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의 등장인물
왠지 작중에서 서술하는 것보다 변변치 못하고 활약상도 없이 적이 유산기술 병기 들고 나오면 털리기 바쁜 LC 부대보다 유산 기술 사용 규제가 완화된 어드벤시 LC 부대의 부대원. 이름은 모에인데 덩치는 산만한 거한에다 자기 덩치만한 장갑복인 A9 범용특수장갑 오리지널(유산 랭크 E)를 입고 있다. 작중 서술에 의하면 전차포도 튕겨낸단다. 실제로 코시즈카의 전투헬기가 쏴갈기는 게틀링포를 맞고도 멀쩡했다. 근데 토00 장갑이랑 뭐가 더 단단한 거지?
사실은 1권에서 스피어라보에 레이드 온 범죄단의 일원인 아몬. 참고로 저 A9 장갑복은 첫 등장부터 입고 있었다. 그때는 분명 미네시마 유우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관광당했지만 정부에서 인격을 개조해서 어드벤스 LC로 재활용(?)해서 나온 게 저 모에 군. 1권에선 패배한 자기 편 엑스트라도 팀킬하는 인정사정 없는 놈이었는데 무슨 인격을 인스톨했는지 그야말로 덩치만 큰 순딩이가 돼서 돌아왔다. 헤븐즈게이트편에선 자기 목숨을 걸고 같은 편을 구해주기도 한다. 우리 모에가 달라졌어요! 팀원 중에선 아키라랑 가장 친한 듯.
유우와 3권에서 다시 만나 전투를 벌일 땐 유우가 전투방식의 유사함을 보고 눈치를 채고 얼굴까지 확인하며 아몬이라고 불렀는데, 그땐 뭔가 걸리는지 아몬이 누구냐고 끈질기게 묻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