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애완견의 별칭
원래는 페키니즈, 시추, 코카 스파니엘 등의 경우처럼 키가 작은 애완견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작은 키로 뛰어가는 걸 보고 발발발 거린다고 발바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대개 키가 작은 잡종개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동네 골목을 돌아다니는 작은 똥개들을 싸그리 '발바리'라고 부르는 식으로 말이다.
언론에서 연쇄 성폭행범을 부르는 별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짐승처럼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며 날쌔다는 점에서 나온 말인 듯 하다. 골목을 방황하던 발바리들이 아무데서나 짝짓기 하는 모습을 보고 연관 지어서 붙였다고도 하고. 혹은 개 발바리가 아니라 '바리바리'가 어원이라고도 한다. 이는 본래 형사들 사이에서만 쓰이던 은어이나 90년대 부터 성범죄를 저지르다 2006년에야 잡힌 대전 연쇄 성폭행 사건의 범인 이 모씨를 "대전 발바리"라고 부르던걸 언론에서 받아쓰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초 부터 이 은어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 처럼 그 뒤로 비슷한 범죄마다 언론에서 발바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짐승만도 못한 자들이니 개와 비교하는게 모독일 수도 있다. 또한 언론에서 은어를 무분별하게 사회화 함으로서 사건을 희화화 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사실 이 이름을 가진 견종이 있었는데, 조선시대때 고관대작의 애완견으로 길러졌으며 '재패니즈 친'의 선조격이라고 한다.
2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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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이다. 성우는 신용우
해설위원이지만 기면증환자처럼 중계석에서 자는게 일이다. 그가 해설하는 장면은 정말, 극히 드물다. 같은 중계진으로 있는 크레이지 몽키 아나운서에게 자다가 고문당하기도 한다. 사실 깨우려고 하는 일이지만 그도 당하면서 점점 면역력이 생기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고문의 강도가 올라간다.
3 그레이트 마징가에 등장하는 전투수
고릴라처럼 생겨먹은 야수형 전투수로, 왼손에는 철구를 장착하고 있고, 입에서는 미사일이 나가고, 강철 턱이라 어마어마한 악력을 자랑한다. 다만 너무 무식한게 탈.
첫 등장부터 미케로스를 잡고 흔들면서 어마어마한 힘을 어필했으며, 그레이트 마징가를 말살하기 위해 오벨리우스와 함께 지상으로 나선다. 그리고 마침 근처에 있던 카부토 시로를 입 속에 넣고 마구 깨물면서 시로를 고문해 그레이트 마징가를 끌어내려고 하고[1],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오지 않자 고오곤 대공은 발바리에게 시로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 순간 보다못한 보스보로트가 몸통박치기를 날려 시로를 구출하고, 열받은 발바리는 보스보로트를 잡아 한손으로 자이언트 스윙을 날린후에 오벨리우스와 함께 그레이트 마징가를 끌어내기 위해 보스보로트를 가지고 논다.
그레이트 마징가가 출격하자 오벨리우스와 함께 협공해서 그레이트 마징가의 다리를 잡고 자이언트 스윙을 날리지만, 테츠야는 오히려 오벨리우스를 잡고 발바리에게 돌진해 오벨리우스의 부리로 발바리를 팀킬시켜버린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그레이트 마징가와 싸우려던 발바리였지만, 마징가 블레이드에 칼빵을 먹은후에 또 오벨리우스의 팀킬에 당해 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