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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10에서의 모습
OmniverseWildvine.png
벤10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Wildvine.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 더빙명은 제츠루트맨. 성우는 엄상현

파리지옥을 모티브로 한 식물형 외계인으로 5개의 뿌리가 다리처럼 지탱하고 있는 게 주된 특징이다.[1] 등 뒤에 박힌 검은 씨앗들도 포인트.
행성 플로스 벌댄스의 플로라우나란 종족.[2]

기본적으로 식물 외계인이기 때문에 식물에 관련된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쓰는 기술들은 팔다리와 뿌리를 쭉쭉 늘려 적을 포박하는 것과 등 뒤의 씨앗을 던져 폭발시키는 것.[3]
또한 몸에서 가시를 자라나게 하거나 뿌리로 땅을 파서 땅 속으로 고속 이동도 가능, 심지어 식물과 일체화하여 그 식물을 조종할 수도 있다. 기둥 속 사내? 식물답게 재생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지만... 어째 작중에선 한번도 쓰지 않았다(...)
어깨의 파리지옥을 닫아 머리를 보호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식물이라 그런지 가스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기도...

벤이 최초로 변신한 식물형 외계인으로사실 식물형 외계인이라곤 얘랑 웬 불타는 장작이 다지만 첫 등장은 거대한 포자 외계인이 점령한 캠핑장. 포자 외계인이 조종하던 버섯 외계인들과 싸우며 포자 외계인이 있던 동굴 안까지 들어가서 전투를 펼쳤다. 그렇다고 얘로 쓰러뜨리진 않았다[4]

이후 만화에선 특유의 뿌리 늘리기 능력으로 스파이더맨처럼 빌딩들 사이를 이동하는 액션을 주로 선보이며 활약한다.
  1. 옴니버스에선 위 사진처럼 4개로 바뀌었다.
  2. 식물군을 뜻하는 Flora와 동물상을 뜻하는 Fauna의 합성어. 해석하자면 동물성 식물 정도?
  3. 그냥 폭발하는 것도 있고 연막탄같은 것도 있다.
  4. 무좀 치료제에 녹아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