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얼음과 불의 노래/오역
대략 몇 페이지에 하나씩, 상태 안 좋은 경우 몇 문장 걸러 하나씩 오역이 나온다.원서 사서 영어 공부하라는 번역자의 배려
1.
- "인간들은 동물의 고기를 먹고 동물들도 인간의 고기를 먹지만, 인간의 고기를 먹는 인간은 딱 질색이야."
- '딱 질색이야'
- 그것은 학곤이 잘 내뱉는 말이었다.
- 'Abomination.'
- 어보미네이션은 '끔찍한 것', '흉물' 등의 의미를 가지는 명사다. 일단 질색이다라는 형용사로 표현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게다가 단순한 질색이라는 표현을 한참 넘어서는 표현으로, 인간으로서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을 한 끔찍한 존재라는 의미이다. 한국어에 정확히 걸맞는 표현은 없긴 하지만, 명사이면서 끔찍한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는 괴물 정도가 오히려 적합하다. '인면수심이지'도 괜찮다. 덧붙여 Haggon을 학곤이라 읽은 것도 좀 깨는 오역.
2.
- 어머니는 파더(Father; 아버지의 신)의 이름을 따서 그 애의 이름을 지을 생각이었다.
- 자유민은 퍼스트맨으로, 세븐을 믿지 않는다. 아버지의 첫글자가 대문자로 써 있으니 신을 지칭한다고 생각했던 모양. 하지만 얼불노에서 일곱 신은 정관사 the로 지칭된다. 5부 내내 같은 오역이 반복되므로 신이 언급되면 찬찬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3.
- ‘두 명의 왕이 드래곤을 깨운 겁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인 왕이, 그 후에는 아들인 왕이. 그래서 둘 다 죽는 겁니다.’
- 마에스터 아에몬이 상처를 소독해 줄 때 왕비의 부하들 중 한 명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존은 그자의 허튼소리에 왕비의 부하들을 떠나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아에몬이 이의를 제기했다.
- “왕의 피에는 힘이 깃들어 있다오.”
- 늙은 마에스터가 말을 이었다.
- “스타니스보다 더 나은 인물들이 이보다 더 일을 악화시켰던 거라오.”
- 를로르의 광신도가 열에 들떠서 하는 헛소리이므로 저렇게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띄엄띄엄 중얼대는 뉘앙스다. 물론 이후의 번역도 정 반대의 의미.
- Two kings to wake the dragon. The father first and then the son, so both die kings. The words had been murmured by one of the queen's men as Maester Aemon had cleaned his wounds. Jon had tried to dismiss them as his fever talking. Aemon had demurred. "There is power in a king's blood," The old maester had warned, "and better men than Stannis have done worse things than this."
- '용을 깨우기 위한 두 명의 왕... 둘 다 왕으로 죽어... 아비를 먼저... 다음은 자식이야...'
- 마에스터 아에몬이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왕비파 사람들이 중얼거린 말이었다. 존은 그들이 열이 올라 한 헛소리라고 무시하려 했지만 아에몬은 동의하지 않았다.
- "왕의 피에는 힘이 있다네." 늙은 마에스터가 경고했다. "그리고 스타니스보다도 나은 명군도 이보다 끔찍한 일을 저질렀지."
4.
- "발이 공주가 아니듯 그 아기도 왕자는 아닙니다. 월 너머의 왕위는 대를 이어 세습되지 않습니다."
- "좋아."
- 스타니스가 말을 이었다.
- "나는 웨스테로스의 왕들 외에는 겪어 보지 못했으니까.
- 스타니스가 존의 말에 납득하는 것이 아니라, 비꼬는 것이다.
- "Good." said Stannis, "for I will suffer no other kings in Westeros.
- "다행이군." 스타니스가 말했다. "웨스테로스의 다른 왕들만으로도 골치가 아플테니까.
5.
- "전하께서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 "요구라고? 그렇지, 내가 자네에게 윈터펠의 영주이자 북부의 관리자가 되라고 요구했지. 그리고 지금 나는 이곳 성들을 요구하고 있어."
- 부탁(ask)과 요구(require : 법적으로 정당한 권리에 따른 요구)를 구분하여 말하고 있으나 번역본은 그 뉘앙스를 없애버렸다. 스타니스의 성격상 부탁과 요구는 명백하게 구분된다.
- "Ask? I asked you to be Lord of Winterfell and Warden of the North. I require these castles."
- "부탁? 너에게 윈터펠의 영주와 북부의 관리자가 되어 달라고 한 것이 부탁이다. 나는 이 성들을 요구하는 것이야."
6.
- 조젠은 애늙은이야.
- 수상가옥민 출신인 그 소년은 월의 남쪽에서는 나이보다 훨씬 지혜로운 것처럼 보였으나 이곳에서는 다른 일행과 마찬가지로 겁을 먹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렇긴 해도 미라는 늘 그의 말에 따랐다. 그의 말은 여전히 옳았다.
- 콜드핸즈는 나무들 사이로 빠져나가 왔던 길로 되돌아갔는데 갈까마귀 네 마리가 날개를 퍼덕이며 그의 뒤를 따랐다.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미라는 추위로 뺨이 빨갰고 코에서는 콧김이 뿜어 나오고 있었다. (She pulled her hood back up and gave the elk a nudge, and their trek resumed.) 그가 20야드 쯤 가는 동안 미라는 계속 바라보다가 말했다.
- little grandfather는 애늙은이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다.
- The little grandfather. South of the Wall, the boy form the crannogs had seemed to be wise beyond his years, but up here he was as lost and frightened as the rest of them. Even so, Meera always listened to him
- That was still true. Coldhands slipped between the trees, back the way they'd come, with four ravens flapping after him. Meera watched him go, her cheeks red with cold, breath puffing from her nostrils. She pulled her hood back up and gave the elk a nudge, and their trek resumed. Before they had gone twenty yards, though, she turned to glance behind them and said,
- '어린 현자'
- 장벽의 남쪽에 있을 때, 크랜노그족 출신인 소년은 나이보다 훨씬 현명해 보였다. 하지만 장벽 너머인 이곳에서는 다른 일행처럼 넊을 놓고 겁에 질려 있었다. 그래도 미라는 항상 조젠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 맞는 말이었다. 콜드핸드는 뒤따르는 큰까마귀 네 마리와 함께 나무 사이로 빠져나가 왔던 길로 돌아갔다. 추위로 빨간 뺨을 하고 콧김을 뿜어내던 미라는 콜드핸드가 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후드를 끌어 당기고 엘크를 몰았다. 여행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20야드도 가기 전에 미라가 일행을 돌아보며 말했다.
7.
- 하지만 선장은 볼란티스 말을 할 줄 몰랐다. 그것은 미리 짜 놓은 각본에 따라 그들을 대표해 말을 하기로 되어 있는 퀜틴 또한 마찬가지였다.
- Though he did not speak the Volantene tongue as well as Quentyn, their ruse required that he speak for them.
- 게리스도 쿠엔틴과 마찬가지로 볼란티스 어를 잘하지 못했지만, 각본에 따라 게리스가 대표로 이야기해야 했다.
7.
-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기간 동안 셀미는 블랙피레 왕위 요구자들의 마지막 무리를 살해하기 위해 길에서 군대로 막아섰다.
- 바리스탄 셀미는 단순히 군대를 막아선 수준이 아니라 마엘리스를 직접 살해한 장본인이다.
- During the War of the Ninepenny Kings, Selmy had cut a bloody path through their ranks to slay the last of the Blackfyre Pretenders.
- 셀미는 아홉동전 왕들의 전쟁에서 계승권을 주장하는 블랙파이어의 마지막 후손을 죽이기 위해 그 군대에 맞서 혈로를 뚫었던 사람이었다.
8.
- 샘이 책을 가지고 올 겁니다.
- He'll be down with the books.
- 샘은 책에 푹 빠져 있을 겁니다.
9.
- 백골 영주(Lord of Bones; 래틀셔츠)는 살 수 있을 거예요.
- 문맥상 백골 영주가 살게 된다는 내용이 아니라 백골영주는 살려두고 만스는 왜 죽이냐는 내용이다.
- That Lord o'Bones, he's to be spared.
- 저 백골영주는 살려 뒀잖아요.
10.
- 바이론 스완은 변경 영주의 아들이고 스톰엔드 성은 아에곤을 지지했어. 바가르는 아에곤과 형제인 아에몬드 왕자에게 사로잡혔어. 그런데 왜 스완이 그 암드래곤을 죽이려고 했을까?"
- Vhagar was ridden by Prince Aemond, Aegon's brother. Why should Swann want to slay her?"
- 바가르는 애먼드 왕자가 타는 용이었소. 에이건의 동생 말이오. 그러니 스완이 바가르를 죽일 이유가 어디있겠소?"
11.
- 다보스 자신도 영주였고 오랫동안 기사였던 적도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양파와 소금에 절인 생선을 거래해 모은 돈으로 기사 작위를 샀던 평민 태생의 밀수업자였던 것이다.
- 다보스가 자조적으로 작위를 샀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돈으로 산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1] 앞의 내용도 확인 안한 번역자의 삽질.
- Davos was a lord himself, and had been a night for long years now, but deep down he was still what he had always been, a smuggler of common birth who had bought his knighthood with a hold of onions and salt fish.
- 다보스는 영주였고, 그보다 전에는 수 년 동안 기사였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그가 항상 무엇이었는지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양파와 염장 생선을 실은 배 한 척으로 기사 작위를 샀던 평민 출신의 밀수업자라고.
12.
- "고주망태 살라도르(Salladhor the Smashed)로 만들었단 말이야.
- 원문을 굳이 첨부해가면서 오역을 했다고 광고하는 번역가. 형용사 Smashed가 고주망태가 되었다는 의미가 있지만, 문맥상 박살나다(Smash)를 형용사나 수동형으로 쓴 것이다. 고주망태와는 전혀 다르다.
- "Salladhor the Smashed.
- 산산조각난 살라도르로 만들었다고!
13.
- "지금 킹스랜딩을 누가 통치하고 있습니까? 토멘 왕은 아닙니다. 그는 단지 어린애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세르 케반입니까?"
- 고드릭 경의 검은 두 눈에서 촛불이 일렁거렸다.
- "그렇다면 당신은 쇠사슬에 묶이게 되겠군. 왕대비가 통치하니까 말이야."
- If it were, you'd be in chains. It's the queen who rules."
- "만약 그랬다면 당신은 체포되었을 것이오. 지금은 왕대비가 통치하고 있지."
14.
- 여위고 굶주려 있었던 그 엘크에게서 레인저가 잘라 낸 고기를 7일 동안 언덕에 있는 어느 버려진 낡은 요새 안에서 불에 구워 먹으며 지냈다.
- As gaunt and starved as the elk had been, the steaks the ranger carved from him had sustained them for seven days, until the finished the last of them huddled over a fire in the ruins of an old hillfort.
- 정찰병이 잘라낸 고기는 여위고 굶주린 엘크에서 나온 만큼 빈약했다. 하지만 그런 고기라도 오래된 성채의 폐허에서 불가에 모여 앉아 마지막 한 점을 해치울 때까지 7일이나 더 연명할 수 있었다.
15.
- 다보스가 이곳에 다녀갔던 여섯 달 전인 지난번 이래로 도시의 일부에서 방어 태세가 더욱 강화되어 있었다.
- 6개월이 아니라 6년이다. 6개월 전의 다보스는 화이트하버 쪽으로 눈길도 돌리지 않고 있었다.
- Some of the city's defenses had been strengthened since the last time Davos had been here, half a dozen years before.
- 다보스가 이곳에 다녀갔던 5~6년 전과 달리,
16.
- '현명한 자라면 그 점에 주의할 거야. 내가 조금이라도 알아차렸더라면 살라와 함께 갔을 텐데.'
- 살라도르를 따라가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자조적으로 한 생각.
- If I had a thimble full of sense, I would have gone with Salla.
- 내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었으면 살라와 함께 갔을지도 모르겠군.
17.
- 데반은 왕의 종자로서 캐슬블랙에 있었다.
- 그 왕의 대의는 화이트하버와 함께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어.
- 데반이 왕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 이후에 뜬금없이 망하네 마네 하는 오역을 해 놓았다. 실제는 데반과 함께 있는 왕이 어떤 왕인지 자조적으로 한 생각이다.
- The king whose cause may rise or fall with White Harbor.
- 화이트하버에 흥망이 걸려 있는 왕.
18.
- 그 서자는 내가 그를 괴롭히려고 와이들링들과 아주 바쁠 것이라고 생각할 게 틀림없어.
- The bastard must think I am too busy with the wildlings to trouble him.
- 서자 녀석은 내가 와일들링 때문에 바빠서 그에게 신경을 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할테지.
19.
- 나는 화이트하버가 내게 패배하도록 할 방안을 강구해야만 해.
- I must consider White Harbor lost to me.
- 화이트하버를 잃었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20.
- 니에소스와 말라쿠오가 손을 잡았고 코끼리들이 줄무늬를 보이고 있소."
- 코끼리는 볼란티스의 지배계층 가운데 온건파를 말한다. 줄무늬는 주전파인 호랑이를 의미하는 듯. 이에 대한 아무런 부연 설명도 없이 그냥 코끼리가 줄무늬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하는 건 무리수.[2]
- and the elephants show stripes."
- 코끼리파가 줄무늬를 보였다오.
21.
- "당신의 앞에 계신 분은 화이트하버의 영주이시자 화이트나이프의 관리자이시고 정교의 방패이시고 쫓겨난 자들의 옹호자이시며 맨더의 집행관이시고 그린핸드 훈위의 기사이신 위만 맨덜리 경이시오."
- Lord Marshal은 총대장 급의 군사 지휘관을 뜻하며, 문맥상 제독(함대 사령관)을 의미한다. Order가 기사단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도 모르는 번역가.
- You stand before Wyman Manderly, Lord of White Harbor and Warden of the White Knife, Shield of the Faith, Defender of the Dispossessed, Lord Marshal of the Mander, a Knight of the Order of the Green Hand."
- "이분은 화이트 하버의 영주이자, 화이트나이프 강의 관리자, 신앙의 방패, 몰수된 자들의 수호자, 맨더 강의 제독, 그린핸드 기사단의 기사이신 와이먼 맨더리 공이십니다."
22.
- '카스타크 가문은 술고래의 탑을 점령했고 움버 가문은 아이들의 탑을 점령했지.'
- 그는 떠올렸다.
- '롭은 직접 문루의 탑을 점령했어.'
- The Karstarks took the Drunkard's Tower and the Umbers the Children's Tower, he recalled. Robb claimed the Gatehouse Tower for his own.
- "카스타크 가문은 술고래 탑을 차지했고 움버 가문은 아이들 탑을 가졌지." 그는 떠올렸다. "롭은 성문 탑에 주둔하겠다고 했어.'
23.
- 과거에 그였던 소년은 확실히 아이언인이었지만, 드레드포트의 지하 감옥 속에 있는 지금의 이 세상 안으로 들어갔던 것은 리크였다.
- come into the world는 세상에 태어나다라는 의미의 숙어다.
- The boy he'd been before had been ironborn, true enough, but Reek had come into this world in the dungeons of the Dreadfort.
- 전에 그였던 소년은 틀림없이 강철군도 태생이었지만, 리크는 드레드포트의 지하 감옥 속에서 태어났다.
24.
- 걔네 장군 쪽으로 방귀만 뀌어도 도망가는 엉터리가 아니야.
- "That dragon queen's got the real item, the kind that don't break and run when you fart in their general direction."
- "걔네 쪽으로 방귀만 뀌어도 도망가는 엉터리가 아니야."
25.
- 유르카르 조 윤자크라는 이름의 늙은 영웅이 최고 사령관이었는데 윈드블로운 대원들은 40명의 노예가 필요한 거대한 팔란퀸을 타고 이동하는 그를 단지 멀리서 흘끗 볼 수 있었을 뿐이었다.
- 하지만 그의 부하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 운카이 귀족들은 마치 바퀴벌레처럼 허둥지둥 지나다녔다.
- They could not help but see his underlings, however. The Yunkish lordlings scuttled everywhere, like roaches.
- 하지만 그의 부하들은 보지 않으려 해도 눈에 띄었다. 윤카이의 귀족들은 바퀴벌레처럼 어디서든 기어다녔다.
26.
- "자네야... 여기가 더러워서 탈영한 걸로 하게."
- "Will of the Woods, well, you're just filth."
- "자네야 원래 추잡한 사람 아닌가."
27.
- 좋은 재주에는 진실이 섞인 법이지.
- Trick에 재주라는 의미도 있지만... 거짓말 하는 법 지도하면서 재주 얘기가 나올 리가 없잖아!
- 좋은 속임수(Trick)에는 진실이 섞인 법지.
28.
- "라니스터는 빚 갚는다며."
- "동전으로만 갚지. 은화로 주지 않아."
- 티리온 라니스터가 조라 모르몬트에게 자신을 누나에게 넘기지 말라고 설득하는 부분. 약속된 보상은 받겠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지 말라는 소리다.
- "Oh, every penny. but never a groat more, my lord."
- "한 푼도 안 남기고 갚지. 하지만 은화 한 장 더 주지 않아."
29.
- "글로버라면... 당신의 영지는 딥우드모트가 아니오?"
- "그곳은 제 형인 갤버트의 영지입니다. 그건 당신들의 왕인 스타니스 덕분이지요. 그가 아이언 암캐에게서 딥우드를 탈환해 그곳의 복구를 권하며 정당한 주인에게 되돌려 준 것이니까요.
- 로베트 글로버가 일부러 과거형과 현재형을 함께 언급하면서 스타니스의 덕분이라고 말하는 것인데, 이를 모두 시제를 무시하고 번역하면서 이상한 문장이 되었다.
- "Glover. Your seat was Deepwood Motte."
- "My brother Galbart's seat. It was and is, Thanks to your King Stannis. He has taken Deepwood back from the iron bitch who stole it and offers to restore it to its rightful owners.
- "글로버. 딥우드 모트가 당신의 소유였소."
- "제 형인 갈바트의 소유였소. 그리고 당신의 왕인 스타니스 덕분에 지금도 그의 소유라오. 그가 강철 암캐에게 빼앗겼던 딥우드를 탈환해서 정당한 주인을 복권시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