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ight gun shooter
총과 유사한 모양의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컨트롤러에 내장된 영상 센서와 접촉, 스크린을 향해 사격하는 게임의 장르.[1] 광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Light Gun Shooter[2]라고 불린다. 슈팅 게임과는 이름은 유사하지만 근본은 전혀 다르다. 주로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어서 초창기의 게임기에도 들어 있을 정도. 패미컴의 오리사냥 같은 것도 건슈팅이라고 해도 될 듯 하다.
나중에 배경이 움직이는 등의 요소가 생겨나면서 좀 더 볼륨이 깊은 게임이 되었고, 버추어 캅등 에서 3D가 도입되면서 큰 발전을 이룩했다.
화면은 비슷해보이지만 FPS와는 전혀 딴판인 게임.
현재 오락실에서 커플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애초에 현재까지 계속 나오는 게임 중 커플들이 할만한 게임이라고는 이거밖에 없으니...특히 렛츠 고 정글 시리즈는 아예 각 스테이지 후반부나 게임 오버 때에 협동심 체크를 해서 커플을 권유한다.[3] 원코인 하는 사람은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 처럼 정말 힘든 게임이다. 유투브 상에서도 전세계 기준으로 겨우 두명밖에 없으니까 그것도 한국 사람이다]
간혹 멋있어 보이려고, 혹은 재미로 혼자 동전 두 개 넣고 쌍권총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막상 직접 쌍권총을 해보면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사람의 경우는 예외이다.
전일기록은 건슈팅 게임 전일기록 모음 문서 참조.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면 보통 1P는 빨간색, 2P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전통이 있다. 아닌 게임이 있더라도 1P는 파란색, 2P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최근에는 FPS와 TPS에 밀려 제작이 몹시 뜸해진 편.
호러 게임과 함께 가상현실 게임으로 재탄생이 기대되는 장르이다. 실제로 VR은 아직까지 이동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4] VR로 나오는 건슈팅 게임도 꽤 많은편.
2 건슈팅 게임 목록
- 건블레이드 NY
-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 걸 건
- 고르고13 ~기적의 탄도~
- 기동전사 건담 스피릿츠 오브 지온
- 닌자 어설트
- 다크 이스케이프
- 더 경찰관
- 더 메이즈 오브 더 킹즈(The Maze of the Kings)# [5]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 데드스톰 파이레츠
- 레이징 스톰
- 레일 체이스
- 레일 체이스 2
- 렛츠 고 정글
- 렛츠 고 아일랜드 3D
- 레볼루션 X
- 로스트 아일랜드 어드벤쳐(Lost Island Adventure)#
- 루팡 3세 The Shooting#
- 몬스터 아이(Monster Eye)#
- 뮤직 건건!
-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 배틀 샤크
- 뱀파이어 나이트
- 버츄어 캅
- 브레이브 파이어파이터즈 [6]
- 비스트 버스터즈
- 사일런트 스코프
- 샤오샤오 4번째 플래시 [7]
- 세가 골든 건(神銃 -SEGA Golden Gun-)#
- 스나이퍼 vs 스나이퍼
- 스틸 건너(Steel Gunner)#
- 스틸 건너 2(Steel Gunner 2)#
- 스페이스 건
- 애프터 다크(After Dark)#
- 에일리언 Armageddon(Aliens: Armageddon)#
- 에일리언 Extermination(Aliens: Extermination)#
- 엘리베이터 액션 데스퍼레이드(Elevator Action Deathparade) [8]
- 오리사냥
- 오션 헌터(The Ocean Hunter)#
- 오퍼레이션 울프
- 오퍼레이션 선더볼트
- 오퍼레이션 타이거
- 오퍼레이션 G.H.O.S.T#
- 와일드 건맨#
- 요시의 로드헌팅
- 쥬라기 공원 시리즈
- 카니빌(CarnEvil)#
- 컨피던셜 미션(Confidential Mission)
- 크라이시스 존
- 코브라 더 아케이드
- 타임 크라이시스
- 터미네이터 2(Terminator 2 Judgment Day)#
- 터미네이터 4(Terminator Salvation)#
- 테라토마 The Last Rebellion(Teratoma The Last Rebellion)# [10]
- 트랜스포머 휴먼 얼라이언스
- 포인트 블랭크
-
폴리스너츠[11] - 월드 컴뱃 (WARZAID)
- 하운티드 뮤지엄
- AREA 51
- EX After Dark#
3 주요 스코어러
- ↑ 게임에 따라서는 이 센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콘이 고정식인 게임들이 대체로 그러한데, 건블레이드 NY, LA 머신건, 사일런트 스코프 시리즈 등이 그러하다. 건콘 자체에 센서도 없거니와, 건콘의 축이 얼마나 회전했느냐에 따라 조준점이 변한다. 화면상의 조준점으로 해설하자면 X축은 건콘의 요잉(Yawing), Y축의 움직임은 건콘의 피칭(Pitching)을 통해 조절하는 셈.
- ↑ 물론 Light의 경우 "빛"이란 뜻이지만, 묘하게 다른 뜻인 "가볍다"도 통용된다. 하지만 렛츠 고 정글이나 LA 머신건즈 같이 무거운 총을 쓰는 게임도 존재한다.
- ↑ 애초에 그 협동심 체크 마크가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다!
- ↑ 이동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싼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비용도 비용이고 도입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만 이동이 없는 건슈팅 게임이라면? - ↑ 로스트 월드 문서에서도 거론됐지만, 아이템 쪼가리 모아 라이프업하는 사악한 시스템이 들어간 몇 안되는 게임이다.
- ↑ 엄밀히는 체감게임=세가 직업 게임 시리즈로 분류되어있으나, 개념적으로는 건슈팅이라 할 수 있다.
- ↑ 샤오샤오 시리즈중 4번째가 건슈팅 플래시 게임이다.
- ↑ 엘리베이터 액션의 건슈팅 게임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09년작.
- ↑ 코나미가 개발한 게임.
- ↑ 검색할 때 주의할 것은 Teratoma만 써서는 절대로 안 된다. 반드시 The Last Rebellion까지 붙여야 한다. 그 이유는 Teratoma는 기형종(畸形腫)을 뜻하는데, 멋모르고 teratoma만 쳤다가는 생각치도 못한 혐오스런 사진만 잔뜩 나와 안 좋은 경험만 뇌에 기억당하고 말 것이다. 그러니 혐오에 극도로 약한 분들은 이 게임을 검색할 때 주의하길 바란다. 괜히 봐서 좋을 것이 없기에 이렇게 당부하는 것이다.
- ↑ 기본은 어드벤처 게임이 맞다. 다만 전투를 건슈팅으로 진행한다.
- ↑ 요사쿠라고 읽는다. 리듬게이머이기도 하며 Diverse System 레이블 설립 등에 크게 기여한 동인음악 쪽의 업적도 있는 사람이다. 다만 지금은 건슈팅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듯하다. Gamer's Nest라는 동인음악/리듬게임을 주로 다루는 개인 사이트를 운영한다. 일본 게임 웹진인 4gamer하고 혼동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