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동명의 범죄 스릴러 영화를 찾는다면 오션스 일레븐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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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페렝[1]이 2009년 제작, 감독한 프랑스 자연 다큐멘터리.

프랑스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성적이 좋았던 작품.

바다와 해양 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장엄한 영상의 다큐멘터리....지만
국내 개봉은, 본격 생각없이 인지도만 믿고 나레이션 캐스팅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정보석 씨와 진지희 양이 나레이션에 캐스팅됐는데, 그야말로 흑역사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지도만 믿고 캐스팅한 모양인데.. 웬만하면 자막판으로 보길 추천한다. 물론 다큐 자체는 정말 정말 좋은 다큐멘터리다.

예고편의 나레이션: 쥬얼리 정 - 정보석 빵꾸똥꾸 - 진지희 소개 문구는 가히 일품이다.

다행히도 나중에 KBS에서 방영했을때는 전문성우로 재더빙했다.

이후에 출시된 dvd는 아예 오리지널판과 극장판 더빙이 따로 출시되었고, 블루레이에는 양쪽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여담으로 찍고 편집하는데만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그럼 1999년에 시작했다는 건데..ㅎㄷㄷ

  1. 프랑스의 중견 배우이자 제작자. 마이크로 코스모스와 위대한 비상같은 다큐멘터리가 다 이분 제작. 우리나라에선 시네마 천국에서 어른 토토역을 한 아저씨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