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무 마이니체

gyakuten6020.jpg
사진 속 가장 왼쪽의 인물.

オガム·マイニーチェ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 상세

마루멜 제사장의 집에 머물던 젊은 승려. 마루멜의 제자였다고 한다. 첫째 날 법정이 끝나자마자 '기도하는 자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배례하다(拝む, おがむ)에 매일(毎日, まいにち)의 변형. 매일같이 절한다는 꽤 무서운 뜻의 이름.

그러나 이 이름은 가명으로, 진명은 폰 묘(フォン·ミョウ). 영혼의 신탁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이름과 얼굴이 필요하다는 규칙 때문에 오가무의 이름으로는 레이파의 영매 비전이 작동하지 않았고 때문에 비교적 진명이 일찍 밝혀졌다. 본명은 말 그대로 본명의 일본어인 혼묘(ほんみょう : 本名)에서 따온 듯(...).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기도하는 자세로 이크사도리의 단검에 등을 찍혀 죽은 모습이었지만, 어째 영매 비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있던 도중 뭔가 무거운 것에 눌리다가 죽은 듯한 모습을 보여 미스테리를 남기는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마루멜보다 먼저 죽었으며, 정체는 잉가 법무장관 휘하의 비밀경찰. 세간에 널리 알려진 '혁명파 사냥꾼 토리히메'의 정체가 바로 이 자였다. 잉가의 명령으로 지속적으로 혁명파들을 소탕하고 있었으며 법무장관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살인도 거리낌 없이 저지를 수 있었다.

의식장의 비밀을 알아차린 그는 비밀 아지트에 수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 하지만 제사장의 아내인 사라가 그곳에 있는 걸 보고 놀란 그는 이내 그녀 또한 혁명파임을 파악한다. 자신은 대신이 법적으로 지켜주므로 혁명파를 살해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한 뒤 그녀를 살해하려 했다. 그러나 사라가 도망치던 중 거대한 곡옥의 비석을 오가무에게 밀어 넘어뜨렸고,[1]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뒤에 있었던 이크사도리의 동상 뾰족한 부분에 등을 찍혀 죽었다. 어찌보면 자업자득.

  1. 영매 비전에서 보인 녹색의 문양은 사실 바닥의 문양이 아니라 비석에 새겨진 문양이었다. 자세 또한 엎드려 있던 자세였던 것이 아니라 비석을 떠받치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역전의 의식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