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3에 등장하는 유니크 헌팅 라이플. 영문 명칭은 Ol' Painless. 비공식 한글판에선 그냥 '올 페인리스'라고 표기했다.
DMG 30, DPS 33.75, ATT/SEC 1.125 Crit % Mult 1, CRIT damage 30의 스탯을 갖고 있다.
헌팅 라이플의 유니크 버전(링컨즈 리피터는 별개의 아이템이니 논외)이며, 개그 국가 데이브 공화국에 있는 금고에서 훔칠 수 있다.
일반 헌팅 라이플과 비교해봤을 때 좀 더 높은 공격력, 높은 연사속도, 좀 더 빠른 장전속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개나 소나 쓰는 헌팅 라이플로 수리가 가능하니 내구성 걱정도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스몰건 100을 찍으면 산탄도가 0이 된다.
그리고 링컨즈 리피터와 달리 초반에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슈퍼뮤턴트들을 무찌르며 가야하는 언더월드와 달리 데이브 공화국이 있는 북동쪽은 쪼렙일 땐 위험한 몹들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 뭐 이동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말이다. 물론 가면서 쪼렙이건 말건 랜덤 인카운터로 나오는 데스클로나 탈론 컴퍼니 용병 무리는 제외. 이들을 만났다면 그대로 천국으로 사출당한다...
다만 중반 이후 링컨즈 리피터라는 본좌 무기가 등장하므로 올 페인리스는 잉여무기가 되어버린다. 링컨즈 리피터가 더 공격력이 강할 뿐더러, 올 페인리스는 탄창이 5발밖에 안되기 때문. 그래도 링컨즈 리피터의 44매그넘 탄이 희귀하다는 걸 생각하면, 레이더같은 쪼렙몹들에게는 후반에도 쓸만하다. 네놈들에게 .308이나 44구경 매그넘을 쏘기엔 탄약이 아까워!!!
다른 라이벌인 백워터 소총이나 링컨즈 리피터 보다 성능이 낮을 모습이 싫어서 그런지 올 페인리스에 스코프를 다는 모드(Weapon Mod Kit)도 존재한다. 테스트 결과, 5렙 방랑자가 원거리에서 레이더 머리나 머리 주변만 맞춰도 레이더는 거의 무조건 천국으로 사출당한다. 그야말로 저격총이 필요없는 상황. 문제는 모드를 깔고 스코프를 달았다고 해도 다른 라이벌들도 모드를 달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