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성

일본의 역사 소설가 시바 료타로가 지은 본격 닌자 소설

오다 노부나가에게 멸망당한 이가 닌자가 노부나가의 뒤를 이은 히데요시를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시바 료타로 항목에 적힌 바를 따르면 일본의 닌자 붐을 열었다고...

이가 지방에 전해내려오는 히데요시의 성에 잠입한 두 닌자에 대한 구전을 기반으로 하여 당시 사료를 토대로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가 닌자 말고도 친숙한 코가(작중 번역은 고가) 닌자들도 나온다.

1999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한국에선 2001년 개봉하여 전국관객 11만 5천명이 관람했다. 무엇보다 닌자들이 나오는 액션물로 홍보하여 봤다가 악평하던 반응이 수두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