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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ised Technology, Armament and Shielding corporation
X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인 아르곤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의미는 '최적화된 군수산업체'의 약자이다.
아르곤 소속이지만 고유의 함선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전용 평판까지 따로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작은 세력이다.
첫 등장은 XTM[1]에서였으며, XTM을 대폭 참고한 확장팍 테란 컨플릭트에서도 등장한다. XTM에서의 오타스는 평범한 광산회사에서 유물 발견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기업이었으나, TC로 넘어오면서 이들의 설정도 바뀌었다. 설명에 의하면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자체 기술력, 함선을 사용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 기업이라고 한다. TC에서는 그중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은 자체적으로 미사일 프리깃을 개발하고, 공동체(아르곤 포함)는 오타스가 개발한 미사일 프리깃을 카피해서 M7M클래스가 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업 미션을 통해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함선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아르곤의 함선의 모양과 똑같거나 비슷하다.
XTM에서는 Akeela's Beacon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나 혼자서 아주 먼 곳에 떨어져 있다. 밀집해 있는 스테이션들을 기준으로 20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특수미션을 위해 본사를 찾아야 하는 유저들이 찾는데 꽤 어려워했다. TC에서는 Legend's home 전설의 고향 섹터에 있는데, 찾기가 어렵지 않게 바뀌었다.
단지 이것만이라면 기억에 남지 않겠지만,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일개 기업 주제에 본국 아르곤보다 뛰어난 함선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XTM시절에는 M2급 함선인 보레아스는 테란의 티르를 제외하고 최강의 구축함으로 떠받들여졌다. 설정에는 기동성을 위해 화력과 쉴드를 포기했다고 되어 있으나, 전혀 포기하지 않았다. 성능은 아르곤의 타이탄을 상회하고, 쉴드도 상위권, 크기도 작은데다가 화력도 상당해서 그야말로 우주깡패다. 게다가 이들은 자체 M0까지 소유하는데, 성능은 아르곤의 레비아탄보다 뛰어나다. 더 어이없는건 이들은 자체수리가 가능하다.
TC에서는 보레아스 빼고 전부 다 바뀌었는데, 이들도 미쳤다. 오죽하면 X3위키에서도 컨셉을 보고 "개소리 집어쳐!"라고 말할 정도.
스펙이 스펙인지라 3대라인이라 하여, '사기 소넨, 최강 테란, 명품 오타스'라고 불렸다. 테란의 함선들이 테란제 무기[2].밖에 사용을 못 한다는걸 생각하면, 오타스제는 괜찮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