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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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自業自得

고사성어
스스로 자업 업스스로 자얻을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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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 자신에게 좋지 않은 결과가 찾아왔을 때 쓰이는 용어. 정법염경(正法念經) 출전의 고사성어이다. 자승자박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행동과 결과가 인과관계가 있을 때 쓰는 일로, 단순히 평소 행실이 좋지 않은 사람이 안좋은 일을 당했을 경우에는 인과응보라는 말을 쓴다. 한자만 보면 스스로자, 일업, 스스로자, 얻을득 자를 써서 '자신이 한일에 자신이 이득을 얻는다.' 라는 훈훈한 말로 비춰질수도 있지만 어째 뜻은 정반대(...). 비슷한 억양의 속담으론 '뿌린대로 거둔다'가 있다. 바둑 용어 중 하나인 '자충수 (自充手)'에도 자업자득과 비슷한 의미가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과 연관된다. 일본어 속담 身から出た錆 (자기 몸에서 나온 녹)도 같은 의미. 은근히 업자득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보다시피 업자득이 맞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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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자업자득
일어판 명칭自業自得
영어판 명칭Just Desserts
일반 함정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당, 상대 라이프에 5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듀얼리스트 킹덤 때의 바쿠라 료가 사용한 카드. 당시엔 시작 라이프 포인트가 2000이었던지라, 어둠의 유우기는 이 카드 한방에 떡실신 일보직전까지 몰렸다.

사실 원작 초반에 유우기가 툭하면 크리보와 증식의 콤보로 크리보를 무한히 늘렸을 때, 누군가 이 카드 한 장만 있었어도 게임 끝이었을 것이다. 물론 반대로 어둠의 유우기가 이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페가수스도 순식간에 관광탔을것이다.

방해꾼 트리오를 깔아주고, 이놈과 비밀병기 머신건 난사로 라이프를 왕창 깎아먹는 전법이 한때 악랄했지만, 지금은 싱크로 소환의 등장으로 이전만큼의 파워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 전개를 위해 상대가 몬스터를 쫙 늘어놓은 상태에서 타이밍이 생겼을 때 발동해주면, 기습적인 데미지를 안겨줄 수 있다. 이론상으로 한꺼번에 3장을 발동하여 최대 7500포인트까지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다. 말 그대로 몬스터를 전개하려는 욕심의 대가를 치루게 해주는 카드.

영문판 번역은 합당한 대가라는 뜻의 숙어인 'Just deserts'를 약간 비튼 것이다.

일러스트는 폭식과 그에 따른 비만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