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우스

그레이트 마징가에 등장하는 전투수. 이름의 유래는 오벨리스크?

그레이트 마징가 1화에서 등장한 조류형 전투수로, 새의 형상을 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입에서는 원형 광선과 화염을 뿜어대고, 위쪽의 얼굴에서도 광선이 나간다. 복부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필살기는 부리 회전스크류(?).

그레이트 마징가를 말살하기 위해 발바리와 함께 출격했으며[1], 발바리와 함께 그레이트 마징가를 끌어내기 위해 보로트를 마구 괴롭히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타나자 화염과 원형 광선으로 응전하면서 발바리와 함께 협공을 가한다. 오벨리우스의 회전 스크류에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테츠야였지만, 초합금뉴Z는 쉽게 부서지는 물건이 아니라 큰 타격은 없었고, 오히려 그레이트 마징가를 뒤에서 치려다가 그레이트 부메랑을 맞고 주춤한 틈을 타 그레이트 마징가가 오벨리우스를 잡아 팀킬을 시켜버린다.

자신의 부리에 당해 쓰러진 발바리를 보고 빡친 오벨리우스는 다시 날아오르지만, 썬더 브레이크에 원형 광선이 씹히면서 감전된 후에 마징가 블레이드에 썰리고, 테츠야가 발바리의 복부에 칼침을 박는 틈을 노려 회전스크류를 다시 한번 갈기지만, 테츠야가 피해버리는 바람에 또 팀킬해 둘 다 폭사.
  1. 사실은 하늘을 나는 로봇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격한 것. 그런데 알고보니 그건 보스보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