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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란가족일기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미즈키 나나.
강욕왕이 지구에 올때 같이 온 우주인으로, 저 먼 우주에 있는 별, 우미(海)의 공주.[1]
2 지구로 온 이유
와라비를 1000년동안 기다리는 강욕왕을 보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랑을 고민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는 걸 찾기 위해 지구에 오게 된다. 지구로의 운반자는 강욕왕.
3 지구에서
지구에서 최초로 만나고 자신에게 잘 대해준 미다레자키 오우카를 잘 따른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오우카와 접촉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가죽 때문에 이건 실패했고 수분의 증발을 막을 수단이 없었기에 말라버리다가 오우카가 물을 줘서 살아났다.
이후 고향에서는 알 수 없었던 "개인(벽)"이라는 개념의 좋은 점과 슬픈 점을 알게 되고, 오우카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말투는 상당히 고풍적. 철이 없기 때문인지 성격은 미묘하게 쿄우카를 닮았다. 하지만 얌전하고 곧이곧대로 따른다는 점에서 쿄우카보다는 얌전한 편이다. 한줄로 묶은 머리카락 끝에 눈이 하나 달려 있다.
강욕왕과 함께 온 '물'들은 겟카를 죽이려고 난동을 부렸기 때문에 겟카에게 먹혀버렸지만, 오아시스는 다른 목적(사랑)으로 왔기 때문에 미다레자키 겟카에게 흡수되는 건 피했다.
나중에 오우카에게 고백했지만 차이고, 강욕왕이 '물'에게 진 빚을 구실로 그의 몸에 스며들어 난동을 부리려다가 겟카의 공간이동에 당해 저 먼 우주로 날려간다.
하지만 11권에서 강욕왕과 다시 등장한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위를 구경중이었다고. 그래서 다시 겟카가 날려버린다(...).- ↑ 우미의 생명체는 '물'이라서 육체 내외의 구분이 없어서 '모두가 하나'다. 심심해서인지 그들은 역할 놀이를 하는데, 여기서 오아시스는 '공주'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