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하라 무네치카

吉原 宗近. 서부중앙지부에 소속된[1] 장비 담당으로 '사쿠라'라는 호칭을 가진 충빙이며,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물건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런 꿈대로 '주강'이라는 특수한 금속을 벌레의 능력을 이용해 만들어내는데, 주강은 기존의 금속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했기에 특환의 장비에도 쓰이고 있다. 덤으로 특환에 들어온 계기는 자기를 잡으러 온 특환 국원들이 본적 없는 재질의 장비를 하고 있길래 호기심을 가져 일부러 들어온 것.

계속 장비를 만들어내던 도중 이치노쿠로 아리스의 장비를 만들라는 임무를 받고 아리스의 장비를 만들기 위해 중앙본부가 있는 아카마키 시로 온다. 그곳에서 아리스를 멀리서 바라보고는 체형 등 기본적인 요건만 알아내면 장비 같은 걸 만들어내는 건 간단하다며 떠나려 하지만[2], 뒤쫓아온 다이스케의 장비를 손질하다가 '동화형의 능력에 주강은 버틸 수 없다'는 주강의 크나큰 단점을 알게 되며 또한 다이스케에게 그녀가 직접 만든 금속을 불량품 취급 당해 실의에 빠진다.

이후 미구루마 야에코에게 일주일 안에 문제를 해결하라는 임무속행의 허가를 받고 고민하다가 그녀를 노린 벌레날개와 하루키요 집단의 습격에서 '동화형 충빙의 벌레는 따뜻함이 깃든 금속을 원한다.'는 힌트를 잡고, 그 습격에서 중상을 입고 돌아다니던 중 유일하게 그녀를 도와주러 온 아리스를 보고는 벌레가 바라는 '따뜻함'이 '인간다운 따뜻함'임을 깨닫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필요한 금속이 어떤 것인지는 알았지만 무네치카 혼자의 힘으로는 주강 이상의 금속을 만들 수 없어서, 외부로부터 막대한 에너지를 끌어올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순수한 에너지를 다루는 1호지정이 바로 그 하루키요인지라,

싸움을 걸어서 진심으로 불꽃을 내뿜게 만든다!

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

결국 원하는 금속을 만들긴 했지만 죽다 살아난다.
카스오가 ```좀비쨩```이라고 별명을 붙일정도로 ```새카맣게 탔다가 네네의 복원능력으로 간신히 회복```.

덧붙여 소년 같은 외모로 같은 학교의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또한 엉망인 금속품의 상태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괴짜이기도 해서, '아카마키 시'에 도착했을 때 허락도 없이 철도역의 문을 고치다가 역무원에게 주의를 받고도 나중에 떠날 때 또 그러다가 다시 붙잡혔다.

그녀의 능력은 자신의 꿈인 절대 부서지지 않는 물건을 만들고 싶다.에 영향을 받은, 물질의 강도를 바꾸는 무기질 간의 결합력의 조정이다. 주로 질 떨어지는 물건을 원자단위로 튜닝하는데 쓰이는 능력이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무시무시하다. 하루키요의 전력을 절반가량 상쇄하고 폭주하는 뻐꾸기의 탄환을 막거나[3] 신푸의 성을 파괴하는 등. 자신이 싸우면 물건이 부서지기에 싸우기 싫다는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높은 전투능력으로 특환에서 꽤 높은 호지정을 받았다.

bug에서 말하길, 부술 수 없는 물건은 없다는 대사는 부끄러워서 말 못한다고.

  1. 시시도 이누코의 사탕 제작도 그렇고, 서부중앙지부 자체가 특환요원의 장비 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2. 그녀가 가진 신념이 '인간을 가까이 하면 금속에 불필요한 것이 섞인다'였기에 아리스를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3. 능력으로 강화시킨 큐브로 막았지만, 대신 팔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