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씨 중 하나. 오키나와계 성씨다. 한자로 島袋라고 쓴다. 원래는 '시마부쿠'라고 읽었다고 한다.
1 실존인물
- 시마부쿠로 미츠토시 - 만화가
- 시마부쿠로 히로코 - 걸그룹 SPEED의 메인보컬
- 제이크 시마부쿠로 - 하와이 태생의 우쿨렐레 연주자
- 시마부쿠로 요스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의 야구 선수
2 가상인물
- 풀네임은 시마부쿠로 히로시(島袋 大). 이름의 유래는 '시마부쿠로 타다시(島袋忠司)'에서 유래했다.
- 키치조지에 있는 요네쿠라 상업 고등학교의 대장이다. 4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 무면허로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던 마에다 타이슨, 야마시타 카츠지, 사와무라 요네지 일행은 운전 중 전철 건널목에서 차가 멈춰버려 꼼짝 못하게 돼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전철이 오고 있어 위기에 빠진다. 같은 무면허 운전 중이었던 시마부쿠로가 실수로 그들 차량의 뒷부분을 쳐버리고, 이 충격으로 타이슨의 차량이 밀려나 다행히 위기에서 탈출한다.
- 타이슨 입장에서 시마부쿠로는 하마터면 전차에 치어 죽을 뻔 한걸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고 시마부쿠로 입장에서는 뒤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는데도 불구하고 살려줘서 고맙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 이후 서로 친구가 되는듯 싶었으나...
- 일이 꼬여버려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 타이슨과는 사이가 좋지 않긴 하나, 작중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타이슨 일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자주 하게 된다. 일종의 라이벌 기믹인듯.
- 작중에서 마에다 타이슨에 버금가는 강자로 묘사되나, 도쿄 사천왕 오니즈카나 카사이와 싸워서 지는 것으로 보아(체력적으로 지친상태이거나 싸우는 장소가 자신이 싸우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는 묘사가 있긴 하지만) 타이슨 보다는 한 수 아래로 보인다.
- 시마부쿠로는 내용이 진행될 수록 뭔가 비중이 굉장히 약해진다. 4천왕전까지는 상대 보스와 결투가 꾸준히 있었는데 쿄쿠도전에 가면 보스와 결전은 없고 그냥 졸개전용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 보스전 자체도 흐름을 보면 안습의 일로인데 오니즈카전에서는 정식적인 일대일 대결이었다면 카사이전에서는 카사이와 싸우기는 했지만 카사이 입장에서는 그냥 키치죠지의 졸개들 처리 과정에서 함께 처리한 졸개와 동일한 취급.... 그리고 쿄쿠도전에서는 4천왕 단 4명만이 난입해서 싸웠던 사천왕(정확히는 3명, 타이슨은 카와시마와 붙기 위해 먼저 갔다.]VS 쿄쿠도 150명 싸움에 끼지도 못하고 나중에 동료들과 한꺼번에 등장해서 별비중도 없이 싸우다가 상대 보스인 카와시마와는 싸워보지도 못한다.[1]
- 그런데 이런 비중의 안습일로 치고는 작가의 편애가 상당한편. 상대편 보스와 싸움에서도 언제나 작가가 변명거리를 만들어준다.[2]
- 그리고 비중이 약해진 이후 타이슨의 라이벌이라는 걸 잊을만 할때마다 작중에 주변인물들의 반응을 통해 라이벌임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 특이한건 쿄에이의 아카기가 타이슨은 두려워하면서 비슷한 실력인 시마부쿠로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 개그캐릭터 속성에 상대편 보스에게 자주 져서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중에서 유일하게 싸움으로 타이슨이 이기지 못한 인물이다.[3] 그리고 타이슨과 싸우기는 작중 인물 중 가장 많이 싸웠다.
- 불량학생이지만 잘못이 있으면 정중히 사과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돕거나, 비겁한 일을 싫어하는 등 정의파이다. 이 점 때문에 요네쿠라 상고에서의 신망은 두텁다.
- 타마부쿠로(정발판에서는 딸딸이부쿠로)라고 부르면 광분한다.
- 1년 꿇은 적이 있어서 타이슨보다는 1살이 많다.
- 싸움에서는 주로 업어치기 같은 유도기술을 이용하며, 실제로 고등학교 유도 대회에서 2등을 할 정도로 유도실력이 뛰어나다. 유도 기술을 주로 쓰기 때문에, 상대방을 메어 칠 수 없는 좁은 장소에서는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4][5]2위에 그친 것도 상대가 방심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손에 감고나온 붕대를 보고는 상대의 약점이라 생각하고 그쪽을 공략하지 않다가 패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