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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가장 왼쪽의 인물.
オガム·マイニーチェ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 상세
마루멜 제사장의 집에 머물던 젊은 승려. 마루멜의 제자였다고 한다. 첫째 날 법정이 끝나자마자 '기도하는 자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배례하다(拝む, おがむ)에 매일(毎日, まいにち)의 변형. 매일같이 절한다는 꽤 무서운 뜻의 이름.
그러나 이 이름은 가명으로, 진명은 폰 묘(フォン·ミョウ). 영혼의 신탁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이름과 얼굴이 필요하다는 규칙 때문에 오가무의 이름으로는 레이파의 영매 비전이 작동하지 않았고 때문에 비교적 진명이 일찍 밝혀졌다. 본명은 말 그대로 본명의 일본어인 혼묘(ほんみょう : 本名)에서 따온 듯(...).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기도하는 자세로 이크사도리의 단검에 등을 찍혀 죽은 모습이었지만, 어째 영매 비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있던 도중 뭔가 무거운 것에 눌리다가 죽은 듯한 모습을 보여 미스테리를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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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루멜보다 먼저 죽었으며, 정체는 잉가 법무장관 휘하의 비밀경찰. 세간에 널리 알려진 '혁명파 사냥꾼 토리히메'의 정체가 바로 이 자였다. 잉가의 명령으로 지속적으로 혁명파들을 소탕하고 있었으며 법무장관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살인도 거리낌 없이 저지를 수 있었다.
의식장의 비밀을 알아차린 그는 비밀 아지트에 수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 하지만 제사장의 아내인 사라가 그곳에 있는 걸 보고 놀란 그는 이내 그녀 또한 혁명파임을 파악한다. 자신은 대신이 법적으로 지켜주므로 혁명파를 살해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한 뒤 그녀를 살해하려 했다. 그러나 사라가 도망치던 중 거대한 곡옥의 비석을 오가무에게 밀어 넘어뜨렸고,[1]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뒤에 있었던 이크사도리의 동상 뾰족한 부분에 등을 찍혀 죽었다. 어찌보면 자업자득.
- ↑ 영매 비전에서 보인 녹색의 문양은 사실 바닥의 문양이 아니라 비석에 새겨진 문양이었다. 자세 또한 엎드려 있던 자세였던 것이 아니라 비석을 떠받치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