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간서

정식명칭은 東京湾岸警察署(도쿄 완간 경찰서). 오다이바에 있는 도쿄 수상경찰서의 후신이 된 경찰서이자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가상의 경찰서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만안서'라고 하는데, 여기에에 대해서는 , 한국 한자음 참조.

아오시마 슌사쿠에게는 형사로서의 첫 발령지이자, 와쿠 헤이하치로에게는 정년까지 근무한 장소다. 드라마판부터 The Movie3까지 쓰리 아미고스가 간부로 재직한다.

경찰서지만 관할서라는 이유로 본청에게 무시를 당하며, 그 덕분에 큰 사건이 발생해도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있다. 주변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면 특별수사본부로 정해지는데, 그때마다 본격적인 수사는 못하고 본청에서 나온 수사관들을 접대만 한다.

THE MOVIE3에서는 신 완간서 건물이 세워지며 완간서 지점도 옮겨지는데, 노라이누 일당을 이용한 휴우가 마나미 때문에 구건물이 폭파된다.

신 완간서의 새로운 서장으로 마시타 마사요시가 취임한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경찰서였지만, 2004년 도쿄 수상경찰서가 오다이바 지역으로 이전, 개축하며 실시한 서명 바꾸기 앙케이트에서 완간서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 2008년 3월 실제로 완간서로 명명되었다. 당시 경시청은 TV 드라마에 나온 이름을 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었으나 현지인들의 완간서에 대한 강한 애착에 경시청이 항복하였다고 한다.

더불어 완간서 옆에 있는 건물은 실제로 THE MOVIE3부터 세워진 신 완간서 촬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