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g Buttger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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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네크로맨틱 1, 2편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 고어 영화의 거장.
학생 시절이었던 1980년대부터 본인의 이름을 딴 JB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세우고 캡틴 베를린, 공포의 천국, 히틀러 벙커의 대학살 등 여러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그러던 중 1987년, 시체애호가에 관한 이야기인 '네크로맨틱' 연작을 비롯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슬래셔 영화 '슈람'을 연출하면서 고어 영화계에서 인기를 얻게 된다. 의외로 명성에 비해 연출한 작품 수는 적은 편으로, 학생시절에 만든 단편 몇 편과 네크로맨틱 연작, 네크로맨틱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인 '시체애호의 예술', 슈람 이외에는 연출한 작품이 많지 않다.
신작은 커녕 슈람을 제작한 93년도 이후로는 영화제작을 끊다시피 한 상태지만 고어 영화의 대부라는 명성 덕에 찾는 곳이 많은 듯.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해 이름을 빛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