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노 다네모토

大矢野種基

(?~1598)

전국시대무장다이묘. [1] 벼슬은 민부쇼후(民部少輔).

키리시탄(천주교도)으로 아마쿠사 5인방 중 한명이다. 히고국 오야노성주(肥後国 大矢野城)로 오야노 섬을 지배하였다.

1586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규슈 정벌때 복속하여 영지를 존속하였다. 그러나 이후 1589년, 고니시 유키나가의 우토 성(宇土城)공사의 노역 명령을 따르지 않고, 난을 일으켰다. 이에 고니시 유키나가, 가토 기요마사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항복하였다. 그 후 본령을 몰수당하고 고니시 유키나가의 가신으로 통합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도해하지만 1598년 왜교성 전투에서 장남과 함께 전사하였다. 그 후 가독은 차남이 잇게된다.
  1. 오야노 가문이 몇석의 영지를 소유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지방을 지배한 호족으로서의 넓은 의미로는 다이묘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