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타맨에 등장하는 로봇. 얏타맨의 마스코트격인 존재이다.
77년도 한국판에서 이름은 장난감, 08년도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얏타봇. 실사 극장판의 한국어판 자막에서는 그냥 오못챠마로 나온다. 자막중에 토이즈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
성우는 77년도판은 카츠라 레이코, 08년도판은 타카하시 치아키. 한국판 성우는 77년판은 TBC는 손정아, SBS판은 이진화. 08년도판은 배정미.
얏타맨 1호 간이 소유한 로봇으로 타카다 완구점의 마스코트 격인 존재이다.
생긴 것은 조금 커다란 주사위에 로봇 팔과 다리가 나와있고 위로 나온 동그란 얼굴, 톱니바퀴로 만든 눈과 입이 달려있다. 로봇이기는 하지만 감정표현이 가능하고 머리 위에서 프로펠러를 내보내서 날아다닐 수도 있다.
수다스러운 면이 있어서 말을 많이하고 조금 어설픈 면이 있어서 간단한 유도신문에도 비밀을 누설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이 나쁜 로봇은 아니라서 미워할 수는 없는 녀석.
얏타맨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그들의 말상대를 해주거나 얏타맨이 출동할때 같이 출동한다. 77년도판에서는 얏타왕 이외의 다른 얏타 로보들이 만들어졌을때 출동할 로봇을 정할 주사위 굴리기를 담당하기도 한다. 본체가 주사위이다보니 자기가 구르기도 한다(...).
08년도판에도 큰 변화는 없다. 굳이 변화라고 치면 77년 판에선 도론보 일당의 정보를 물어오는 건 주로 오못챠마의 역할이었는데 08년 판에선 거의 안 한다.
밤의 얏타맨에선 가리나가 자신의 주사위를 개조해서 혼자 굴러다니게 만들었는데, 8화에서 오못챠마의 얼굴을 갖추게 되었다. 최종화에서 솜씨가 좋아진 가리나가 완전한 모습으로 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