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선더볼트

오퍼레이션 선더볼트
개발Taito
유통Tatto
플랫폼아케이드
출시일1988
장르건슈팅 게임

1 개요

현세대 건슈팅 게임의 원조격인 건슈팅 게임 '오퍼레이션 울프'의 속편이다. 당시 국내 오락실에서는 나훈아 등의 대표적인 뽕짝을 내장시킨(정확히는 내장음악을 개조한 기판을 써서 그런 것이지만) 골반으로 비틀어 움직이는 골반단련 오토바이 레이싱게임 '행온'과 우지 한 번 잡으면 녹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 게임이 경쟁중이었다. 당시엔 플라스틱이 아니라 철재 총기형태로 무게도 무거웠고 총 자체가 차체에 붙은 개틀링 형태를 연상하게 하는 우지였으며 고정형태라 뜯어갈 수도 고장도 그리 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화면 위의 적을 타격하는데 각도와 즉각대처가 불가능했기에 이후의 게임들은 총기가 플라스틱으로 바뀌었으며 또한 고정형을 탈피한다.

2 스토리

간단하게 중동의 테러리스트와 미국의 대립. 전설적인 용병을 파견하여 중동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를 연상하게 한다.

3 시스템

일단 이 게임은 스크롤이 지나칠 정도로 길고 일체의 회피 시스템이나 방패 등이 없으며(사실, 초창기 건슈팅 게임들은 이게 기본이었다) 화면상의 등장하는 수많은 적들이 쏘는 탄을 고스란히 맞아야 하지만 피격시엔 잠깐 무적이 되어 상쇄된다. 요즘 건슈팅처럼 리로드같은 건 없고 탄을 미리미리 얻어서 한꺼번에 쏟아붓는 방식이었기에 적을 잡는 틈틈이 총알을 먹어야 하는 등, 요즘 건슈팅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불편한 시스템이다. 솔직히 요즘 건슈팅이 너무 자잘해진 거다

분명히 트리거를 눌렀는데도 총알이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등 버그(혹은 잔고장)도 있었다.

수류탄은 특이하게도 총류탄(모르고 보면 꼭 RPG7 탄두같다)이었다.
인질 구출 파트에서 인질이 너무 자주 돌아다녀서 방해가 되어버리지만, 무사히 구출시키면 1명당 라이프가 1개 채워진다.

4 그래픽

무난한 수준이다.만화보다는 대부분 현실적인 표현으로 캐릭터들을 그려놨다.

5 퍼포먼스

60프레임에 군용 트럭을 끌고 나아가며 스프라이트 확대 축소로 3D처럼 보이게 해놓은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6 구성

최대:2인용
총 8 스테이지로 나눠져 있다.

7 등장인물 및 소개

로이 아담스 - 1p
파견된 용병이며, 전직 그린베렛 소속이다.

하디 존스 - 2p
역시 파견된 그린베렛 소속이다.

8 엔딩 분기

마지막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배드엔딩 굿엔딩 결과가 출력된다.
마지막 보스는 조종사를 인질로 잡고있으며, 조종사를 무사히 구출하면 굿엔딩.[1]
조종사가 사망할경우 탈출하지 못하여 테러리스트에게 포위되버리는 배드엔딩이 뜨며, 마지막 보스전에는 컨티뉴를 막아버려서 라이프가 0이 될경우 그대로 주인공이 쓰러지면서 배드엔딩2가 나와버린다. 패턴은 보스가 왔다갔다 이동하면서 특정 위치에서 공격하는데, 자리만 잡아둔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9 컨버전

이 게임은 하단에 있는 내용대로 플랫폼에 컨버전되어 있다.
그나마 아케이드와 동일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것은 PS2 / XBOX / PC 버전 정도

  • 암스트래드 GX4000
  • 암스트래드 CPC 464
  • ZX 스펙트럼
  • 코모도어 64
  • 코모도어 아미가
  • 아타리 ST
  • 슈퍼패미콤
  • 플레이스테이션2 (타이토 레전드, 타이토 메모리즈 2 상편)
  • 엑스박스 (타이토 레전드)
  • PC (타이토 레전드)
  1. 그나마 조종사는 한방에 죽지 않고 몇방정도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