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켄 고등학교 학생으로, 마에다 타이슨의 2살 후배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복서 오오바 마사오(大場 政夫)의 '오오바'와 블루 하츠의 멤버 코모토 히로토(甲本 浩人)의 '히로토'에서 유래했다.
7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첫 등장시에는 아직 중학생으로, 요네쿠라 중학교의 대장이었다. 처음에는 타이슨의 친구 사와무라 요네지와 시비가 붙은 상대로 등장한다. 요네지는 처음에 중학생을 상대로 싸울 생각이 없었으나 도가 지나치게 시비를 걸자, 히로토를 때려눕힌다.
이 사건 이후 타이슨 일행에게 악감정이 생겨서 카츠지를 뒤에서 흉기로 때리거나 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사고를 치다가 나중에 타이슨의 의협심에 반해 호의를 품게된다.
원래 요네쿠라 상업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고, 요네쿠라 상고의 시마부쿠로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타이슨을 만난 이후로 마음을 바꿔 타이슨이 있는 테이켄 고교에 입학한다. 테이켄 입학 후 타이슨을 형님으로 모시며 존경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투파이긴 하나 싸움실력은 타이슨 일행 중에서 다소 약한 편으로 묘사된다. 분란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강한 상대 앞에서 겁먹는 경우도 있고, 싸움에서 주로 당하는 장면이 많고, 전철 문에 부딪혀 병원 신세를 질 정도의 중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은근히 작품 내에서 대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난입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 난입 스킬을 시전할 경우 타이슨이 지는 싸움도 이기게 해준다. 오죽하면 쿄쿠도 전에서 전부 싸우느라 정신없을때 난입을 위해서 싸움의 한복판에서 홀로 유유히 타이슨을 찾아 다닌다.
같은 학년 여학생인 마키하라 히나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히나노는 같은 학년 남학생인 에비하라 마사토시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 이것 때문에 히로토는 에비하라를 상대로 종종 질투하고 적대시 한다.
최종화에서 테이켄 고교를 1년 꿇고 졸업한 것으로 나타난다. 졸업식 이후 타이슨의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관람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