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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helia
1 설명
무단(武旦)[1]의 마녀. 성질은 자포자기(自棄). 안개 속을 공허한 발걸음으로 영원토록 헤메는 마녀. 늘 곁에 있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마녀는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게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에 나오는 마녀. 사실은 헐화 BGA를 의인화한 것이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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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쿄코가 마녀화한 모습.
머리가 불 붙은 촛불로 되어 있으며 중국풍 옷을 입은 기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2] 생전의 쿄코처럼 창과 분신술을 사용한다.
결계 안에는 늘 안개가 껴있으며 모습을 나타내는 상대를 현혹시킨다.
3 사역마
무단의 마녀의 부하. 역할은 진행.
오필리어의 수하이며 진행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
안개 속을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걸어 나간다. 주인인 마녀가 이 수하들의 곁으로 다가설 일은 없다. 또한 사역마는 오이란[3]처럼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공격하거나 동료를 불러 불을 붙여 공격한다.
3.1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
쿄코 마녀화 이벤트. 의역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공사 현장호무라 : ...
마도카 : ...호무라?
쿄코 : 너... 왜 여기에 있어?
호무라 : 마녀는 내가 쓰러트렸어.
마도카 : ...에? 그게 무슨...
쿄코 : 야! 설마... 너 설마... 사야카를... 사야카를 죽였다는 거냐?!
마도카 : 그...그런... 거짓말이지? 호무라...
호무라 : 한때 미키 사야카로 불렸던 마녀라면, 분명히 내가 쓰러트렸어.
쿄코 : 무...슨... 너!!!
마도카 : 대체 왜... 그럴 수가... 어째서...?!
호무라 : 그녀는 어차피 구할 수 없었어. 게다가...
호무라 : 만약 소울 젬의 힘이 약해진 네가 싸운다면,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어.
쿄코 : 날 위해서라고!? 농담은 집어치워!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쿄코 : 용서할 수 없어... 난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마도카 : 쿄코!
호무라 : 그만 둬. 의미없는 싸움은 네 소울 젬을 더럽힐 뿐이야.
쿄코 : 시끄러워! 닥쳐!
쿄코 : 사야카는... 사야카는 나에게 남겨진 최후의 희망이었어... 그런데... 그런데... 네녀석이!
쿄코 :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괴로움을 알기나 해?쿄코 : 바랐던 결말을 맺을 수 없는 현실을 알아!?
쿄코 : 사야카는 그런 나에게도 빛나 보였던 희망이었어.
쿄코 : 모든걸 포기한 내가 부러워지는 녀석이었어!
쿄코 : 그걸... 그것을... 호무라!! 네 놈이 죽여버렸어!!
호무라 : 미키 사야카를 죽인게 아니야. 미키 사야카였던 마녀지. 착각하지 말아 줘.
호무라 : 혹시 마녀를 그대로 둔다면 사람들을 해치게 돼.
호무라 : 그걸 방치하는 것이 미키 사야카가 가장 싫어했던 일이야.
쿄코 : 너... 그러고도 반 친구야!? 혹시 마녀에서 사야카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어쩌려고!
호무라 : ...있을 리 없어.
쿄코 : ...그것도... 알고 있단 얘기냐?
호무라 : ...그래. 전에도 말했지? 미키 사야카는 포기하라고.
쿄코 : 너는... 너는... 그러고도.... 그러고도...
쿄코 : 미안해, 마도카. 사야카를 구하지 못했어.
쿄코 : 그렇게 그럴싸하게 말해놓고서, 사랑이니 정의의 스토리따위, 이 세상엔 없었어.
쿄코 : 하... 하하하하하!! 그렇지... 그랬던거야...
쿄코 : 이런 주제에 남을 생각하는게 아니었어. 그 결과가 이거잖아!
쿄코 : 내 희망이 사라져버렸어... 마도카, 사야카가 뒤져버렸어...
쿄코 : 마법소녀는 마녀가 되어서 새로운 마법소녀의 먹이가 되는거야.
쿄코 : 먹이사슬이라는 거지. 먹는 녀석도, 언젠가는 먹히는 거라고.
쿄코 : 하하핫... 이... 나도 마찬가지로...
쿄코 :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에 빠지면 이젠 떨어질 수밖에 없는거야. 먹히는 역할이 될 수밖에 없는거야...
쿄코 : 사야카... 네가 한 소리가 이제야 이해가 가... 이게... 진정한 절망...
마도카 : 쿄코!
쿄코 : 웃... 아...!!! 아아아아아아앗!!!
호무라 (...역시... 이렇게 되어 버리는 거야...? 어떻게 해도...?)
마도카 : 쿄코!? 호무라! 대체 어떻게 된거야?!
호무라 : 소울 젬이 저주를 품어버려서, 사쿠라 쿄코는 마녀가 되려 하고 있어.
마도카 : 엣?! 그럴 수가...!
마도카 : 쿄코! 부탁이야! 정신차려!
쿄코 : 이젠 아무래도 좋아... 난 가장 소중한 가족을 구해내지 못했어...
쿄코 : 토모에 마미도 죽어버렸어... 그리고 이제는 사야카까지...
쿄코 : 나에겐 이제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
마도카 : 쿄코!
쿄코 : 저주할테다! 이 세상 모든 걸 저주할테다!
쿄코 : 멍청아!!
마도카 : 안 돼!!
쿄코 루트에서 마녀화된 사야카를 쓰러뜨리러 갔을 때, 호무라만으로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를 제거하면 원작대로 마녀화한 사야카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마도카를 데리고 가던 쿄코가 분노하여 마녀화 한다.
동인 쪽에서는 불붙은 머리를 가스레인지로 쓸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 항목과 동명의 BMS도 있다.[4] 모티브 또한 이 항목의 마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장르명도 '롯소 판타즈마'.(...) 거기에 INFELNO(★20) 차분이 개편된 발광 BMS/단위인정 9단 첫 스테이지에 들어가 버린지라 BMS 유저들에게 의외로 인지도가 높다.- ↑ 중국 연극에서 여무사 역을 가리킨다.
- ↑ 말은 사역마인 것 같지만 마녀 설명을 읽어보면 원래는 무언가 다른 존재였다는 듯 한 암시가 있다. 물론 진실은 불명.
- ↑ 에도시대의 유녀 중 최고위를 칭하는 말. 브로마이드가 나오기도 했으며 높으신 분의 첩으로 들어가는 등, 현대의 연예인에 준하는 입지를 갖고 있었다고. 여담이지만 사모님의 말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비실이 엄마도 쓰는 자마스(~ざます)체는 원래 이들이 사용하는 말투였다.
- ↑ 참고로 곡 이미지가 상당히 압권이다.직접 보자.
파일:Attachment/오필리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Ophelia.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