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와다 이요

카와카미학원 1-C의 학생으로 유키에의 클래스메이트. 학년초반의 자리바꿈 이후로 유키에의 옆자리가 되었다. 의외로 얌전하며, 먼 곳에서 온지라 현재의 클래스에는 옛날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가 없다는 공통점도 있어, 마유즈미 유키에의 친구 100명 만들기의 타겟(?)이 된다. 통학은 자전거로 한다.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음식을 먹을때는 고양이처럼 조금씩 여러번 먹는 버릇이 있다.

가끔씩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며,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분위기가 다운될때가 있는데 이는 사실 취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때 얼굴은 마유즈미 유키에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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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옆동네 "나나하마"의 지역야구팀 "나나하마 베이스타즈(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패러디)"의 광팬으로, 가족들이 전부 팬이다 보니 자신도 어느사이엔가 팬이 되어 있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야구부 매니저도 했으며, 지나치게 야구를 좋아해서 또래 여자아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 모양. 카와카미학원으로 진급한 이유는 그걸 숨기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유키에의 루트에서는 어느날 방송실에서 몰래 야구중개를 듣다가 유키에에게 들키게 되나, 유키에가 그녀를 이해해준 덕분에 둘은 친구가 된다. 사실 유키에가 타겟으로 삼고 있었지만, 이요쪽에서도 유키에의 방과후에 교실을 챙기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면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야노코우지 마로가 나나하마 베이스타즈의 시합 관전권을 받았다고 학생들에게 나눠줄려고 할때, 약소팀 나나하마에 대한 악담이 클래스메이트들 사이에서 나왔고, 그걸 듣다 못하고 폭발해 버린다(…). 이후 베이코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면서 경원의 대상이 되고, 유키에가 마츠카제에게 말을 거는 걸며 의존하는 것을 보며 비겁하단 뉘앙스의 말을 하면서 사이가 조금 삐걱거리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때의 악담을 퍼트린 무사시 코스기를 유키에가 결투로 쓰러트리면서, 다시 사이가 좋아지며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유키에와 연애 관련으로 이래저래 얘기를 하는데 '그이 없음=연령'인 상황에서 이래저래~~- H한 쪽으로~~ -대담한 발언으로 유키에를 고취시키는 등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마지코이S에서는 서브히로인으로 등장. 나오에 야마토와 나나하마 베이스타즈의 응원을 계기로 서로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매번 추격만 하다 지는 팀을 오늘은 왠지 이길수 있을거 같았다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내일은 이길거라고 위로를 하면서 계속 야구장에 함께 어울리게 되고, 연패를 이어가다 완봉패한 다음날 극적인 홈런으로 베이스타즈는 연패를 끊게되고 그 기세를 이어 H.... 유키에를 부추겼던 만큼 H신에서 왠지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