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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らたろう
Uratarou
1 개요
태엽감기 카규의 작가 나카야마 아츠시의 만화.
불사신 우라타로와 태정대신의 딸 타이라노 치요의 불사를 얻는 방법과 불사를 죽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귀엽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지만 전투씬 같은 경우, 상당히 선혈이 많이 나와 이런 쪽에 내성이 없는 쪽에겐 좀 거북할지도 모른다.
2 작품 소개
불사신 우라타로와 타이라노 치요, 그리고 타이라노 치요의 보호자이자 하수인 격인 카케키요의 불사를 찾는 여행이 기본 중심 내용.
주역은 앞서 말한 3명으로, 3명 모두 상당히 개성이 뚜렷한데다가, 특히 우라타로와 치요의 캐릭터 성격이 상당히 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라타로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지 못하는 체질이라[1] 삶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800년간 살아오고 있고, 치요는 16살이 되는 해에 죽게 되는 저주에 걸려 있다. 이로 인해 우라타로는 삶에 지쳐 죽기를, 치요는 멋진 삶을 계속해서 이뤄가기를 바라는 등. 꽤나 물과 기름 급으로 성향이 다른 캐릭터.
3 등장 인물
- 우라타로
전설의 불로불사, 800년 동안 살아온 신선 혹은 괴인으로 불린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몸이 상당히 말라있지만, 신체능력은 상당히 좋다. 즉 일종의 내장형 근육 소유자로 가령 1화 때 엄청난 근육질이라 요괴든 뭐든 다 때려잡을 것 같았던이였던 카케키요도 당해내지 못했던 잇폰다타라를 한 방에 박살낸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 잡아먹는 선녀라고 불리는 누마고젠 두쪽으로 갈라버리는 등 비범한 캐릭터.[2] 이 캐릭터의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모모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모모타로. 이름도 비슷한 뿐더러, 탄생 비화도 비슷하다. 다만 떠내려온 건 복숭아가 아니라 시체였지. 심지어 시체 속에서 머리에 화살을 박혀 있는데도 살아있었다. 역시 불로불사. 주인공 치요와의 첫 만남은 '잇폰다타라'라고 하는 요괴에게 치요가 쫓기면서 만나게 되었다. 큰 바위에 앉아 나무가 전신을 감싼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채 잠에 빠져있던 우라타로를 보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불로불사의 괴인을 만나 기뻐하며 치요가 우라타로를 깨우며 자신을 불로불사로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우라타로는 자기 자신이 불사인 건 맞지만 남까지 불사로 만드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돌아가라며 축객령을 내린다. 하지만 그 순간에 치요를 쫓아온 잇폰다타라와 조우하게 되고, 하반신이 먹혀 더 이상 살 수 있는 가망이 없는 카케키요에게 치요의 수명은 1년이 남아있다는 것과 그 1년 동안 치요가 보다 오래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잇폰다타라에게서 치요를 구해준다.
다만, 불사의 여행에 동참해주는 것은 별개인지. 자신은 여기서 움직일 생각도, 타인과 얽히고 싶은 생각도 없다며 다시 한 번 축객령은 내리지만 치요는 가볍게 무시하고 우라타로가 자신과 같이 불사를 찾는 여행을 가줄 때까지 남아있겠다면서 우라타로의 앞에 짐을 풀어두고 살 준비를 해두는 등, 치요의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에 질려한다. 거기에 더해 치요의 "불사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불사를 죽일 수 있는 방법도 분명 찾을 수 있을거다."란 치요의 말과 치요의 저주의 표식을 보고선 불사의 여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갑자기 같이 가겠다는 치요의 말에 길고 긴 인생에 심심하니 동참해주겠다는심히 츤데레 같은 말을 하며 여행에 동참한다.
- 타이라노 치요
- 아쿠시치뵤에 카케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