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3-2에 등장하는 아이템.
'와일드'를 제외한 이름의 의미는 오파츠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람. 용도는 본 게임에 나오는 오파츠들이 다 그렇듯 게이트를 여는 것이다. 게이트 중에는 파란색으로 된 것이 있는데, 이 게이트들을 여는데 와일드 오파츠가 들어간다.
이 와일드 오파츠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게임 상에서 딱 10개만 나오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나오는 장소는 아래와 같다.
- 브레샤 유적 AF 005
- 브레샤 유적 AF 300
- 오르바 마을 AF 200
- 선레스 수곽 AF 300
- 아르카킬티 대평원 연대 불명
- 아가스티아 타워 AF 200
- 야샤스 산 AF 100
- 신수도 아카데미아 AF 4XX
- 죽어가는 세계 AF 700
- 일락의 궁전 제나두에서 돈을 주고 구입(10만길, 프래그먼트 스킬 디플레이션 발동 시 75000길)
이다. 더 자세한 위치는 # 또 한 가지 특징은...
사용하면 사라지는 소모품 취급이라는 것.
이 말이 무엇인고 하니...보통 오파츠들은 사용해도 아이템의 귀중품 탭에 남아있다. 하지만 와일드 오파츠는 게이트를 열면 사라져버린다.[1] 그리고 얻었던 곳에 다시 간다 해도 다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종종 어디서 얻었는지 잊어버려서 갔던 시대를 다 뒤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엉뚱한 곳에 써서 게임을 재시작하거나 노가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니 와일드 오파츠 찾느라 노가다하기 싫다면 얻었다고 무턱대고 보이는 게이트마다 열지 말자. 왜냐하면...
스토리 중반부[2]에 알리사 자이델이 그래비톤 코어를 구해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준다.[3] 그런데 이 코어를 총 7개 중 5개 모아야 하는데, 4개는 스토리 진행 중에 자동으로 열리는 곳에 있지만, 나머지 1개는 와일드 오파츠로 게이트를 열어야 하는 곳(오르바 마을 AF 400년(여긴 중간 단계에서도 와일드 오파츠를 써야 한다.), 야사스 산 AF 100년, 선레스 수곽 AF 400년 중 택일). 무턱대고 열다가 이 세 곳 중에 한 곳을 열 와일드 오파츠도 남겨 놓지 않았으면 노가다를 좀 해야 한다. 물론 무턱대고 열어도 스토리 진행에 지장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