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키 시로

吹雪 士郎 | Shirō Fub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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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자!"

1 소개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일본판 미야노 마모루/오리카사 후미코(어린 시절). 한국 더빙판은 TV판, GO 극장판 임채헌 / 윤승희(어린 시절) / 강호철(극장판 오우거). [1][2]

더빙판 이름은 눈보라인데… 더빙판에 등장하기 전 관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이름은 설유빙이었으나 등장하고 보니 어째서인지 바뀌어 있었다. 공식 별명은 '설원의 왕자'. 혹은 '북해도(北海道=홋카이도)의 왕자님'[3]남자화장실의 요정, 그외에 동인계의 별명은 동인및 2차창작 항목 참조.

포지션은 포워드/디펜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캐릭터송은 '아이스 로드(アイスロード)'. 이외에 이나이레 7기 엔딩을 포함한 합창곡이 3곡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올스타즈 중 한명.[4]

1.1 과거

큰 진동이나 소리에 약하다. 이건 눈사태로 인한 트라우마이며 외톨이가 되는 데에도 큰 공포를 품고 있다.
애니상에선 그저 눈이 떨어지는 소리나 천둥 소리에 떨었던 것 외엔 별로 나오지 않았지만, 게임에선 제미니 스톰이 하쿠렌에 쳐들어오기 전에 키타가미네에서 벌벌 떨고 있었고, 진 제국 학원의 잠수함이 나올때 나는 굉음에도 벌벌 떠는 등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요카토 중학교의 선수나 오오미하라 중학교쓰나미, 오토무라 등 다른 학교 학생들도 쟤 괜찮냐고 걱정하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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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일가

목도리를 항상 두르고 있었던 이유는 과거 눈사태로 인해 부모님과 동생 '후부키 아츠야'를 잃었으며, 그 목도리는 아츠야의 유품이었기 때문이다. 형제의 외모자체는 어머니를 쏙 빼다박았지만, 두꺼운 눈썹은 아버지 유전자다.

축구를 처음 시작할때도 당시에도 시로는 디펜더였고 동생 아츠야는 스트라이커였으며, 시로가 상대에게서 공을 빼앗아 아츠야에게 넘기면 아츠야가 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너희는 둘이 있으면 완벽하구나"라며 형제를 칭찬했고 형제는 둘이함께 완벽해지기 위해서 더 노력했다. 이때문에 사고로 아츠야를 잃은 시로는 그 슬픔과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자기 안에 동생 아츠야의 인격을 만들어낸다. 시로는 이런 고민 끝에 스스로 아츠야로서의 인격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하고 이중인격이 되어 "너희는 둘이 있으면 완벽하구나"라는 아버지의 말에 집착하게 된다. 팀메이트들은 처음에는 몰라서 시합 중 사람이 바뀌는 것도 그저 시합에 몰두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

1.2 후부키 아츠야

본인에 관해선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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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아츠야아츠야의 인격이 나온 시로아츠야의 인격

敦也(アツヤ), 한국판은 "태양". [5]

시로와 2살 터울로, 작중에 등장하는 아츠야는 시로와 대조되는 생전의 붉은 머리의 아츠야와 시로의 숨겨진 인격인 아츠야가 있다. 그리고 그는 중2병의 정수였지.. 숨겨진 인격인 노란 눈의 아츠야의 행동으로 보아 아츠야는 상당한 다혈질에 공격적인 모습이었을거라 예상되고 있다.[6]

눈사태 사고로 가족들이 전부 죽고 난 뒤, 혼자가 된 시로의 외로움으로부터 태어난 것이 바로 아츠야의 인격. 아츠야의 인격이 시로에게 빙의된건지, 시로가 스스로 만들어낸것인가는 확실치 않으나, 게임에서의 내용을 고려해보면 시로가 스스로 만들어내었을 가능성이 크다.

TV판에 비해 게임에서는 서로 다투면서도 훨씬 더 시로를 위해준다. 에일리어 학원에 들어가려고 한 것도 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라이몬 일레븐에게 실망하여 차라리 에일리어에 붙으려고 한 것이였고,[7] 사고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는 등 시로를 위해주는 묘사가 빈번하다. 그리고 브라콤 의혹이 증폭된다 물론 TV판은 빨리 진행하기 위해 그런 심리묘사를 잘 표현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지만, 이나즈마일레븐 신작에서 출연이 확정되었다(!) PV의 마지막에서 후부키 시로의 어깨를 잡으면서 형님(아니키)라 부른다.[8] 후부키 형제 팬들은 난리법석(...).

2 작중 행적

2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하쿠렌 중학교 축구부의 캡틴으로, 에이스 스트라이커. 고엔지 슈야사정상 나가 버린 이후에 그의 빈틈을 메꾸어줄 에이스 스트라이커를 찾던 라이몬 중학교의 설득에 합류했다.

은색 머리에 청록색 눈에 느긋한 성격으로 남녀 가릴 것 없이 학교에서 인기가 높으며, 라이몬에 합류한 이후에도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붙는 무서운 마성의 소년. 오오사카 걸즈 CCC와 승부하던 때에 아이들이 놀이공원에서 길을 해매자 시로가 여자아이들을 옆에 붙여놓고 길을 안다고 말했다(…).

거기에 하쿠렌 중학교의 여자아이들은 모두 다 후부키에게 빠져있다고 한다. 다만, 오오미하라 중학교에 갔을 때 어린애 스타일의 땅딸막한 여자아이가 달라붙는 건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런 타입은 꺼리는 듯.[9]

하얀 목도리를 항상 두르고 다니는데, 오키나와에 와서도 벗지를 않는다. 손부채를 부치는 걸 보아 더운 줄 모르는 것 같지는 않은데 계속 끼고 있다. 축구 이외에 스케이트, 스키,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의 겨울계 스포츠도 주특기인 걸로 봐서 운동신경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10] 경기 내에서도 최후반에서 조용하게 상대를 방어하다가도 공격할 때는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난폭해진다. 이때는 말투나 외모가 조금 달라지는데 다들 시합에 몰두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그러나……

사실은 이중인격이다. 후부키 시로의 인격일때는 디펜스를 담당하며 이때는 드래곤 크래쉬도 간단히 막아낼 정도. 최전방으로 나갈때는 시로가 사라지고 동생인 후부키 아츠야의 인격이 나타나 공격수로 변모한다. 이때는 필살기 이터널 블리자드를 비롯해서 강력한 킥력을 발휘한다. 을 한방에 쓰러트린다든가 두껍게 쌓인 눈층을 뚫고 길을 만들어낼 정도. 두 인격이 공통점으로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코믹스판에서 에일리어 학원전이 통째로 잘린 관계로 엔도들과는 FFI편에서 처음 만나나, 5권에 그를 주역으로 삼은 외전이 수록되어 있다. 겨울산에서 훈련하다 곰에게 습격당한 같은 팀 동료인 오시야를 구해주며 첫등장. 흑화정 중학교와의 시합을 앞두고 오시야에게서 포워드로 올라가길 부탁받는다. 그러나 시합에서 디펜스진이 제 구실을 못하자 다시 디펜스로 내려가지만, 자신들을 믿어달라는 오시야의 부탁에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마침내 오시야가 혼신의 힘을 다해 상대로부터 빼앗은 볼을 패스받고 이터널 블리자드로 승리를 거둔다. 이 시합을 계기로 그의 실력은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2.1 이나즈마 캐러밴 합류 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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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자마자 제미니 스톰전에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그동안 제미니 스톰에게 대책없이 발렸었던 라이몬 일레븐에게 극적인 승리로 선사해준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소메오카 류고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된다.

허나 원정 중 엡실론과의 시합을 계기로 디펜스로서 자신의 존재의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며, 게다가 소메오카가 팀에서 빠져 혼자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는 극심한 부담감으로 인해 아츠야의 인격이 더욱 강력해져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놓여있던 두 인격 사이의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시로는 자신의 인격이 사라질까봐 두려워 아츠야의 인격을 밀어내면서 혼자서 발악해보지만, 더 제네시스와의 첫시합을 계기로 두 인격 사이의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되어 한동안 아츠야의 인격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벌어진 엡실론改과의 싸움에서 이터널 블리자드가 너무나도 간단히 막히면서 포워드(아츠야의 인격)로서의 자신을 부정당하고, 팀에서 필요없어지는게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공포 때문에 필드에 설 수 없게 된다. 게임판에선 이후 에일리어 학원 측이 스카우트를 제의하자 아츠야의 인격이 멋대로 그쪽에 붙으려고까지 한다. 다행히 시로의 인격이 안간힘을 써서 간신히 저지한다.

한동안 절망감에 빠져 아무 것도 못하지만, 동료들의 응원과 고엔지의 질타, 동생의 인격의 도움으로, 두개로 나눠져 있던 인격이 하나가 되면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후로 늘 하고 다니던 하얀 목도리를 벗게 된다. 게임판에서는 엔도에게 맡기고 애니판에서는 그냥 벗어던진다.

2.2 FFI에서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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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세계편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나즈마 재팬에 합류했으나 2기에서 너무 많이 밀어줬던 탓인지 3기에서는 병풍으로 전락.[11] 애니에서도 모두 엔도의 숙소에 모여서 "세계제일로!"라고 외치는데, 혼자 빠져있다. 한국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미도리카와와 함께 전선에서 빠졌으며 그 대신 소메오카 류고사쿠마 지로가 합류하였다.[12] 후에 96화에서 다시 부상을 딛고 발목 부상으로 빠지는 쿠리마츠 텟페이 대신 재합류한다. 하지만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 금방 병풍이 돼버린다. 사실 이미 대표팀에는 고엔지 슈야, 키야마 히로토, 소메오카 류고, 사쿠마 지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 등 포워드가 넘치는 고로 디펜더로 자주 들어가는 편. 그러나 공격수들이 마크당할 때면 수비존에서 뛰어나와 슛을 쏜다. 오르페우스전이 대표적인 예.

3기에 등장하는 [13]중 한 명이다.[14] 그나마 분량이 많았던 것은 121화. 예전에 완벽에 집착했던 자신을 스스로 용서하고[15] 키도, 히로토와 함께 새로운 필살기, 빅뱅을 만들자고 먼저 제안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하필이면 그 날의 작화가 심히 좋지 못했다(…).

2.3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 특별 이벤트[16]에서 재생수 7만 돌파 기념으로 후부키, 후도, 후유카, 키도, 카제마루, 카베야마의 10년 후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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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의 전하가 되어 돌아왔다!

이미지를 본 팬들은 날라리, 백수, 깡패라는 말이 다분했다.[17] 이후, 다른 캐릭터들처럼 간간히 10년 후 팬아트가 올라왔다.
사실 후부키는 예전에 10년 후 모습 사진이 유출되었을때 보여서 이번 공식 등장때는 그때만큼 푸쉬를 받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이 분의 일러가 더 심히 충공깽이라 그런 듯.

하지만 일러스트 만으로 직업을 단정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감독이라든가 직업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쿠렌 중학교의 前 코치다. 원래는 카제마루 등과 함께 국내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었으나,[18] 임시로 하쿠렌 코치를 맡았던 거라고. 그렇게 코치로 취임했는데 피프스 섹터의 손아귀에 넘어가려는 것을 막으려다가 코치 자리에서 쫓겨나버렸다.[19] 결국 후부키는 피프스 섹터의 손아귀에 넘어간 하쿠렌을 구하기 위해 라이몬을 찾아와서 엔도 일행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안 제자 유키무라는 하쿠렌을 배신한 후부키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쿠렌 전 이후, 엔도를 따로 불러 피프스 섹터에 대한 어떤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게임판에서 밝혀진 후부키가 전해준 정보는 시드를 양성하는 훈련소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훈련소라는게 극장판의 배경인 갓 에덴이다. 하지만 TVA에서는 나오지 않고, 극장판에서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극장판에서는 다른 어른들과 같이 라이몬 아이들을 훈련 시킨다. 후부키의 특별훈련은 사막을 나무 보드를 타고 미끄러져 나가는 훈련……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10년전 스노보드 특훈을 사막에서 하는 꼴. 츠루기 쿄스케, 카게야마 히카루, 니시키 료마가 이 훈련을 받았다. 팀 제로와의 싸움에서는 대체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20] 갑자기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시합에 참가한다. 여기서 이터널 블리자드를 사용한다. 오랜만에 FW로 참가하는데 킥 오프 시에 옆에있는 츠루기와 키차이가 너무나는 안습한 장면이 연출된다고.[21]

어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엔도처럼 목소리가 굵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하이톤에 더 밝고 활발한 듯한 목소리가 되어서 마치 은하미소년을 떠올리게 한다고도 한다. 일부는 덴토라고도 하고. 그런데 '피프스 섹터'를 발음할 때 성우분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후후스 섹터로 들린다고한다.젠장! 후후스 섹터! 내 직장을 돌려줘! 니코동에서도 후부키가 피프스 섹터를 언급하면 코멘트,태그에는 항상 후후스 섹터 후후스 섹터… 안습. 이젠 하다하다 니코니코 시장의 연관 워드가[22] 후후스 섹터라서 그걸통해 후부키 굿즈를 살 수 있다…. 지못미.

게임 일러스트에서 대부분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정면인데 비해 혼자서 45도 얼짱 각도다(…). 니코동의 실황 플레이 영상에도 붙어있는 태그가 이케멘 각도. 이나고에서도 여전히 작중 내에서 인기도 상당한 듯하다. 축구탑 밖의 여자아이가 "꺄악! 축구탑에 멋진 사람이 들어갔어. 저 사람 누구야, 꺄악!"거리며(…) 광분하기도 하고, 또 다른 아이는 "축구탑에 멋진 사람이 있어…. 아아, 안돼 나는 신도님 한 분 밖에 없는데…." 같은 소리도 하고, 이나터에 들어가보면 아오이가 "후부키 씨는 역시 멋진 분이시네요." 하는 발언 등등….[23], 역시 니트가 되도 여자로 먹고살 녀석!!

2.3.1 유키무라 효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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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 마!"
"하쿠렌을 배신한 당신을 나는 용서할 수 없어!"

이나고 첫 등장 화부터 유키무라 효우가와의 떡밥이 나왔다. 위에서도 간단히 설명 되었지만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유키무라와 후부키는 매우 친한 사제 관계였다. 후부키는 유키무라에게 이터널 블리자드를 가르쳐주고, 유키무라는 후부키를 코치가 아닌 선배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였으나… 후부키가 성제 반란자로 코치직에서 해임되자 유키무라는 크게 실망+피프스 섹터에 속아 시드가 되며, 후부키에게 차갑게 대한다.

자신의 수제자였던 유키무라가 그렇게 자신을 오해하는 것을 본 후부키는 이 때문에 시합 전까지 계속 쓸쓸해 보이는 얼굴을 짓고 있었다.[24]

이후 하쿠렌 전 내내 유키무라에게 신나게 디스 당하다 결국 후부키가 하쿠렌을 배신한 게 아니란 걸 알게 된 유키무라와 화해한다. 그리고 유키무라의 마지막 슛 찬스 때 라이몬 벤치에서 "힘내! 유키무라!"를 외친다. 남의 벤치에서 무슨 짓이야 44화 결승전에서도 둘이서 결승전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까지 홋카이도에 돌아가지 않았던 듯.

3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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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 등장한다. 엔도가 풋볼 프론티어에서 우승하고 난 뒤, 에일리언 학원이 나타나지 않는 패러럴월드가 배경으로, 작중 나이는 처음과 같은 중학교 2학년. 디자인도 원안에 비해 변경되는데, 제일 중요한 점은 이 패러럴월드에서는 눈사태 사고를 당하지 않아 후부키 아츠야가 살아있어서 둘이 같이 나온다고 한다.

학교는 여전히 하쿠렌 중으로. 축구부 주장에 이명도 또한 '설원의 프린스'이나 뒤에 형(쪽)이라고 적혀있다. 아츠야는 동생. 하쿠렌의 스폰서는 '시로우사기 본포'로 홋카이도의 특산물 업체인듯. 유니폼에 떡하니 일본어로 스폰서 이름이 적혀있다. 이 때문에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는 중.

히노 사장의 말에 의하면 이 패러럴월드에서 기본적으로 역사 자체는 바뀌지 않았으나 후부키만은 바뀌었다고.사장님 감사합니다

7월에 처음 나온 PV영상 끝에 신생 라이몬의 시합을 보면서 '이번 우승은 우리들 거야. 그렇지 형님?'이라는 아츠야의 말에 동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팬들은 당연하지만 드디어 후부키가 행복해졌다고 기뻐하는 중이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본편의 아츠야는 확실하게 죽었단 뜻이므로 한편으로 참 쓸쓸해진다. 여담으로 둘은 2살 차이인데 어째서 당시 초등학생인 아츠야가 후부키와 같이 필드에서 뛰고 있는지 의문. 뭐 사실 1년에 풋볼 프론티어가 2번 열리는 것도 참 이상하긴 하지만..

그리고 포지션이 fw로 바뀌었다. 후부키는 df로 포지션을 시작했는데 역사가 바뀌면서 이것도 바뀐듯 하다.

4 주요 필살기

애니판에서 보여주는 필살기는 블록 계통의 아이스 그라운드, 슛 계통의 이터널 블리자드, 슛 계통 합체기 와이번 블리자드, 각성 후에는 슛 계통의 울프 레전드[25] ,고엔지와의 슛 연계기 크로스 파이어, 그리고 전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쏘는 디 어스(최후에 슈팅하는 3인방중 한명). 81화에서 새로운 블록 기술인 스노 에인절스노우 엔젤과 히지카타와의 연계 슛 기술인 썬더 비스트[26].

또 98화 미국전에서는 카제마루와 함께 시전한 연계기 더 허리케인, FFI 준결승전에선 히로토와의 연계기 더 버스[27]가 있으며, 코트아르 결승전에서 키도, 히로토와 같이 빅뱅을 시전했다.

5 게임 내 성능

2에서는 시로/아츠야로 폼체인지가 가능했다. 시로 버전의 보유 필살기는 아이스 그라운드/코일 턴/싸이클론/더블 싸이클론 으로 죄다 블록계 기술이고, 아츠야 버전의 보유 필살기는 이터널 블리자드/질풍 대시/오로라 드리블/프리즈 샷. 보면 둘다 왠지 중반에 배우는 기술들이 시원찮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후반 인격이 합체된 버전까지 거쳐가는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 인격이 하나로 합체된 이후의 보유 필살기는 이터널 블리자드/아이스 그랜드/오로라 드리블/울프 레전드. 보다시피 블록 계통의 아이스 그랜드, 드리블 계통의 오로라 드리블, 슛 계통의 이터널 블리자드, 울프 레전드를 배워서 매우 균형잡힌 기술 분배를 보여준다. 합체되기 전에도 능력치가 높지만, 각성 후의 능력치는 그야말로 톱 클래스. 특히 킥력과 더불어 스피드가 매우 뛰어나서 돌파력이 좋다. 고엔지를 능가하는 진정한 에이스 스트라이커. 합체 이후 슛 성공시 대사는 "너도 함께 바람이 되자".[28]

3에서의 기술배치는 이터널 블리자드V2/오로라 드리블/울프 레전드/스노우 엔젤. 전작에서 고엔지를 발랐다면 이번엔 고엔지에게 발린다. 안습. 킥력이 미드필더 급으로 낮게 설정된데다가 고엔지는 고위력 롱슛 그랜드파이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스피드가 카제마루보다 높기 때문에 주로 미드필더로 굴리자. 자력으로 슛/블록/드리블을 다 배우는 캐릭터이니.

2에서 슈퍼 링크로 시로를 데려올 시 아츠야 모드와 시로 모드로 각자 데려올 수 있다. 아츠야 모드의 보유 필살기는 이터널 블리자드/오로라 드리블/도그 런/노던 임팩트. 시로 모드의 보유 필살기는 아이스 그랜드/스피닝 컷/이터널 블리자드/프로즌 스틸. 보다시피 시로의 경우 최종 자력기가 프로즌 스틸, 아츠야는 노던 임팩트를 배운다. 가젤? 국가대표 시로든 2의 시로 인격이든 아츠야 인격이든 어쨌건 이름이 셋 다 후부키 시로이기 때문에 셋을 파티에 넣고 다니면 트리플 후부키를 만들 수가 있다(…). 시로 인격과 아츠야 인격은 국대버전엔 밀리긴 하지만 그럭저럭 능력치가 괜찮은 편.

여담으로 시로 인격과 아츠야 인격은 외모상으로는 애니에선 눈과 머리카락에 약간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게임에선 거의 다른 사람이다. 머리카락색도 보라색에서 밝은 하늘색으로 변하는 데다가 눈도 더 커진다.

6 트리비아

드라마 CD에서는 제대로 등장했다. 어째서인지 미묘하게 개그 캐릭터. 요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미소 라멘이냐 시오 라멘이냐며 츠나미와 다퉜다. 결국 타치무카이에게 어느 쪽이 좋은지 묻지만, 돌아온 대답은 제3의 답 돈코츠.[29](…) 포지션을 바꾼 시합에서는 골키퍼가 되었다. 여기서 이터널 블리자드로 엔도의 슛을 막는다! 담력 시험에서는 카베야마코구레와 한 팀. 코구레가 각종 트랩[30]으로 카베야마를 놀라게 했는데, 후부키는 도리어 그런 코구레를 아츠야인 척 연기관광보냈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 CD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인 소메오카가 나오지 않았다. 다크 엠퍼러즈 전 이후로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갔다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소메오카를 걱정하는 눈치였다. 홋카이도에 돌아가기 전에 한번 시합하자고도 약속했다고.

아니메쥬 7월호의 캐릭터 디자이너 분의 말에 따르면, 3기 후부키의 디자인은 시로+아츠야=각성 시로가 아니라 시로에다 아츠야의 장점이 가미된 느낌으로 스마트한 분위기이라고.

10년 최모토에서는 팬들의 푸쉬로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다 같은 성우의 캐릭터에게 발렸다(…).마모마모 대전 당시 상황이 그 진영vs타진영 구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영은 견제따윈 씹어먹고 진출. 괜히 제 2의 리본이라 불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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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다음 메인페이지에도 출현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참고로 이 모습은 아츠야 정신의 후부키다. '금요일의 나, 일요일엔?' 이라는 제목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여담으로, 그동안 시로와 아츠야는 쌍둥이라고 알려져있었으나 2014년 아니메쥬 1월호에서 히노 사장이 2살 정도의 나이차가 있다고 직접 발언했다. 즉 시로가 이나이레 시점에서 중2였을 때 아츠야는 살아있었다면 토라마루와 같은 나이이다.

7 2차 창작

하얀 머리, 하얀 피부, 나긋나긋한 목소리, 이나즈마 3대 여신에게 꿀리지 않는 외모(보통 요정이라 불린다. 눈꽃요정)와 자그마한 키로 많은 여성 팬들을 끌어들이며, 실제로 인기투표 결과를 보면 1, 2위를 쉽게 얻는 캐릭터. 개인 앤솔로지만 벌써 두권이고, 개인 온리전도 열렸다. 엔도, 키도, 고엔지와 함께 유성보이조로 활약중. 그러나 이중인격이면서 병원은 안가고 축구만 한다면서 정신병자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장난성 개드립.

커플링은 인기 캐릭터라 그런지 아주 많다. 인기높은 BL 커플링 대상은 바람이 되기로 한 소메오카 류고, 후부키가 유일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상대인 고엔지 슈야. 히로토와 더불어 가장 많은 정신적 성장을 겪은싹카교 신자가 되어버린 엔도 마모루와도 엮인다. 그밖에도 아후로디가 후부키를 위해 대신 뛰어주며 살짝 웃어준 것만으로 아후로 테루미와 엮이기도 하고, 게임에서의 모습 덕분에 카제마루 이치로타와도 엮이며[31], 동생인 아츠야와도 엮이고, 마이너하지만 키야마 히로토미도리카와 류지하고도 엮인다. 압도적일정도로 수 포지션이라 후부키 총수도 매우 흥한다. 심지어 제자유키무라 효가와 엮이기도. 근데 이 경우도 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는 유키후부, 일본쪽에서는 후부유키가 조금씩 더 우세한듯 하기도. 또한 이시드 슈지가 고엔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시후부가 급격하게 늘고있다. 근데 어째서인지 후부키가 목줄을 달고 개 노릇을 하는 팬아트도(…). 머리에 새싹 때문인지 드물게 키시베 타이가와 엮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때는 아후로디&키시베 + 후부키&유키무라 조합으로 굴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동인 2차 창작에서는 원작과 비슷한 느낌에 시리어스물이 많다. 소메후부 개그물일 경우 히로토에 버금가는 스토커와 게이력이 99%로 발동한다. 히로토와 같이 각자의 상대(히로토는 엔도, 후부키는 소메오카 등등.)를 열렬히 사랑하는 게이라서 서로 공감되는 상호보완 관계로 묘사되기도. 소메오카와 엮이면 거의 대부분 후부키가 스토커가 되기 때문에 소메후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순애물에서는 원작과 비슷한 성격. 그외에 천연계 독설가가 인위적인 독설가가 되기도 하고, 수정슛 관련 개그도 많다.[32]

아츠야의 경우, 머리모양이 후도 유세이와 닮았고, 머리색깔이 붉어 게라고 불리기도 한다. 만화나 소설같은 경우에선 종종 아츠야가 살아있는 버전으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럴경우 아츠야는 대개 브라콤으로 그려진다.[33] 게임 2탄의, 입실론전이 끝난 후의 아츠야의 발언 때문인듯. 그리고 후부키 속의 아츠야가 후부키가 만들어낸 인격이 아니라 후부키의 몸에 깃든 유령(정도)라는 설정도 꽤 많다. 아츠야 관련 커플링일 경우, 근친으로 시로와 엮인 커플링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종종 고엔지나 소메오카와의 커플링도 보인다. 공격적이라는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나구모 하루야와의 커플링도 존재한다.

목도리에 영혼이 깃들어 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목도리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말하는(…) 것도 있고, 후부키가 목도리를 버릴때 으아아아!!! 하면서 비명을 지르기도.

리본의 "히바리 쿄야/지오토가 누구인가요?"에 이어서 "후부키 시로가 누구인가요?"란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왔다.지못미.

별명에 대해 이야기 하면, 주로 한국쪽에서는 적당한 어감을 주려고 후부이라고 많이 부르고, 일본쪽에서는 후부이라고 부른다.모에모에 큥?
그외에도 후북희라고 발음하거나 후부키에 대한 덕심을 나타낼때 후붘후붘하다라고 형용사화 될때도 있다.어렵다면 그냥 호무호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1. 차기작에서 성태검 역을 맡기도 했다.
  2. 썬더 일레븐에서 미야노 마모루나 임채헌이나 둘 다 목소리 연령대가 중딩이 아저씨같다 까였다. 임채헌 성우는 그래도 연기력 자체로는 더 나으나, 문제는 작명 센스'(…)
  3. 아츠야와 묶어서 부른다. 개인 온리전 이름이기도 하다.
  4. 나머지는 엔도 마모루, 고엔지 슈야, 키도 유우토, 카제마루 이치로타이다.
  5. 이 분과 번안명이 같다. 여담으로 눈씨인지는 알 수 없다. 투니버스 극장판에서 딱 한 번 보라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재능판의 눈보라는 한번도 '보라' 라고 불린 적이 없는데다가, 눈씨는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6. 시로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자동차 뒷자리에 탄 시로와 아츠야가 축구에는 공격이 중요하다느니, 수비가 엉망이면 공격이 아무 소용이 없다느니 대화하고 있었다.
  7. 이때의 대사가 절절하다. "너네들은 우리 형이 얼마나 괴로워 했는지 알아? 필요없다는 말을 듣는 그 아픔을 아냐고! 나는 쭉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형을 계속 계속 지켜봐왔다!!"
  8. 아무래도 이번 편에서는 이나즈마일레븐2의 페러렐 월드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저런 교통사고가 나지 않은 설정인거 같다.
  9. 하루나 曰, "그 천하의 후부키 씨도 꺼리는 타입은 있군요." 하지만 당시 후부키는 '아츠야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였으니, 아츠야가 꺼리는 타입이란 게 정확할 듯. 하쿠렌 중학교에서 막 만났을 당시의 후부키(시로의 인격)는 땅달막한 여자아이한테도 잘 대해 주었다.
  10. 코믹스판 7권 작가의 스케치 코너에서 이를 이용해 후부키가 서핑도 하는 스케치가 수록되어있다.
  11. 코믹스판에선 대표 선발 시험에서부터 고엔지, 히로토와 포워드 주전 자리를 놓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12. 코믹스판에서는 자신의 유니폼에 이나즈마 재팬의 FW 자리를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사쿠마에게 준다.
  13. 인원이 다수로 나오는 만화에선 어쩔 수 없지만, 주로 활약이 많던 인물들은 엔도를 제외하고 거의 전부 병풍이 되었다.
  14. 그런데 키도의 분량은 많다. 하지만 이건 3기에서 카게야마 레이지가 등장했기 때문이지, 카게야마가 퇴장한 이후에는 키도는 다시 병풍이 되었다.
  15. 다이스케의 노트 7번째 말, 스스로를 용서하는 상냥함.
  16. 스트라이커즈 관련 동영상 재생 수가 10만씩 오를때마다 각 주제에 맞는 '충격의 한 장'이 업로드 되는 형식. 처음에는 10만이었으나 플레이 수가 너무 많음을 알고 4만, 7만 식으로 대폭 줄였다.
  17. 그래도 그 안에서도 후부키 팬들은 그것도 잘생겼다면서 좋아했다. 진짜 사나이가 되었구나 같은 의견.
  18. 당시에 카제마루와 함께 인기 투 톱이었다고 한다.
  19. 그런데 그때 후부키를 짜른 흑의 기사단 감독 쿠로키 젠조우10년전 공식 단짝 친구성우다?!성우장난 희망합니다
  20. 리뷰에 의하면 갓 에덴의 신비한 힘에 의해 10년 전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는 듯하다. 시합 후반쯤에는 다시 10년 후로 되돌아온다.
  21. 츠루기는 1학년 인데 2학년보다 키가 크고, 후부키는 2학년인데 1학년보다 더 작다. 둘이 함께 서 있으면 그 차이는 얼마나 될 지 상상해보라(…).
  22. 니코동 동영상에 밑에는 그 동화에 관련된 상품을 팔도록 연관되는 워드를 통해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오이 유코의 대사중 하나인 연어다-!라는 워드를 통해 진짜 연어를 살수있다(…).
  23. 그 후에 미도리아카네가 "헤에 아오이는 그런 사람이 취향이구나." "후부키씨 찍어놨는데, 몇장(줄까)?"하면서 놀렸다. 아오이는 당황하며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하지만….텐마가 웁니다.
  24. 카리야가 허접한 작명 센스로 모두를 폭소시켰으나, 후부키는 그저 뒤를 돌아보았을뿐, 전혀 웃지 않았다.
  25. 어릴 적 아츠야와 시로가 고안한 2인 합동 필살기이다.
  26. 실제로 게임에서는 히지카타의 기술.
  27. 더빙판에서는 탄생슛이라고 번역해 놓았다(…). 아마도 어린 아이들이 Birth를 이 버스(Bus)로 오인할 염려가 있어서 그런 듯. 이에 팬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탄생슛은 네이버 자동 단어 검색기능에 올랐다(!!!) 파일:Attachment/후부키 시로/info.jpg
  28. 합체하기 전의 시로의 대사와도 동일하지만 디펜스특성상 시합에서 골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기 어렵다.
  29. 이것은 해당 캐릭터들의 출신지역에 따라 지역 메인인 라멘이 다른 것을 이용한 장난. 요카토중이 있는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이 압도적 대세다.
  30. 실로 문을 연결해 열게하고, 보이스 레코더로 귀신 소리를 내게하고, 폭죽으로 놀라게 해서 도망치게 했다. 이쯤되면 장난도 참 계획적(…).
  31. 애니에선 카제마루가 후부키와 접점이 별로 없으나 게임에서는 진 제국의 전함이 뜰 때 무서워 벌벌 떠는 후부키를 감싸준다던가, 아츠야와의 폼체인지로 괴로워하는 후부키를 걱정해주는 대사도 나왔다.
  32. 사실 수정슛 개그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후부키의 경우. 영상 같은거 찾아보면 항상 맞고 날아가고 배 붙잡고 끄으윽하는 신세.
  33. 창작자 취향대로 시로에게 집착하기도 하고, 츤데레로 그려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