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렌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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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秋山 蓮
(あきやま れん)
성별남성
연령24세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류우키
인물 유형조력자, 라이벌, 다크 히어로, 굴렁쇠
변신체나이트, 오딘[1]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첫 등장탄생비화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1)
배우마츠다 사토시
한국판 성우최재호[2] (TV판)
이상헌[3] (극장판)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2호 라이더 변신자
제2작 가면라이더 아기토~제3작 가면라이더 류우키~제4작 가면라이더 555
히카와 마코토(허경우)아키야마 렌(렌)쿠사카 마사토(구사카 사비노)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라이더는 한 명.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 [4]
"이 녀석을 용서할 수 없으니까 싸우는 게 아니야. 가면라이더니까 싸우는 거야. 이유는 그걸로 충분해."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어떤 대가를 치뤄서라도 그 사람을 지키면 돼. 그게 인간이잖아!"
"류우키라고? 지금 쳐부숴 두는 게 좋겠는데!"[5]

1 개요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키도 신지의 라이벌이자 이 작품의 서브 주인공.그리고 이 작품의 최약체이자 2호 라이더 굴렁쇠 no. 1

의식불명에 빠진 자신의 애인인 오가와 에리를 되살리기 위해」 가면라이더 나이트로서 라이더배틀에 참가하게 된다. 참고로 SIC 히어로 사가 "어드벤트 카렌더" 편에서는 가면라이더 오딘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다만 칸자키 시로의 꼭두각시가 되는 바람에 변신한 거긴 하지만…

다른 라이더나 미러 월드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칸자키 시로의 여동생인 칸자키 유이와 같이 행동하며, 그러던 중 키도 신지와도 알게 된다. 항상 유이랑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나중에 일본으로 귀국한 유이의 고모인 칸자키 사나코에게 애인으로 오인받은 적이 있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고모가 일하는 찻집 "꽃닭"에서 웨이트로 일하게 되고, 신지 역시 찻집에서 식객으로 들어온덕에 아웅다웅 다투면서 한집에서 지내게 된다.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긴 검은색 가죽코트를 자주 입는다.

완고한데다가 좋고 싫은것이 분명한 성격이며 다른 사람에게 아첨하길 싫어하고 툭하면 시비가 붙기 일쑤여서, 친구 없이 고립되기 십상이다.[6] 그래서 평소엔 목적을 위해서 냉철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사실은 강한 정의감과 배려심 깊은 성격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유이를 비롯해 진심으로 그를 신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싸운 적도 있다. 대체로 여성에게는 상냥하지만 남성에게는 무뚝뚝한 면이 있다.

그리고 매정해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나름 인간적이며, 의외로 심지가 굳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7]

애용하는 바이크는 "혼다-Shadow Slasher 400".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데는 서투르지만 손재주가 있고 뭐든지 실수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꽃닭"에서는 귀중한 보물 취급을 받고 있다. 금전 욕구가 강한 분으로, 신지나 유이의 증언에 따르면 "지독한 구두쇠"라고 한다.[8] 사노 미츠루가 5억 엔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내밀며 조력을 요구했을 때, 이에 아랑곳없이 사노의 이중성을 타박하는 신지 옆에서 렌은 돈가방에서 눈을 뗄 줄을 몰랐다. 참고로, 개를 꺼려하는 일면도 있다.[9]

처음엔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라이더의 배틀을 막으려는 신지와 대립하며 신지를 깔보면서 욕을 하기도 하지만[10], 수많은 우여곡절을 통해 후반엔 서로 걱정해 주는 사이가 되면서 신지와 강한 우정으로 연결된다.[11][12] 신지가 위기에 빠질 때 마다 한명이라도 빨리 죽어줘야 더 편하다는 식의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으면서도 그를 도와주는데, 이쯤되면 츤데레를 넘어 욕데레일지도(...).

에리를 구하기 위해 아무 망설임도 없이 싸우지만, 신지에게 점점 감화되어, 계속 비정하게 싸울 수 없게 되는 바람에 그도 역시 고뇌에 빠진다. 이후에도 계속 신지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신지나 키타오카 슈이치와 함께 싸우거나, 사람을 죽인 아사쿠라 타케시토죠 사토루에게 분노하기도 하면서, 점점 그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13]

종반에 라이더 배틀의 진실을 알게되지만, 칸자기가 계속 그를 자극하는 바람에 마음 속으로 갈등하면서도 싸움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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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렌이 라이더가 된 이유, 그리고 그의 결말

사실 렌이 라이더가 된 건 그의 애인인 오가와 에리가 원인이였다. 과거 그녀는 칸자키 시로의 실험을 도운적이 있었으나 다크 윙에게 공격을 받고 그로인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버린다. 에리가 의식불명이 되고도 다크 윙은 계속 그녀를 노렸고, 그로 인해 렌은 할 수 없이 칸자키가 건낸 덱을 받아 다크 윙과 계약하고 라이더로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에 빠지고 말았다.[14]

후반에 라이더 배틀의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은 에리와 유이 둘 중 하나는 살지도 모른다면서 라이더 배틀을 멈출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15] 이를 말리려는 신지에게는 그러는 너야말로 한 사람이라도 지켰냐너는 모두를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갈팡질팡하게 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16]

"그러면 살아서 그 소원을 이뤄! 죽으면 끝이라고..."[17]
"가 마지막에 믿은 것을 찾은 것처럼 나에게도 믿는 것이 있어. 라이더의 한명으로서." [18]

최종화 직전, 신지가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상태에서 싸운 나머지 상처가 심해져 죽어갈 때 신지는 렌에게 자신의 소원이 라이더 배틀을 끝내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렌은 신지에게 "살아서 그 소망을 이뤄라."라고 부탁하지만 신지는 결국 숨을 거둔다.[19] 그를 통해 렌은 라이더로서 믿는 것을 위해 싸울 것을 결심한다. 그뒤 칸자키에게 가면라이더 오딘과의 최후의 싸움을 통보 받고,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하러 간다.

가면라이더 오딘의 사기적인 능력과 파이널벤트로 인해 위기에 처하지만[20], 갑작스런 오딘의 소멸로 인해 최후의 승리자가 되고 라이더 배틀의 승리자에게 쥐어지는 「새로운 생명」을 손에 넣는다. 오딘과의 치열한 싸움으로 인한 치명상으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에리를 소생시키기 위해 새로운 생명을 사용하고, 결국 렌은 에리의 곁에서 숨을 거둔다. 마치 잠을 자듯이...[21]

칸자키 남매에 인해 만들어진 라이더가 없는 세계에선 우연히 신지와 마주치지만, 서로 으르렁거리기만 할 뿐 알아보지는 못했다...만 여러번 뻘쭘하게 뒤를 돌아보는걸 보니 뭔가 느끼는건 있는 듯 하다.

3 극장판에서의 렌

극장판에서는 최후에 남은 6인의 라이더중 한명이 되어있다.

여기서도 에리를 살리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류우가이 싸우는 것을 보고 신지가 라이더의 싸움을 한 걸 결의한 것으로 오인하고 그에게 싸움을 걸기도 했다.

나중에 두 명의 신지가 융합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류우가의 정체를 알게 되고 류우가랑 싸우게 되지만, 후반에 류우가랑 신지가 분리됨과 동시에 류우키로 변신한 신지에 인해 류우가는 소멸된다.

렌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친구가 아무도 없었고 렌 본인도 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지만 신지가 유이를 위해 싸우는 것을 보고 마침내 신지에게 친구가 되어주겠냐고 묻는다. 신지의 승낙으로 친구가 되자 그에게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마지막에 자신과 싸워 달라는 부탁을 하고 나이트(서바이브)로 변신해 몬스터(히드라군)의 무리 속으로 돌격한다.

그 뒤의 장면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 몬스터들의 무리와의 싸움끝에 지쳐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4 TV스페셜판의 렌

TV스페셜판에서는 테즈카 미유키(라이아)와 친구사이로 나와있으며, 그와 함께 라이더가 됐다고 한다. 테즈카 역시 에리를 좋아하기에 렌과는 같은 목적을 지닌 것으로 나온다.

테즈카가 타카미자와 이츠로에게 죽었을때는 괴로워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억지로 억누르기까지 한다. 그러나 라이더들이 연합하여 신지를 제거하려 할때 신지를 끝장내지 못하고, 결국 그도 방해물 취급을 받아 신지와 함께 다른 라이더들의 표적이 되고 만다.

"키도, 싸워줘... 에리를 부탁해..."

마지막에 신지를 감싸다가 타카미자와의 파이널벤트에 치명상을 입지만, 자신 역시 파이널벤트로 타카미자와를 쓰러뜨린다. 류우키덱이 파괴되어서 변신할 수 없게 된 신지에게, 죽기 직전에 자신의 나이트 카드덱을 주면서 자기를 대신해 싸워달라며 에리를 부탁한뒤 숨을 거둔다. 그리고 여기서 신지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라진다.

이상한 건 신지가 렌한테 받은 나이트 카드덱에서 서바이브카드를 꺼내 "나이트 서바이브"로 변신하는데, 정작 렌 본인은 왜 서바이브카드가 있으면서 안 썼냐는 것이다. 게다가 이 결말로 이어지는 코믹컬라이즈 버전에선 신지가 나이트 서바이브로 다른 라이더들을 모조리 박살내버렸다. 나이트가 약한 게 아니라 렌이 약할 가능성이 왠지 커 보인다.(...)

5 평가

"나는 렌을 믿을 수 있어." - 칸자키 유이[22]
작중 가장 인간적인 라이더[23]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을 보여준 인물
최초의 굴렁쇠[24]

검은 코트+슈트 간지와 쿨시크한 성격 덕분에 간지나는 첫 등장을 했지만... 가면라이더 나이트/안습행보 항목 참조. 하나의 맹목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은 조종하기 쉽다지만 그래도 칸자키 시로는 너무 약한 사람을 라이더로 골랐다.(...) 똑같이 구르는 키도 신지는 진지하게 싸우지 않을 뿐, 마음만 내키면 무지막지하게 잘 싸운다.[25] 분명 나이트는 최강은 아니지만 중간 정도는 가는 라이더인데 어째서인지 자기보다 한 수 아래인 듯한 상대[26]보다도 약한 것처럼 묘사되는 때가 많다. 아아 렌 망했어요. 그리고 이후 후속작품들에서 나왔다.[27] 그리고 한국에서 얘들을 다 쌈싸먹는 녀석이 나왔다.

거기다가 평소에는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폭력을 휘두르면서 정작 중요한 라이더 배틀에서는 제대로 끝을 맺지 못하는 등 멘탈이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탓인지 그의 안습한 일대기가 유독 더 돋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전 사유가 굉장히 안타깝다는 점과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점,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최후의 승자가 된 점, 그리고 정신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등으로 인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캐릭터기도 하다. 이 덕에 한동안 본작의 진 주인공 취급을 받기도 했으며, 신지가 주인공으로 인정받는 현재에서도 또 다른 주인공으로 언급되기도 한다.[28]

6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리메이크작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 아키야마 렌의 포지션으로 이 있다. 검은색 계열의 옷과 짧은 머리, 과묵하고 쿨한 성격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비슷하지만, 원작의 렌은 전형적인 외강내유로 시작하지만 점차 성장해나가면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는 반면, 리메이크작의 렌은 실력과 멘탈 모두 완성된 상태로 주변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리메이크작의 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모티브가 된 인물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7 여담

후속작에서 렌과 비슷한 캐릭터성의 인물이 2호 라이더로 등장한다. 기사 컨셉과 쿨시크한 성격, 긴 코트와 랜스를 무기로 쓰는 점과 미친듯이 구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29]

아키야마(秋山)라는 성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흔한 성 중의 하나다 보니 그와 같은 성을 쓰는 캐릭터도 은근히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키야마 미오아키야마 슌.

머리모양 때문에 성게라고도 불린다. 한국 팬덤에서의 별명은 성게맨. 본토에서도 다르지 않는지 아예 렌과 성게를 엮어버린 트위터 계정까지 존재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 비슷한 시기에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배우가 연기했던 '버섯왕자'가 있다. 그 외의에 본토 팬덤에서 쓰는 별명으로는 박쥐, 기사, 검은 날개, 수전노(...)등이 있다.

최근엔 변신구호를 외쳐서 아이폰의 어플을 기동시키는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변신 구호인 '헨신'을 아이폰이 '헤이 시리'로 인식해서 벌어진 현상이다.

2차 창작에서는 여캐는 연인인 오가와 에리와 동업 관계의 칸자키 유이[30], 남캐는 키도 신지테즈카 미유키하고 주로 엮인다. 후자의 경우에는 아예 셋이 묶어서 아토리 조로 명명되기도 한다. 이 쪽도 가장 오랫동안 출현한 인물이어서 그런지, 신지만큼은 아니어도 여러 캐릭터들과 무난히 엮이는 편이다.

배우 본인이 부른 이미지 테마도 있다. 곡명은 Lonely Soldier. [31]

  1. SIC IF의 세계 한정, 이나마도 빙의에 가까운 형태.
  2. 555슈지, 블레이드사쿠야, 포제공평진을 연기했다. 어째 하나같이 굴렁쇠다.
  3.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노가미 료타로를 연기했다.
  4. 6화에서 신지에게 했던 말. 본 작품의 캐치 프레이즈이자, 차회 예고 시 마무리 멘트기도 하다.
  5. 이 말과 함께 막 계약을 마친 신지를 공격한다. 유이가 말리지 않았다면 신지는 이 때 사망할 뻔했다. 그리고 나이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류우키를 이긴 전투가 바로 이 전투다.
  6.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고 방황할 때, 렌이 가는 곳마다 불량배들이 나타나서 시비를 걸었고, 초면임에도 테즈카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도 몇 번 보였다. 유이조차도 초반에 렌을 변호하면서 대놓고 성격이 나쁘다고 말했다. 극장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신지에게 자기는 지금까지 진정한 친구가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7. 테즈카 미유키는 '네가 진짜로 시바우라를 죽일 수 있을까?'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그의 여린 마음을 지적했고, 실제로도 시바우라 쥰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망설이다가 오히려 본인이 역공을 당해 큰 부상을 입고 조롱까지 당했다. 신지는 이런 그를 긍정적으로 보았지만 라이더 배틀에서 라이더를 죽이지 못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렌에게는...
  8. 실제로 작 중 초반 건물의 유리를 깨트린 것에 대해 신지가 돈이 없자 대신 보상을 하고는 신지에게 돈을 갚으라고 했는데, 원래 3만엔이었던 것을 온갖 이유를 붙여서 15만엔으로 늘렸다.(...) 다만 그가 전적으로 에리를 보호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돈에 집착하게 됐을 수도 있다. 여러모로 키리시마 미호와 유사한 케이스. 삥 뜯기vs사기
  9. 이 점은 신지도 마찬가지이다. 개가 지나갔을 때 신지가 유이 뒤에 숨을 때 렌은 난간에 바짝 붙었다.
  10. 기싸움은 기본이고, 서로 오해가 크게 생겼을 때는 주먹까지 날렸다.그리고 신지의 복부를 가격하는 것을 다각도로 보여줬다. 잘못보면 여러 대 때린 것으로 보인다. 말하는 것 역시 험악해서 스도의 납치극에 휘말렸을 때는 신지에게 '너 때문에 나와 유이 모두 죽을 뻔했다. 죽을거면 너 혼자 죽어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11. 14화에서 이 변화가 보이는데, 신지가 라이더 배틀에 참여하지 않아 계약 몬스터에게 잡아먹힐 뻔했을 때 그를 구해줬으며, 그가 키타오카의 연극에 속아 절망하는 것을 보고 레이코와 짜고 키타오카와 고로를 불러내어 신지가 그 둘을 발견하게 한다. 고로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는 신지를 비웃는 키타오카에게는 "멍청하긴 하지만 나 나보다 훨씬 낫다."고 말해준다.
  12. 급기야 종반부에서 신지가 미러월드에서 제한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살 의지를 잃어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을 때, 신지를 붙잡고 끌어서라도 같이 빠져나오려고 했다.
  13. 아사쿠라의 경우, 처음에는 자신이 망설이느라 죽이지 못한 상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인 것을 보고 동경하고 도와주기도 했지만, 그가 별다른 이유 없이 단지 짜증난다는 이유만으로 싸우는 것을 보고 실망한다. 배틀 직전 변신하려는 신지를 쇠파이프로 가격하는 아사쿠라를 보고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말로는 류우키는 자기가 죽일 것이라고 했다. 역시 츤데레
  14. 즉, 연인을 살리기 위해 연인을 해친 원수와 계약한 셈이다. 거기다가 테즈카는 렌에 대해 "라이더 배틀을 계속해도, 그만둬도 결국 파멸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15. 이를 통해 렌은 유이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렌이 유이를 도운 것은 약간의 이익 계산도 있었지만, 본인 역시 칸자키 시로에 의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악감정 없이 원수의 여동생을 돕고 있었던 셈이다. 피해자들 중에서 나카무라 하지메는 유이를 볼 때 마다 적대감을 드러냈고, 칸자키의 실험을 도왔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아 폐인상태로 살아 온 에지마 교수는 유이를 저주하면서 죽었다는 것 생각해보면...
  16. 저 말이 결정타가 된 탓인지 신지는 방황하는 자신을 책망하며 유이라도 살릴 생각으로 원하지 않는 라이더 배틀을 하려다가 멘탈붕괴 직전까지 가고 만다.
  17. 신지가 자신의 소원을 고백하듯이 말하자 렌이 그의 손을 붙잡으며 절규하는 식으로 내뱉은 말.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신지에게 렌은 "야말로 살아라!"고 말하며 죽지말라고 울부짖지만, 이 후 신지는 렌의 말에 기뻐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숨을 거둔다.
  18. 신지의 고백을 생각하면서 내뱉은 독백. 그리고 죽은 신지를 뒤로 한 채 마지막 배틀을 하러 떠난다. 이 때 기존의 오프닝 대신에 바로 작품의 로고가 뜬다.
  19. 신지가 죽는 것을 보고 그의 손을 꼭 쥐면서 비통한 표정으로 그 옆에 앉는다. 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라면 신지가 죽을 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죽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을 통해 이 둘의 관계가 어쩌다보니 일단은 협력관계에서 둘도 없는 최고의 파트너로 상당히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 변신하자마자 바로 서바이브 모드를 발동했음에도 오딘에게 유효타를 단 한 대도 먹이지 못했으며, 오딘이 파이널벤트를 쓰려고 했을 때 렌은 빈사 상태였다.
  21. 완전히 의식을 차린 에리는 널브러진 렌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런 곳에서 자면 감기걸려."라고 말한다. 다만, 렌이 완전히 사망했다고 못박은 것은 아닌 탓에 단순히 지쳐서 기절한 것이라는 설이 소수나마 나오고 있는데, 만약 이 설이 정설이라면 세간에서 인식하는 결말과는 다르게 렌이 라이더 배틀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22. 극 초반에 렌을 믿지 않는 편이 좋겠냐고 말하는 신지에게 비록 성격이 나쁘지만 뭔가를 위해 싸우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유이가 한 말.
  23. 비교적 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라이더들 중에서 키타오카 슈이치는 초반에 매우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인간이었고, 키리시마 미호는 전개에 따라 악역이 되며, 사노 미츠루는 단편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처신을 잘 못한데다가 유이를 해치려고 했다.
  24.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당연히 사실이다. 전작 2호 라이더인 히카와 마코토도 초반 한정으로 많이 굴렀지만 강화 형태를 손에 넣은 이후로는 구르는 경우가 적어졌다.
  25. 거기에 신지는 나이트로 변신해도 당연하다는 듯 잘 싸운다. 혼자서 라이더 7명을 상대하여 이기는 미디어믹스도 있을 정도.
  26. 대표적으로 자신보다 파이널벤트 AP가 낮은 시저스와 격돌하여 완패했던 경우가 있다.
  27. 왜냐하면 이들도 구르기 때문..... 그리고 세월의 흐름인지 후배들의 이 기믹은 선배를 뛰어넘는다(...) 당장 2대 굴렁쇠 카이토만해도 전화 통틀어 70번 굴렀다
  28. 다만 렌이 진 주인공이라는 주장을 내세울 때 대부분 신지에 대한 격하와 부정이 따라왔기 때문에 갈등의 소지가 되기도 했다. 그 탓인지 작중 주인공에 대한 논란이 나오면 '작품을 제대로 보긴 한거냐', '렌이 한 것이 뭐가 있냐'는 등의 공격적인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는 가끔씩 편의상 주인공으로 언급되는 정도.
  29. 다만 멘탈 수준은 카이토가 훨씬 넘사벽이며, 카이토는 최후의 상대에게 패배하지만 렌은 최후의 1인이 되어 승리한다. 재미있게도 이들을 연기한 배우 모두 성격이 캐릭터와 정반대다.
  30. 주로 렌의 입장에서는 지켜줘야 하는 존재나 같이 사는 여자아이 정도로 그려지지만, 소설판에서는 이미 갈 데 까지 간 모습을 보인다.(...)
  31. 38화에서 에리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바닷가에서 나란히 앉을 때 이 곡이 BGM으로 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