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스케 산타마리아. KBS 방영시의 성우는 뭘 연기해도 악역분위기가 느껴지는 양석정. 직책은 최신작 기준으로 경시청 완간경찰서 서장. 계급은 경시정.[1]
생년월일: 1973년 3월 12일[2] 학력: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특기: PC |
TV시리즈에서 경시청 제1방면 본부장의 아들인 동경대 출신 캐리어 형사로 첫 등장. 덕분에 극중에서는 가끔씩 완간서 멤버들의 편애를 받기도 한다. 무로이 신지를 동경 하지만, 완간서에 전입온 아오시마 슌사쿠를 선배로 모시며 따르고 있다. 아오시마에게 신세를 진 여성인 카시와기 유키노에게 반해서 매번 대쉬하지만 살포시 무시당한다.
극 초반에는 갓 1종 국가공무원 시험(한국의 행정고시 정도)에 합격해 완간서에 배치된 경부보였으나(그래서 늘 경부승진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유키노가 위기에 처해있는 적절한 시기에 경부 시험에 합격[3], 그녀를 구해주고 그 후 미국 연수를 거쳐 경시까지 승진한다.
경부로 승진한 드라마 후반부에 완간서를 떠나 경시청으로 발령받지만 떠나기 전날 공중전화 박스를 부수고 있던 사람을 말리러 갔었으나 이 범인이 경찰관 살해사건의 범인. 그가 쏜 총에 맞아 쓰러져 중태에 빠지지만 다행히도 살아났다. 하지만 죽다 살아난 그상황에서도 유키노 손을 잡고 베시시 웃고 있었다. 작중 포지션은 개그담당.
유키노를 짝사랑하면서 그녀가 경찰이 되는 것을 응원하였다. 경찰 임용 시험을 앞둔 유키노에게 자기가 쓰던 묵주를 선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은근히 여자를 밝히는 모양. 춤추는 대서울선에서도 한국 관광도중 PC방에 들러서 한국 여성이랑 채팅하고 나중에 그 여성[4]이랑 데이트를 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나레이션을 하던 유키노는 "그러고도 캐리어야!?"라며 엄청 분노.
드라마에서는 그다지 활약을 보이지 않았지만,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교섭인으로 등장하여 범인과 교섭을 펼쳤으며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유키노에게 프로포즈하는데 성공. 반지를 인파 속에 떨구는 바보짓은 여전했지만 다음작인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둘의 결혼식 얘기가 언급되면서 결혼까지 성공했다.
THE MOVIE3에서는 웬일인지 할일없이 완간서를 배회하는데, 심지어 과장이 된 부하에게 전임 과장이라 불리기까지 한다. 알고보니 자기가 출연했던 TV드라마 THE 교섭맨에서 교섭방식을 너무 누설한 나머지 교섭과에서 퇴출당한 것. 사실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도 인터뷰할때 자기가 너무 나대면서 인터뷰 한 나머지 범인에게 마크당해 사건이 일어나기까지했으니 일종의 자업자득이라 할 것이다.[5] 그러나 극장판에서 에필로그에서 완간서의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다. 그 영향으로 쓰리 아미고즈 중 서장과 부서장은 퇴직하였고, 형사과장은 부서장으로 승진했다.
THE LAST부터는 직책이 직책이니만큼 아오시마에게 선배 대접을 안 하며, 매번 아오시마가 사고를 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등 점점 전임 서장처럼 되어가기 시작한다.아..안돼!!
극장판 THE FINAL에서는 자신의 아들인 유키가 유괴범의 타겟으로 지목되는 바람에 사건에 휘말린다.
여담으로, TV시리즈 촬영을 준비할 당시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확정된 줄로 착각하고 스탭들에게 음식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유스케를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제작진들은 만약 (유스케의) 연기가 시원찮으면 4회쯤에서 순직시켜 버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 TV판 스페셜 The Last의 오프닝에서 계급이 경시로 표시되었는데, 극중 그가 가슴에 달고 있던 계급장은 경시정의 계급장이었고 전임 서장의 계급도 경시정이었으므로, 단순 자막 오류로 보인다.
- ↑ 배우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생일만 같다.
- ↑ 실제로는 캐리어조에게 경부승진시험 같은 건 없고, 경부보로 1년간 아무런 사고 없이 있으면 자동으로 경부로 승진한다고 한다.
- ↑ 산장 미팅으로 유명해진 임성언이 등장한다.
- ↑ 사건자체는 몇년 전에 준비해던 것으로, 사건을 일으키려 할 때 게임의 상대로서 마시타가 선택된 것이므로 마시타로 인해서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