乱崎 月香(みだれざき げっか)
1 소개
미다레자키家의 삼녀. 본명은 와라비(WARAVE)[1], 나이 불명.
핑크색 해파리..의 모습을 한 외계 생물(로 가족들은 판단하고 있다). 대책1과 행동부 부장이 술 마시고 바다낚시하다가 해파리 하나를 우연히 낚았는데, 이게 정상적인 해파리와 뭔가 달랐다. 부장이 술김에 "혹시..." 하고 검사를 해본 결과 엔카의 DNA를 지니고 있던 게 판명되어 "화목한 가족계획"에 포함된다.
해파리임에도 초밥같은 고급요리밖에 안 먹는 미식가인데, 촉수 끝부분으로 빨아 들여서 먹는다. 애니판에서는 머리 어딘가에 있는 입에 넣는 묘사도 있다.
2 외양
핑크생 해파리인데 크기 조절도 가능해서, 몸집을 불리면 크라켄으로 오해할 정도이다. 일단 해파리로 부르지만, 물 속 생물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공중에 둥둥 떠다니며 촉수에서는 전기 발전도 가능한 것 같다.
몸통의 색을 바꿔서 감정을 표현한다. 예를 들어서 노란색이 되면 기뻐한다는 의미.
한마디로 해파리의 영역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넘어가는 정체불명의 생물체.
3 가족
가족들 중에서 혼자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따로 노는 듯했지만 원작 2권에서 글을 쓸 줄 안다는 게 드러났다. 게다가 명필이다!
그러나 저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일기 쓰는 게 귀찮다면서 오우카에게 떠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 탓에 보통 겟카가 일기를 쓸 날이 되면 "오우카의 겟카 관찰 일기"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
가족을 많이 생각하며, 평상시엔 능력을 드러내지 않아서 알기 힘들지만 하는 말을 보면 가족의 위기엔 진심으로 분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권에서 유우카를 괴롭히는 센코(후의 치카)에게 몰래 정신공격(감히 나의 가족에게!!)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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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체
행성 '바다'에서 태어난 지적 생명체.
'물'로서는 해파리의 모습[2]을, '인간'으로서는 쥬니히토에(여성 귀족용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변신하는 방법은 해파리의 모습을 뒤집으면 되는 듯 하다. (…))
매월 5일에는 겟카가 행방불명(사실은 산책)된다. 이 마성월 때 성인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고, 달이 차고 기우는 것에 따라 어려지는 나이가 달라진다.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변신할 때마다 5일인지 어린 모습은 안 나왔다.
5 과거
95%가 물로만 이루어진 행성 '바다'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지적생명체로서 행성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 심심했던 그녀는 분신들을 만들었고, 그 분신들을 '물'이라고 부른다. 오아시스(OASIS)의 정체인 그 '물'이다. 강대한 존재인 그녀는 '바다'에서는 마치 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렇게 신으로서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구혼한 강욕왕을 보고 그 엄청난 힘에 겁에 질려 1000년후 대답하겠다는 핑계만 남기고 물(분신말고)을 들고 도주했다가 지구에 오게되었다.
지구에 추락할 때 그 충격으로 지반을 심하게 파헤치게 되었고 천년 후에 그곳에 지하제국이 세워지게 된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파편들이 지하공동 곳곳에 흩어지게 되었고, 낙하 충격에 휘말려서 희생당한 희생자들을 재구축하고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들어온 구멍을 메우는 데에 힘을 소모해서 쇠약해진다. 그 희생자는 시니가미 이치반=엔카, 아사야, 루우야, 일본국 병사들, 키자쿠라 란메이, 그 외 민간인 등 다양하다. 엔카와 아사야, 루우야에게 자신의 파편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 겟카는 이따금씩 그들을 찾아와 힘을 보태주고, 공주님이라고 불리면서 가족처럼 지낸다. 그녀가 생명을 창조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따로 잘라내어 만든 존재가 SYGNUSS.
실은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굳이 따지고 보면 강욕왕이 나타난 것 또한 원인이 되니 굳이 거슬러 올라가지 말자.
사실 나쁜놈은 1대 시니가미놈이다.
6 능력
사실 강욕왕이 혼자 만렙을 찍어서 그렇지, 겟카도 사기 캐릭이다.
- 방금 죽은 유기체를 되살릴 수 있고,
- 생명체를 탄생시키고,
- 그 생명체를 급속도로 진화시켜 울창한 밀림을 만들 수도 있으며(이건 의도한게 아니지만),
- '물'을 다루기 때문에 기상 이변은 숨쉬듯 자연스레 행할 수 있고,
- 강욕왕을 상대하기 위해 비기 공간이동을 만들었다.
사실 물이 기반이 된 지구로서는 그 분신인 '물' 한 개체만 쳐들어와도, 기상 이상이 막 일어나고 인간들은 모조리 조종당해 멸망할 수 있는 걸어다니는 병기라고 할 수 있다.
7 행적
원작 8권에서는 모든 힘을 다 사용해서 재앙(오아시스에게 몸을 내어준 강욕왕)을 우주 저편으로 텔레포트 시킨 결과, 9권에서는 아기가 되어버렸다. 졸지에 사상최강의 아기를 보살펴 주게된 가족들 지못미. 어려졌다고는 하나 그 식성 어디가지 않고 초밥을 좋아하며 마음에 안들면 전기를 내뿜었다.
모성의 상징을 좋아해서, 번개(힘)를 방출하지 않고 어느정도 성장할 때까지 쿄우카는 좌절했고 치카는 학교에 갈 수 없었다.
13권 쯤에서 고백하길 지금 껏 보여준 일본옷들은 거치장 스럽다며 여고생복으로 갈아입고 최종전투에서도 그 걸로 싸운다.
9권 이후 자주 인간화가 되서 다니는데 치카보곤 란카가 들어와 빈유가 많아졌으니 함께 평균을 맞추자고 드립해댄다.
이후 최종권 시점에선 해파리 하나 미다레자키 가에 두고 강욕왕이랑 우주 신혼여행중이다.[3]
8 기타
2008 사이모에 당시 본선에 오르는 괴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본선에서 호로와 같은 조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중간에 낀 아가씨는 '늑대와 해파리 축생 둘에게 모두 져버리는 인간'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팬들의 노력으로 2위로 사이모에를 마감할 수 있었다고..
넨도로이드 미다레자키 쿄우카에 "해파리 형태가" 덤으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