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여신전생 3 녹턴의 등장악마. 킨키, 스이키, 후우키의 삼귀 합체로 만들어진다. 레벨은 81.
이케부쿠로 갱도에서 등장하는 보스로 킨키와 스이키, 후우키 세 마리 다 싸잡아 패죽이면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 삼귀와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보너스란 느낌이라 원한다면 만나지 않고 넘어가도 상관은 없다. 승리하면 마가타마 '무라쿠모'를 얻는다. 물리에 강하며 '정신 무효'를 익히므로 얻어두는게 좋은 마가타마지만... 온교우키가 워낙 강하므로 아래에 설명하는 공략법을 모른다면 1주차에는 좀 힘들다.
우선 전투에 돌입시 분신[1]으로 네마리로 변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리 상대도 벅찬데... 분신을 공격하면 block이 뜨며 턴을 뺏기게 된다. 카구츠치가 FULL일 경우엔 그림자로 구분이 가능하므로 싸우려면 반드시 FULL인 상태에서 가는 것이 좋다.
강력한 물리 공격에 대비해 테트라칸이나 물반경 등이 있으면 전투를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혹은 분신을 공격해 없애면 홀로 남은 온교우키의 공격 패턴은 거의 용의 안광 - 각종 능력치 상승 마법 세트 - 분신으로 고정되어 버린다. 이를 알고 있으면 의외로 전투를 싱겁게 끝낼 수도 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이쪽에서는 매턴 진짜 분신에게 흡마나 명상 같은 마법으로 MP를 빨아내면서 가짜 분신들을 없애고 데카쟈로 능력치 상승을 무효화(이걸 하지 않으면 높아진 회피력 때문에 공격을 먹이는것 자체가 어렵게 된다)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온교우키의 MP가 바닥나는데, 이 때부터는 한 마디로 HP만 높은 바보로 돌변해버린다. AI에 문제가 있는지 MP가 바닥난 후에도 첫 턴에 용의 안광을 쓰려다가 "MP가 부족하다"[2]는 메세지와 함께 턴을 허비하는 짓을 반복하기 때문. 공격은 커녕 용의 안광 헛발질만 하다 턴이 끝나니 이 때부터는 분신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그냥 신나게 두들겨주면 된다.
참고로 온교우키는 물리 무효를 기본 내성으로 가지고 있지만 보스로 등장할 때는 게임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했는지 물리 공격이 먹히도록 해 놓았다.
이후에 직접 제작 가능. 레벨 81에 주살, 마력, 정신, 물리 무효라는 괴랄한 내성을 자랑한다. 파마 약점이라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스탯도 빵빵하고 그 외 내성이 좋으므로 대충 파마 무효만 달아주면 강력한 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배우는 스킬이 약간 구린감이 있기에 뎀딜을 위해서 기합을 넣고 랜더마이저나 팔상발파 같은 강력한 기술을 넣어주는 것도 생각해봄직 하다. 물론 3신 합체이기 때문에 제작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원하는 스킬만을 넣기 위해서는 스킬 변이 노가다가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페르소나 4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은둔자 커뮤 MAX 페르소나로 등장했으며 합체법은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합체법에 오니를 더한 4신 합체.
빛 약점이란걸 빼면 그럭저럭 준수한 내성이지만 배우는 스킬이 지나치게 다운그레이드된 상태라 진짜 애정을 가지고 스킬 작업을 해줘도 써먹기 조금 곤란한 페르소나. 재료가 좋으면 모를까 재료로 써먹는 킨키, 스이키, 후우키, 오니 모두 비주류 페르소나. 차라리 진 여신전생의 분신이라도 써먹지...변호를 좀 하자면 초기능력치는 운 빼고는 초기레벨 81짜리에게는 과분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골고루 높게 책정되어 있다. 레벨업 하다보면 허구한 날 운이나 힘/마력 중 안 쓰는 능력치로 가버리는 중구난방식 성장을 하는 걸 떠올려볼 때 확실히 좋은 점이긴 하다. 외형도 별로고 스킬셋이 허접해서 다 소용없게 된 케이스. 저런 모습으로 나온 게 운이 없어서였구나
뭐, 은둔자답게 자력으로 익히고 스킬 카드로 제공하는 인왕자세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상당히 유용하다. 대부분 진 간파 + 대천사의 가호 + 얼리댄스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