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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ダマイザ / 영문명은 Debilitate.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조계 스킬.
진 여신전생 if에서 최초로 등장하였으며, 당시에 이 기술을 유일하게 소지하고 있던 건 최종보스인 마신황 하자마.(...) 적 전체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회피를 떨어뜨린다. 요컨대 적 전체에게 운다 계열 스킬인 타룬다, 라쿤다, 스쿤다를 동시에 거는 스킬. 다른 스킬과 마찬가지로 4번까지 중첩시켜 걸 수 있다. 당시 하자마를 상대하던 이들은 이 랜더마이저에 말려서 망해갔으며, 데쿤다를 준비 안해가면 닥치고 죽어야 하는 악마의 기술. 이후 데빌서머너, 소울해커즈등을 거치며 녹턴에서는 아군도 쓸수있는 기술로 변했지만 여전히 악마같은 성능인것은 여전하다.
그 효율성 때문에 동료악마를 만들 때 관통, 승리의 포효와 더불어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스킬
상위호환으로는 안티크톤이라는 기술이 있으나 랜더마이저는 필중기이고 소모 MP가 덜 든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페르소나4에서도 등장하며 역시 굉장히 유용하지만, 페르소나 시리즈의 특성상 중첩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적 전체가 아니라 1체에게만 걸리며, 또한 3턴 뒤에는 풀린다. 그래도 보스전에서 이 스킬 한 번 쓰면 전투 난이도가 팍 떨어진다. 다만 계승이 불가능한 고유스킬.
랜더마이저의 버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히트라이저도 있으며 히트라이저 역시 계승이 불가능하다.
습득하는 페르소나는 트럼페터, 노룬, 요시츠네(12월 24일에 만들었을 경우 한정).
P4G에서는 트럼페터가 스킬 카드로 랜더마이저를 주기에 돈만 많다면 모든 페르소나에게 랜더마이저를 달아 줄 수도 있다. 이 스킬카드의 추가로 12월 24일에 굳이 요시츠네를 만들 필요가 없기에 시로가네 나오토의 교복 이벤트를 보기가 매우 쉬워졌다.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 지속시간이 연장되는 소소한 시스템적 개선은 보너스.
페르소나 Q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P3 주인공의 메사이어만이 배울 수 있는 전용스킬 취급받는다.
여담이지만, 한국의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인물 라이오라 란다마이저의 성 란다마이저는 이 기술에서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