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히메(IZUMO3)

이즈모 시리즈이즈모3의 최종보스.쿠도 마이나의 전생체이다.

네노쿠니의 천제의 딸로,강력한 능력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었지만,천제를 포함한 자들이 자신을 이용하려는것에 질려서 늘 자신에게 도전해오는 전사들을 살해하며 즐기고 있었다.

어느날 자신을 죽이러 온 견우가 찾아오게 된다.물론 늘 그런대로 견우를 간단히 개발살내버리고,죽이기 직전 소원을 빌게 하였는데 견우의 소원은 "죽은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였지만 아무리 소원을 이루어주는 힘을 지닌 오리히메라 해도 이것을 이루어주는것은 불가능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오리히메는 결국 다른 소원이 생길때까지 견우를 수행자로서 부려먹기로 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샌가 견우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천제가 파견하여 자신을 죽이러 온 염마천과의 싸움도중 그녀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려는 순간 견우가 오리히메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는다.

이상황에 충격을 먹은 오리히메는 죽지 말아달라고 오열하며 견우의 소원만은 들어줄수 없다고 사실을 밝히지만,견우는 죽기전에 "나의 어머니는 지금의 너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을것이다."라고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사망한다.

결국 염마천에게 견우를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청을 하게 된 오리히메는 그녀에게서 견우를 살릴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자신의 혼을 두개로 나누어 견우를 구하게 된다.그리고 명령의 의미를 상실한 염마천의 도움으로 도망치고 아이를 낳아서 함께 살게 되지만 견우가 오리히메를 기억하지 않았기에 행복하게 사는데에 힘든 상태가 된다.

결국 견우와 함께 이런 저런 윤회를 거듭하다가 후에 아시하라노쿠니에서 쿠도 카케루쿠도 마이나라는 남매의 상태로 전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환생한 마이나는 몸이 안좋았기 때문에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거미의 줄이란 사이트를 만들어서 생명을 연장해야만 했다.

후에 모든것을 기억하게 된 쿠도 카케루가 마이나를 구하기 위해서 은하수로 향했을때는 이미 마이나는 오리히메가 되어버렸고 자신을 포기하려는 견우=쿠도 카케루를 죽이려들지만 결국 카케루에게 쓰러지고 만다.결국 자신을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림받자 얀데레화하다가 죽게된 어떤면으로 불쌍한 인물일지도....

모티브는 직녀. (오리히메가 직녀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