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하트 캐치 프리큐어!)

하트 캐치 프리큐어! 극장판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가 담당했다 쿠루!

샐러맨더 남작에게 루가루[1]라고 불리는 은발의 남자 아이. 올리비에란 이름은 하나사키 츠보미가 지어주었다. 본디 인간이었던 듯 하지만 어릴적 몽섕미셸에서 기도를 하던 중 샐러맨더 남작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봉인을 해제했다.

이후 남작과 함께 남작의 힘이 봉인된 붉은 보석의 파편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여행 도중 힘의 파편이 채내에 심어져 만월이 되면 머리카락이 발광하며 손톱이 날카로워지고 힘이 강해지는, 마치 늑대인간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그 때문인지 마음의 꽃에 늑대의 그림자가 얽혀 있다. 덕분에 데져트리안이 되었을 때에 한번은 포르테 웨이브가 실패하여 이후에 샤이닝 포르테시모로 정화해야 했다. 이 때 밝혀진 그의 마음의 꽃은 금목서. 여담으로 츠보미가 붙여준 올리비에라는 이름은 금목서의 영어 이름이다.

세계를 파괴하려는 샐러맨더 남작을 막기 위해 그의 힘이 봉인된 붉은 보석을 갖고 도주, 이후 츠보미를 만난 뒤 샐러맨더 남작에 의해 데져트리안이 된다. 이후 극장판 내에서는 다른 프리큐어들과도 데이트(!!!)를 하지만 주로 츠보미와 얽히는 편. 마지막에 자기 목도리를 츠보미에게 건네 주었다. 키가 안습하게 작아서 프리큐어 중 최단신인 에리카보다도 작다. 덕분에 유리의 옆에 서도 어깨에 간신히 머리가 닿을 정도.

신체능력은 적어도 3간부와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수준이며 녹색으로 빛나는 머리칼에 얼굴에 문양까지 드러나 늑대인간이라 불리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는 사막의 사도 3간부는 커녕 다크 프리큐어까지 접고 가야할 전투력을 보여준다. 주먹질 몇방+ 장풍 한방에 성[2] 하나를 완전히 부수는 일은 다크 프리큐어도 못했다!

만월이 되자 광폭화해 샐러맨더의 명령으로 몽섕미셸을 파괴하고 큐어 블로섬과 큐어 마린과 대적하지만 블로섬의 포옹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후 후반부에서 보석의 힘과 관객들의 미라클 라이트의 힘을 프리큐어들에게 전해주며 이후에는 샐러맨더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둘다 극장판의 사건이 끝난 뒤에는 평범한 복장을 입고 여행을 하게 된다.

동인에서의 어쩐지 대세는 샐러X올리(...) 물론 작 중 묘사는 부자지간에 더 가까우며 작 중에서도 아버지라고 외친다.

여담으로 외형이나, 관련 동물이 늑대란 점에서 디자인이 공개 당시에 후부키 시로 짝퉁이냐는 평을 받았다(...)
  1. 늑대인간이라는 의미
  2. 참고로 이 성은 '몽솅미셀'이라고 하는 유명한 장소, 극장판 케로로 등 은근히 일본 애니 작품에서 종종 소재가 되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