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서태지)

서태지6집에 수록된 뉴메탈 곡이다. 헤비한 기타리프와 서태지 특유의 냉소적인 느낌의 랩이 빛을 발하는 곡이다.

편협한 락덕후를 비판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즉 스노브를 까는 노래다.

위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서태지의 곡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환호와 함성을 받은 곡 중 하나다. 당연하지 저 전 곡에서는 간만 보고 들어가고 저게 제대로 된 첫 등장이었는데...

국내의 평론가들은 이 곡을 듣고 서태지의 랩에 대해 극찬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7집부터 랩이 줄어들더니, 8집에선 아예 들을 수가 없다. 다행히도 9집의 타이틀곡인 크리스말로윈에는 후반부에 랩이 있다.

공연당시 객원래퍼로 활동한 마스타 우를 띄워준 곡이기도 하다.

표절의혹이 제기된 곡이다. 그런데 모 프로그램에서 원곡자(?)를 찾아가서 표절 의혹을 물어봤다가 부정함으로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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