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사다케 후토시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데이몬 데빌 배츠의 조력자이며 연기는 데빌 배트와 아나운서 머신건 사나다를 연기한 DJ TARO가 담당하였다.

오펜스 라인(OL)겸 디펜스 라인(DL).

원 소속은 스모부로, 처음 등장한 것은 아미노 사이보그즈전에서 조력자로 끌려나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걸 귀찮아 하고 나태한 성격이다. 눈을 뜨는 것조차 귀찮아해서 눈은 언제나 3자 모양. 근래에는 심장을 뛰는 것도 귀찮다고 할정도. 다만, 먹는 것만은 귀찮지 않다고 한다. 진정한 귀차니스트. 그래도 12살까지는 안구테러급의 늠름한 눈을 하고 있었다. 중학교 이후로 급격하게 귀차니즘에 빠진 듯. 모습이 퉁퉁 살이 쪄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켈베로스에게 자주 표적이 되곤 한다. 지못미.

쿄신 포세이돈 전에서 데이몬 치비즈(번역판에서는 데이몬 스몰즈)에게 스모의 기초를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볼 때[1], 스모의 기초는 제대로 기억하는 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망고푸딩을 좋아한다. 라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 그래서 "망고푸딩 사줄게"라는 말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12살 때의 그 안구테러급의늠름한 얼굴로 바뀌고, 배경음악도 웅장해진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이 말을 들은 오모사다케가 얼굴이 늠름해지며 세나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달리고 있었다.[2] 또,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인걸~"하는 말버릇이 붙었다.

그러나 일단은 스모선수. 근력도 강하고 밀어내기에는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원작(애니메이션 설정이 아니다!)에서 오죠 화이트 나이츠를 상대할 때, 오죠의 라인에게 어느 정도 먹혔다. 상대가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 방심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오죠의 수비는 관동 최강 수준이란 걸 생각해볼 때 이 녀석도 일반인 레벨은 아닌 모양이다. 얼굴이나 등번호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상대 라인은 와타나베 요리히로 선수로 추정.[3] 와타나베 선수는 도쿄 베스트 일레븐이다.

그러나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이카리에게 제압당했다(...).

키 160cm, 체중 100kg, 생일은 3월 8일, 혈액형 O형.
  1. 애니메이션 한정.
  2. 문제는 5초만. 이를 볼때, 체력은 거의 조루수준인듯 하다.
  3. 코가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