나 유난히 바셀린에게는 답답한듯 버럭버럭 화를 내며 대한다.

4 능력

다른 사람에게 사기치는 능력이 무척 뛰어나다. 철수 같은 호구들 뿐 아니라 나름대로 유능하고 똑똑하고 경계심 많은 이들조차 연달아 등쳐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전부터 준비해온 사기계획을 실행하는 능력이며, 별다른 거짓말 없이 피해자 멋대로 착각을 유도하게 만드는 솜씨는 그야말로 일류. 순발력도 뛰어나 철수가 실수하는 장면을 임기응변으로 넘기고 일진의 뒤통수를 야구방망이로 까는등 위기에 빠진 철수를 구할 때도 많다. 그야말로 행동파 히로인.

5 기타

작 중에서 은근히 패러디나 드립을 잘 친다. 팀의 개그요소를 책임지는 등장인물.

영희가 사기를 칠 때 사용하는 이름, 김명희는 작가의 전작 노벨 배틀러의 등장인물 중 하나. 인터넷에 연재되었던 풋볼클럽에도 같은 이름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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