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에리

프로필
파일:Attachment/오가와 에리/ogawaeri.jpg
이름小川 恵里
(おがわ えり)
성별여성
연령24세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류우키
인물 유형조력자
첫 등장아키야마 렌의 연인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12)
배우츠부라 마히루
한국판 성우정유미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아키야마 렌의 연인으로, 청명원(清明院)대학의 에지마(江島)연구실에 소속해 있던 대학원생이었다. 하지만 칸자키 시로의 실험에 참가했다가 다크 윙에게 습격당해서 의식 불명에 빠지게 된다. 그 후에도 계속 다크 윙이 그녀의 생명을 노렸기 때문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 렌은 다크 윙과 계약을 하고 만다. 렌 일생일대의 대실수 그리고 렌은 그녀를 다시 깨어나게 하기 위해 라이더 배틀에 참가하게 된다.

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 중 하나로, 에리가 의식 불명에 빠진 이후로는 렌이 전적으로 돌봐줬다. 에리 역시 렌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으며, 작중 시간 이전부터 이 둘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왔다.[1] 중간에 렌의 회상을 통해 묘사된 것으로 봤을 때 부모와 의절했거나 버려진 것으로 추측된다.[2]

평상시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침대에 누워있으며, 중간에 칸자키에 의해 혼수상태가 오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3] 다행히 일시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적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원인을 모른 채 깨어난 것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의식을 잃을 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태. 렌이 라이더 배틀을 망설일려고 하면 칸자키가 그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힘없는 처자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눈치가 빠르다. 자신이 미러 몬스터에게 공격당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데다가, 렌이 자신을 위해 험한 길을 가고 있다는 것과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기도 했다.[4] 의식을 잃기 전에는 폭력적인 렌을 붙잡아두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렌... 거기서 잠들면 감기 걸려."
마지막 배틀이 벌어진 날, 최후의 승자가 된 렌이 준 새로운 생명을 받아 눈을 뜨게 되지만 렌은 이미...[5] 거기다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것은 다크윙이였고 다크윙을 막을수 있는 것은 계약자인 렌뿐이였는데 렌은 결국 죽었으니 이후 행보는 안나왔지만 계약자의 죽음으로 인해 자유로워진 다크윙에게 결국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6]
  1. 렌과 함께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크를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2. 에리는 회전목마를 싫어했는데, 앞에 있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아서가 그 이유였다. 그리고 실제로 회전 목마를 타던 날, 부모님이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3. 거기다가 비슷한 시기에 렌은 오딘을 죽이고 멘붕 상태에 빠졌었다. 에리마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태가 됐을 때 반쯤 폐인이 되어 방황하는 렌을 보면 안타까움 그 자체를 느끼게 된다.
  4. 물론 에리가 이것에 대해 물어봤을 때 렌은 말을 돌려가며 알려주지 않았다.
  5. 다만 렌의 경우에는 진짜로 사망했는지 논란이 간간히 나온다. 그저 지쳐서 기절한 것이라는 말이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6. 다만 칸자키 시로가 죽자마자 미러 월드도 붕괴되는 듯한 묘사가 있는 듯하며, 최종화에는 미러 월드의 진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니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실험에 참가한 만큼 그 내용에 대해 아주 모르지는 않을테니 결국 본인이 잘 살아남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하지만 미러 몬스터의 집착력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미러 월드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그녀가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남을 가능성은 정말 극도로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