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전반부 악당.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 캠벨성의 대장군인 가루다의 어머니다.
...라는 건 페이크고 애초에 가루다 휘하에 캠벨 성인은 하나도 없었다. 오레아나도 그냥 컴퓨터[1][2], 가루다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실패하거나 고장나면 하나씩 처분하고 대체품을 배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애니메이션에 나온 가루다는 몆번째인지는 모르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오래버텨냈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가루다가 빅 가루다를 타고 나타나 파괴해 버린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벤트로 죽는 걸 반복하다가 슈퍼로봇대전 F에서 첫 등장해서 콤바트라V를 강제분리시켜 캐후잡 배틀머신으로 만들어 플레이어를 쫄게 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곧장 NPC로 등장하는 가루다에게 밀리는 안습함을 보인다. 강화파츠(파티마)와 경험치, 자금을 위해서는 가루다보다 먼저 플레이어가 오레아나를 잡아야 하지만 이벤트로 몇턴간 합체가 불가능한데다가 유닛 자체도 워낙에 허약해서 잘못하면 순식간에 가루다에게 먼저 아작나는 경우가 종종 생겼기 때문에 짜증을 불러 일으켰다(절대 오레아나가 가루다를 때려잡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해 본 사람은 안다). 어느정도냐면 F를 플레이한 일본유저들에게 있어선 파티마가 탑재된 할머니 라고 하면 다들 알아들을 정도로 나름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선 최종화에서 에어로게이터 함대와 함께 등장한다. 머리에서 레이저 좀 발사되고 맷집은 강한 편이지만 그래봐야 아군의 공격을 감당할 수가 없이 어버버 거리며 파괴된다. 생긴것도 초특급 추악. F에서는 그나마 콤바트라V 한기로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꽤나 프레셔를 풍길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아군은 사기급 기체들이 줄줄이 준비된 관계로 순식간에 녹는다.
2012년에 나온 빠칭코 에니메이션에 등장한 금발 여성을 오레아나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가루다의 시종 로봇인 미아다. 헷갈리지 말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