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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깥으로 드러나진 않는데 속이 꽉 찬 근육. 압축 근육을 다르게 표현하는 인터넷 용어. 자세한 내용은 다소 다르다. 개그나 모에 성향이 강한 만화, 혹은 격투물에서 허벅지가 굵지도 않고, 상체근육도 가늘어 보이는 체형의 미녀들이 마초들 상대로 무쌍난무를 벌이는 모습을 비꼬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여자들을 간혹 괴력녀로 칭하기도 한다.
2 현실에서는?
남성이건 여성이건 내장형 근육 소유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사실상 근육질이다. 등짝, 등짝을 보자. 그러면 알 수 있다.
힘은 근육 단면적의 의해서 결정된다. 내장형 근육이 성립하려면 일반인보다 작은 단면적으로도 큰 힘을 내는 특수한 체질이어야한다. 그러나 현대 스포츠 의학에서는 근육의 질적 차이는 미미하다고 못 박는다. 몸은 근육질인데 무거운 걸 못 드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는 말라깽이라서 팔에는 힘이 하나도 없다... 같은 자덕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사실상 성립되지 않는다.
근육은 여러 요소로 이루어진다. 크게 보면 근육과 뼈, 그 둘을 연결하는 인대로 나눌 수 있다. 근육은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는 속근과 지구력을 담당하는 지근으로 다시 나뉜다. 보통 연상하는 힘은 속근이 담당하며, 뼈와는 멀고 피부에 가깝다. 속근은 단련할수록 크기가 커지는 성질을 가진다. 반대로 지근은 지구력을 담당하며 뼈와 가깝고 피부에서 멀다. 지근은 단련해도 일정 이상 커지지 않는다.
이러한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시가 단거리 육상 선수와 장거리 육상 선수이다.
단거리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
장거리 육상 선수 황영조0 ???:니가...보인다...
우사인 볼트는 마치 기계체조 선수처럼 상체가 발달했다. 반면에 황영조는 하체 근육은 발달했지만 상체는 비교적 부실하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는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힘을 내야하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속근이 많이 개입된다. 장거리 달리기 선수는 지구력이 많이 필요해 주로 지근을 단련하므로 상대적으로 몸이 부실해 보이는 것이다.
장거리 육상 선수의 신체가 현실에 부합하는 내장형 근육에 가까울 것이다. 지근은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고 어느 정도는 순간적인 힘에도 개입하므로, 비슷한 덩치를 가진 보통 사람보다 힘이 세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황영조만큼 단련해야한다(...). 또한 속근이 잘 발달한 사람의 힘과 비교할 수는 없다. 결국 속근의 힘도 근육의 단면적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절대적인 근육량이 많은 속근 발달형 신체를 힘으로 이기기는 불가능하다.
내장형 근육은 일반적으로 대중매체에서 여성이나 어린이 같이 체구가 매우 작은 사람이 빵빵한 근육을 자랑하는 사람과의 대비로써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근육질의 보디빌더에 비해 한참 마른 격투가가 반대로 격파 시범이나 펀치 힘에서는 더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충격량은 충격을 주는 물질의 질량과 속력이다. 즉 펀치력은 질량도 중요하지만 속력도 중요하다는 말. 다만 본문에서도 계속 반복되는 바와 같이 격투기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 모두가 각 경기에 특화된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수적으로 수행한다. 근육에 힘이 없는데 뭘 할 것인가.
근육 운동은 하나도 안 하고 싸움 연습만 하면 내장형 근육이 되지 않을까?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현실에서는 어느 수준까지는 벌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안 해도 자연스럽게 근육이 성장하게 된다. 쉽게 말해 아마추어 대회라도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또는 초단이라도 딸 때까지 격투기/무술 수련을 하면 근육이 안 붙는 게 이상하다. 만화와는 달리 부드럽고 맨숭맨숭한 몸으로 괴력을 발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근육이 많으면 속력이 느리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속력은 힘에서 비롯하며, 근육의 힘은 단면적에 비례한다. 근육이 없으면 속력도 없다. 100미터 단거리 육상 선수들의 몸매가 근육질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근육은 역시 몸무게를 늘리므로, 어느 이상 성장하면 최대속력을 내기에 적합한 정도보다 몸무게가 무거워지는 순간이 오기 때문에 현대 단거리 육상 선수들은 딱 그 지점까지 근육을 단련한다. 이는 속력을 최우선하는 육상이 특이한 축에 속한다. 가령 근육만큼 살집도 있는 한국 씨름 선수들은 백 킬로그램 가까운 몸무게로 100미터 달리기를 12-14초대에 끊기도 하고 훨씬 살이 푸짐한 스모선수들도 생각보다 상당히 민첩하다. 거구의 미식축구 선수들은 역시 단거리 주행에 한하면 장비를 입은 채로도 스플린터 못지 않는 속력을 낸다. 마이크 타이슨이 헤비급이라 덩치가 크고, 근육이 많고,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그 주먹이 느렸는가?[1] 그 반대도 마찬가지. 동물로 보더라도 치타의 경우 장기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이 근육이고 체지방이 거의 없다[2].
아주 드물게 근성장 호르몬 과다로 근질이 좋은 사람이 있기는 하다. 아래 서술된 데니스 로저스가 그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예는 돌연변이와 같이 특이체질로 수만 명에 하나 있을 정도로 극히 드물며, 아무리 강해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준은 아니다. 데니스 로저스의 힘도 단련을 통해 획득했다. 단련 없이는 힘 조금 쎈 보통 사람일 뿐이다. 물론 "픽션에 등장한 캐릭터가 그 특이체질이야!" 라고 주장하면 할 말은 없다. 즉 내장형 근육에 대한 썰들은 자세한 지식 없이 근육이 없는데 힘이 좋네?라고 단순히 생각한 결과일 수 있다. 그냥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은데
3 더 자세히
힘=근력=근육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근력은 오직 강한 근육만을 뜻하지 않는다. 근력이란 근육+근육기억에 바탕을 둔다. 근육기억은 근육이 익숙한 행동-예컨데 역기 들기나 격파 등-에 따라 그에 맞는 효율의 차이가 발생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세계에서 제일의 보디빌더가 일반적인 역기선수보다 역기 드는 실력은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역도 금메달리스트보다는 복싱선수의 펀치가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순히 벌크만 늘리는 건 근력 향상과 다른 문제이다. 물론 애당초 근육이 없으면 근력도 없으므로 근육 단련이 결코 무의미하단 뜻은 아니다.
어른들은 '쌀집 아저씨'의 '쌀집 자전거 업힐 능력', 시골의 쌀 한가마니 번쩍 드는 괴력의 할아버지의 목격담을 농담처럼 말한다. 이는 수십 년간 유사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근육이 그러한 행동에 맞춰 최적의 효율을 가지도록 단련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한 분야에 괴력을 발휘하는 아저씨나 할아버지들한테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로 근력을 측정해보면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집중운동하는 머신을 써서 파워를 측정하면 쌀집 아저씨나 파워리프터의 특정 근육들은 보디빌더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쌀집아저씨나 파워리프터의 경우 코어근육(내복사근, 복직근, 대둔근, 대퇴사두근 등) 몸 중심의 크고 아름다운근육들이 주로 발달하기 때문에 다양한 근육과 골격계의 복합적인 협조가 필요한 운동, 즉 쌀가마니를 든다든지, 파워리프터의 경우 둥근 돌을 들어올린 후 이동을 한다든지 하는 동작에서는 훌륭한 보디빌더도 해내지 못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참고로, 코어근육들은 대퇴사두근을 제외하고는 원래 눈에 띄지 않는데다가 특히 복직근의 경우 치맥으로 단련된 아저씨 체형에 지방이 조금이라도 끼어버리면 티도 안 나기도 하는지라 실제 뿜어내는 파워에 비해 비쥬얼이 구리다. 그렇지만, 이 코어근육이 실제 몸이 움직이는데 기초가 되는 근육들이다. 크로스핏(CrossFit) 같은 운동이 유행하면서 코어 스트렝스(Core Strength)를 강조하게 된 맥락도 이와 같다. 사실 코어는 사람 몸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근육이 많다. 게다가 코어 부위의 근육들이 각각 팔다리와 머리로 뻗어나가 힘의 기초가 되므로, 코어 트레이닝이 중요한 것이다.
(더 자세한 이론을 첨부합니다. 위 문단들의 내용을 포함한 내용과 더 발전한 내용을 함께 담고있으며, 추후 전문가분들께 통합을 부탁드리며 이 내장형근육 항목자체의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할듯합니다 )
힘은 기술이다라는 얘기가 있다. 운동 선수를 예로 들어보면, 데드리프트를 훈련에 넣었을때 데드리프트의 무게를 늘리며 힘을 기른다는것은 단순히 자극을 통해 몸의 근육을 발달시키는것 이상으로 선수가 가진 온전한 힘을 끌어내는 방법과 근신경계의 통합 된 운동신경까지 발달시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일반인 상상불가의 초전문적 영역으로, 스포츠선진국들에는 힘을 끌어내는걸 전문적으로 돕는 스트렝스 코치라는 직업이 보편화되어있다. 작성일인 2015년 5월 18일 기준 최근 몸매로 주목받고있는 예정화 씨의 직업이 바로 국가대표 미식축구팀 스트렝스 코치.
또한, 데드리프트로 힘을 키웠다해도 늘어난 무게만큼의 스포츠기량 증가를 항상 기대할수는 없고, 키운 힘을 각 스포츠에 맞는 활동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기위한 훈련도 해야한다. 이 역시 초전문적인 영역.
근육량 증가외에 근육의 잠재력개발과 근신경 개발이 얼마나 큰 변수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이소룡이다. 170초반의 키에 60초반의 몸무게를 가진 이소룡은 제자리에 서서한팔에 30kg 짜리 덤벨을 들고 팔을 들어올려 5초를 버틸수 있었다는데... 그당시 들어올려 잠깐 버티는것이 가능한 사람이 전세계에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걸 이소룡만큼 열심히 한사람도 없었겠지만, 어깨가 대포알인 거구 프로들도 불가능한걸 62킬로의 이소룡이 할수있었다는 얘기. 그리고 135kg의 샌드백을 뻥~차서 천장에 쳐박았다가 떨어지게 할수 있었다고한다. 이런 사람 전세계 다찾아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마른몸에 100kg넘는 무게를 드는 역도선수, 마르고 덩치작은데 유독 순발력이 빠르고 다른선수들에게 힘에서 밀리지않는 구기종목선수, 격투기에서 남들과 비슷한 근육량에 파워만 심하게 강한 하드펀처들 등등..., 모두 내장형근육의 실사례라고 할수있다. 이는 종목마다 개발하는 운동 영역과 사용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다. 구기종목인 야구로 예를 든다면, 피트니스 선수들에게 야구공을 던져보라고 해도 야구 선수 경험이 없다면 130km 수준이 최고 구속일 것이다. 반면 SK와이번즈의 좌완투수 김광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팀 린스컴과 같이 호리호리한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150km, 160km의 야구공을 던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벗겨보면 근육질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이 없음에도 강한 힘을 낸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장대높이뛰기선수 이신바예바는 대단한 근육발달로 유명한 선수인데 몸매는 예쁜편이고, 일반적인 여성은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 이상으로 근육을 붙이기는 힘들다.( 그러니 근육 크기발달이 남성보다 억제된 보통여자는 근육크기가억제된채로 극한의 힘과 파워를 갖게되고 자연스럽게 내장형근육이 발달한다.
4 작은 사람이 큰 사람 제압하기?
약하고 작은 사람이 크고 강한 사람을 제압하는 무술동영상 등을 보고서 환상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무술가들의 일화들을 보자.
최배달은 무술가한테는 근육이 필요하다고 젊은 시절부터 근력 운동에 매진했다. 근육을 불리려고 닭꼬치 같은 걸 왕창 먹었다고.
보라! 저 날개같은 등근육을!
이소룡의 광배근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했다. 펀치를 강화하기 위해 저 부분만큼은 바디빌더 수준으로 크게 만들었다. 이전에는 바디빌더 수준의 근육 크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영화배우를 시작한 이후 저런 모습을 만들었다. 본인의 말로는 절권도에 필요한 근육만 남기고 체중을 줄였다고 한다. 그의 근육 트레이닝 방법은 매우 현대적이고 실전적이라서 현대 무술가들도 그의 근육 운동법을 많이 참고한다고 한다.
드래곤 플래그라고 부르는 정신나간 단련[3]까지 했다.
이소룡의 근육은 엄청난 단련으로 이루어 냈지, 절대 정신승리로 이루어 내지 않았다!! 결국 무술가도 힘을 기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은 한다.
주짓수도 큰 사람을 제압할 수 있다. 관절기를 들어가면 100킬로 정도 하중을 버티는 관절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160킬로그램 상당의 중량을 거는 식이라 체중이나 근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하지만 주짓수 고수들은 근력운동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한다. 아무리 대단한 기술이라도 상대가 간단히 뿌리쳐버린다면 의미가 없으니까. 실제로 문디알을 보면 근력이 큰 쪽이 암바나 키락을 힘으로 푸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가드 포지션에 돌입한 상대를 슬램해서 오히려 마운트 포지션을 뺏는 경우도 보인다.
합기도나 아이키도도 체구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기는데 주효한 무술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효과적으로 시현하려면 부단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던지거나 쓰러트린다곤 하지만, 이게 소위 '기의 운용'같은 애매모호한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엄연히 근육의 움직임과 힘의 방향을 이용한 과학적인 기술들이니까. 기술을 시현하는데 필요한 최소한도의 근력조차도 안 키운 사람이 합기도나 아이키도 기술을 시도해봤자 말짱 헛수고다.
유도도 잡아당기는 힘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트레이닝에서 근력 운동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체격이나 힘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서양 유도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을 다수 획득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된다. 가장 극단적인 예로 변칙적인 공격이 없이 오로지 주먹질로 승부하는 '복싱'도 동양인 헤비급 챔피언이 아직 한 명도 없다. 사실은 힘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보이는 타격계 쪽이 오히려 그래플링보다 체격의 영향이 크다. 근력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긴 리치와 무거운 체중에 의한 충격량이다. F=ma라는 고등학교 수준 물리로도 체중의 중요성은 간단히 대변된다.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들도 근육과 그 근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단, 무기술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형성되는 근육이 아니라, 각 무기의 운용에 맞는 근육과 근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도를 사용하는 무기술은 등과 하체 근육 단련이 필요하다. 팔의 근력으로만 일본도를 사용하면, 파괴력과 속도는 고사하고, 팔 근육이 파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술에는 근력이 상당히 많이 요구되나, 무술과 근력이 유리되었다고 착오하는 이유는, 근력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들 바벨이나 벤치 프레스 등의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기한 쌀집 아저씨나 이소룡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술은 해당 무술에만 필요한 근력을, 고유의 방법을 통하여 단련한다. 예를 들어 검도장에서 시합도 아닌, 단순한 머리치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은, 머리치기를 통하여 검도 시합에 필요한 기술과 근력을 얻기위함이다.
5 실존하는 내장형 근육의 예
미국의 유명 스트롱맨이자 팔씨름 선수였던 데니스 로저스는 젊은 시절 60kg 초반의 체중으로 전세계 팔씨름 대회를 석권하고 다녔다. 원암 덤벨컬 1rm-53kg과 10rm- 44kg 로 해당 체급에서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갖고 있다. 거기다 냉장고를 한 손가락으로 들기, 양팔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묶고 12초동안 힘으로 붙들어서 못 움직이게 하기, 이륙하려는 경비행기 두 대를 각기 한 손으로 잡고 못 뜨게 하기도 선보인적 있다.같은 종족이긴 한가 바키의 하나야마가 선보인 손가락으로 카드 뜯어내기나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이 보여준 경찰용 체포 수갑 끊기도 가능하다.
사실 이러한 묘기들은 세계 정상급의 리프터들에게는 다소간의 그립 훈련만 거치면 아예 달성 불가능하진 않다. 그러나 로저스의 체급을 생각하면 역시 모 해외 방송사에서 그에게 선사한 '체중 대비 세계 최강의 사나이'란 칭호도 결코 빈말은 아니라고 하겠다.
과거 기록으로는 올드 스트롱맨인 독일의 Hermann Gorner의 기록도 유명하다. 공식적으로 그는 한팔 데드리프트 329.76647299999996(kg), 핀치 리프트 50.349489(kg), 레그 프레스 24명-1870.1886769999998(kg)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졌다. 세계 정상급 바디빌더인 로니 콜맨이 레그 프레스 1.2톤을 한다. 다만 로저스처럼 작은 체격은 아니며 120kg 전후의 단련된 체격을 가졌다고 알려진다.
국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활을 당기게 되면 근육이 적절하게 단련된다. 그런데 종종 미경험자인 20대 청년이 못당길 정도로 강한 활을 겉보기에는 왜소해보이는 노인[4]이 쉽게 당기는 예가 많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근육기억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개입되었기 때문이다. 오해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말하지만 활을 당기는 데도 근력이 필요하다. 대나무쪽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쉽게 발사가 가능한 방태기활도 20~30순 이상 계속 쏘다보면 생각 이상으로 몸이 피곤하다.
야구에서는 전 OB 베어스의 김우열이 실업야구 시절 175cm-59kg라는 체격으로 홈런왕을 차지했다. 저 체격으로 실업리그 통산 160홈런, 프로야구 통산 41홈런, 도합 200홈런을 넘게쳤다. 참고로 한국프로야구에서 역대 홈런왕들은 모두 80kg가 넘는 거구들이다.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소녀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바랴 아쿨로바(Varya Akulova)는 4살 때 92kg의 역기를, 7살에 192kg 역기를 번쩍 들어 올렸으며 아버지와 친구들을 등에 가볍게 태우고 걸어 다닐 수 있었다. 12살 때는 350kg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는데 당시 바랴의 체중은 40kg에 불과했다. 구글에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체격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물들과 비교하면 인간은 명함도 못 내민다. 개과 동물은 근력이 약한 편이지만 20kg짜리 견종은 성인남성을 간단히 제압한다. 호리호리한 치타 역시 인간보다는 근력이 강하다. 체중이 40kg인 어린 암컷 오랑우탄도 헤비급 운동선수를 바르는 근력을 가진다. 이렇게 보면 만약 동물처럼 체질량 대비 근력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체구가 작고 체중이 적어도 엄청난 근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약한 근력은 단순히 근육이 나빠서 그런것이 아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종특이 유산소 지구력과 복잡한 동작[5]이기 때문이다. 운동부족 상태인 다수의 현대인들은 잘 이해되지 않겠지만, 자연스러운 수준의 달리기 능력을 가진 인간은 더운 기후환경에서 유산소 지구력으로 대부분의 포유류를 처참하게 발라버린다.[6] 대신 단거리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를 포기했다. 또한 다른 유인원인 침팬지나 고릴라들은 체중대비 힘에서는 인간을 앞서도 인간과 같이 미세한 동작은 수행하기 어렵다. 인간의 근육은 섬세한 작업을 위해 근육의 구조를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인원의 근육구조(근육의 힘을 모으는데 좋은대신 덜 섬세하다)에서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더 섬세하게 움직이도록 근육이 복잡하게 배치된대신 힘을 집중하는데는 약한 특이한 근육구조가 형성되었다. 즉 인간이 다른 동물들보다 힘이 약한 것은 마라톤을 뛰고, 창을 던지며, 활도 만들 수 있는 능력 대신 지불한 비용인 것이다[7][8]. 그리고 거듭된 진화로 위키질을 하고있다. 따라서 현실에는 동물같은 힘을 가지는 그런 사람은 없다. 기껏해야 보통 사람보다 근질량 대비 뛰어난 근력을 가질 뿐이다.
물론 당장 이 항목의 예시인 데니스 로저스같이 체중이 적은데도 말도 안되는 파워를 가진 사례도 있다. 만화처럼 가느다란 사람이 아니라 해당 체중으로는 한계까지 근육질인 사람들이지만.
6 캐릭터로서
'아름다움'과 '강함'이라는 인간이 가진 두 가지 원초적인 욕망이 구현된 속성이기에 매력적인 면이 많다. 미소녀 배틀물에 등장하는 투희, 싸우는 미소녀, 괴력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오덕계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모에속성 중 하나. 다만 노골적인 욕망의 구현화이기 때문에 연출이 미숙한 아마추어 창작물에서는 자뻑형 메리 수 캐릭터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해석에 따라서는 일본 특유의 문화나 정치적 상황과 연관짓기도 한다. 아시아권 창작물이라고 해서 꼭 내장형 근육 여성 캐릭터를 그리지만은 않는다. 근육미녀 항목 참고.
재패니메이션에서 하나의 클리셰로 자리잡은지 한오백년으로 서구권, 특히 큰 것을 숭상하는 경향이 있는 영미권에는 하나의 컬쳐쇼크를 일으키기도 했다. 재패니메이션의 법칙에도 등장한다.
Small and cute will always overcome big and ugly. 작고 귀여운 것은 항상 크고 추한 것을 이긴다. |
하지만 능욕이라면?
하지만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도 근육량과 파워가 불일치하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여기서는 비실한 캐릭터가 힘이 세다면 근육 대신 각종 초능력이 괴력을 발휘하게 하는 요소이며, 그런 요소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덩치가 크고 근육이 울퉁불퉁하다면 대체로 마른 캐릭터보다 훨씬 강하다. 단적인 예로 거의 우주적인 힘을 자랑하는 헐크가 있다. 재패니메이션에서는 그 역할을 다른 속성이 맡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자면 잘생긴 얼굴이라든가, 시크한 눈빛이라든가.
나름대로 내장형 근육에 현실성을 반영하려는 시도도 있다. 겉보기에는 마른 듯 보이지만 실전에 필요 없는 근육은 내버려두고 내실 있는 근육만 키운 캐릭터를 설정하는 예가 있다. 다르게 묘사하면 체형은 말랐는데 체지방이 적어 잔근육이 온몸에 딱 달라붙은 형태다. 수영 선수 몸매가 이에 가깝다.
아니면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그냥 미소녀/미소년인데 벗겨보니 근육이 잔뜩 끼어있다든가 하는 묘사로 넘어가는 경우들도 존재.
픽션적인 개념이므로 현실 따지며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다만 깡마른 몸에 운동도 안 하는 사람이 이런 현실에 반영하려면 건강에 안 좋다. 허접한 자신의 몸매를 거울에 비춰보며 '난 내장형 근육이야.' 라면서 자위하지 말자.
7 창작물의 사례
- 주먹질 한방에 성인 남성을 저 멀리 높이높이 날려버리는 나루세가와 나루. 이쪽은 개그 보정에 가깝지만.
- KOF의 바이스는 키만 크다 뿐 아주 갸날픈 몸매를 가졌다. 이런 육체로 장거한도 집어 던지는 괴력을 발휘한다. 근데 얘는 사실 인간이 아니고 오로치신족 중에서도 엘리트인 오로치 팔걸집의 일원이다.[9]
- 맨몸으로 대기권 진입까지 하시는 베요네타 여사님. 다만 베요네타는 추정 신장 (힐 빼고)2미터는 될 법한 장신이고, 가까이서 보면 온몸에 잔근육이 잘 잡힌 근육미녀형 체격이다. 그리고 애초에 게임을 한 챕터만 플레이해봐도 인간이라고 하기도 뭣할 정도니까.
- 도박마의 미노와 세이치는 설정상으로도 진짜 내장형 근육을 가진 초인이다. 단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크기를 줄인 사례로, 체중은 체격에 맞지 않게 무려 100kg을 넘어간다.
하지만 이 사람은 추레한 중년 남자라서 여기의 다른 예시들과 비교하기가 곤란하다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코우에츠지 아키사메는 독자적인 근육 트레이닝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적근과 백근의 중간인 핑크 근육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분은 넓은 하카마에 가려서 말라 보이지 웃통을 까면 장난이 아니시다. 체격이 좋은 편인 러시아 군인들조차 "근육발달이 예사롭지 않다!"라고 했을정도. 오히려 바 켄세가 내장형 근육에 가깝지만 이 분도 체구에 비해 제법 다부진 몸이시다.
- 마비노기 영웅전의 인물 중 하나인 피오나.일단 스킬들이 하나같이 위엄넘친다. 검오나의 경우 4타 스매시인 아마란스 킥은 절대 평범한 여인이 할 수 없는 동작이며, 햄오나의 경우 단순히 힘이 세다의 수준이 아니라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강렬한 기합을 지르며 땅을 박살내는 햄오나의 4타 스매시를 보면 참으로 무섭다. 그리고 또한 카록과 동일한 한도 장비 무게를 소유한다. 참고로 카록은 거대하다 못해 장엄한 떡대를 가진 자이언트다.
- 팬텀 시리즈의 히로인인 아인(팬텀 시리즈)이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다. 외견만 보면 매우 얇은 체형의 미소녀지만, 만져 보면 단단하다고. 최소한' 50kg이 되는 물체를 몇 미터 거리로 내팽겨칠 수 있는 괴력의 소유자.(팬텀의 주인공인 쯔바이(팬텀 시리즈)도 동일한 듯.(마른 듯한 청년이지만 AK소총을 한손으로 쏨)
- 월야환담 시리즈는 덩치가 작으면 아무리 VT가 높아도 전투력에 한계가 있다는 설정이다. 정확히는 뱀파이어로서의 초능력 등을 이용할 때는 상관없으나, 육체를 이용한 전투에서는 VT가 높아도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월야환담 창월야에서 한세건은 육신이 반쯤 뱀파이어가 된 잇점을 이용해서 극단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기른다. 아예 체격이 작으면 체중보다 힘이 강해서 오히려 자기 몸이 반동에 튕겨나는현상까지 일어난다.
- 양판소의 주인공들. 덩치 큰 근육질의 적(오우거, 오크, 불량배 등등)들을 아무렇지 않게 때려눕힌다.
- 여신전생시리즈의 인간. 원작, TPRG를 불문하고 어느 정도 수준이 넘어가면 진짜 지구생명체의 정점에 오른다. 이쪽은 호칭만 인간이고 사실 TRPG를 기준으로 해도 기본 능력부터가 인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 우루세이 야츠라의 시노부, 사쿠라, 류노스케, 아스카 등의 여자캐릭터들. 평범한 체형이나 곰, 고릴라, 사자, 호랑이, 거대한 뱀과 태그매치를 벌여도 베어허그를 하거나 들어올려 내던지는 수준.
-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파티마. 이 작품의 기사는 시속 180km/h로 달리고 30m 높이를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전투종족으로 (일부 예외가 있지만)대부분 체격이 매우 크다. 여자라도 보통 최저 180cm, 보통은 2m 가까이 되어서 일반인들 사이에 있으면 머리만 훌쩍 올라올 정도. 그런데 파티마는 평범한 소녀~여성의 체격으로 기사의 80% 정도의 힘을 가진다. 역시 인간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겉으로는 다른 히어로에 비해 근육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지만 10톤 이상의 물체를 들수 있다(우락부락 근육질 체형의 울버린의 힘이 2톤정도이다). 이는 캐릭터 메이킹 차원에서도 뭔가를 파괴하는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 스파이더맨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무거운 물체가 떨어지거나 그 밑에 깔리기라도 하면 스파이더맨은 보통 그것을 들어서 치운다.
- 명탐정 코난의 모리 란. 극장판 14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그 호리호리한 몸으로 범인을 벽에다 박아 넣는 걸 보면 말이 안 나온다. 게다가 작 초반에는 왼손으로 벽을 부수는 모습이나 철문을 부수는 등 장난 아닌 괴력을 보여줬다.
- 헌터x헌터의 비스켓 크루거.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극한까지 단련된 육체를 갖고 있다. 다만 이쪽은 넨으로 감춰진 근육의 리미터를 해제해 헐크를 연상시키는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본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사카가미 슈이치 외 아라이 쇼지, 이와시타 아케미를 포함한 대부분의 등장 캐릭터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학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의 신체 능력을 소유한다. 가장 작고 호리호리한 체구의 사카가미는 각성하면 게임내 최강캐가 되기도.
-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의 등장인물, 오윤아와 오윤성 남매. 둘 다 문짝을 뜯어버린다거나, 무거운 기재를 혼자서 옮긴다든가 하는 주제에 각각 체중이 48, 54kg. 키 역시 보통 수준이라 168, 173cm밖에 되질 않는다. 오윤아는 여자 치고는 키가 큰 편이지만 그것도 일상에서 이따금 볼 법하다. 오윤성은 그냥 평범한 남자 신장. 애초에 키와 몸무게부터가 설정이 잘못된 경우 아닐까.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아라가키 아야세. 한손으로 넥 행잉 트리[11]를 실행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시라이 쿠로코. 양 팔에 무장한 테러리스트를 한명씩 들고서 이렇게 안도했다. 3층에 있어서 살았네요. 성인 남자 두 명을 데리고 텔레포트 할 수는 없으니까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미사카 미코토. 이 쪽도 시라이 못지않은 괴력의 소유자다. 각종 레슬링 기술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팔뚝보다 두꺼운 쇠기둥을 주먹으로 쳐서 일그러트리거나 발차기할때 자판기가 흔들리거나… 시라이 못지않은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
- 이누야샤의 산고(이누야샤). 자기 몸만한 비래골을 항상 메고다니며 휘두른다.
지렁이처럼 생긴 잡요괴한테는 한번 휘두를때 마다 수십마리씩 베면서 인간한테는 기절정도만 시킨다뿐만 아니라 거대 요괴곰이 출몰할땐 화풀이랍시고(...) 비래골을 사용하지않고 오로지 맨몸(주먹과 발차기)으로 거대 요괴곰을 넉다운 시키기도 했다.
- 이런 영웅은 싫어의 헤이즈는 영적 능력과 별개로 마른 몸매와 달리 스푼 완력 3위에 들 정도로 강한 완력을 지니고 있다. 신체개조를 받은 것도 아니고 강한 완력을 지닌 특지가도 아니고 맹수 혼혈도 아닌 일반인 중 이렇게 두드러진 완력을 보이는 캐릭터는 헤이즈가 유일.
-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 켄신. 원래 비천어검류는 그의 스승 히코 세이쥬로처럼 엄청난 근육량을 필요로 하는 검술이나, 켄신은 선천적으로 불가능한 신체에서 이를 사용한다. 결국 본편 주 스토리 이후에는 몸이 버티지 못해 봉인한 것으로 설정.
-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히이로 유이. 키 156kg, 몸무게 45kg이지만[12] 고릴라의 10배 이상의 악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쇠창살 구부리기가 가능하며, 작 중 슈퍼 컴퓨터로 측정했는데 반응속도와 G에 대한 내성을 포함하여 근력이 인간 수준을 벗어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 원펀맨의 사이타마, 물론 옷을 벗었을 때 보면 대단한 근육질이지만 희대의 찌질이인 탱크톱 블랙홀과 탱크톱 타이거의 2분의 1도 안 되는 몸집으로 저 둘을 제압했다. 그것도 유도나 태극권같이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스킬을 쓴것도 아니고 그냥 힘으로 저 둘이 밑천까지 다 드러내고 잘못했다고 빌 정도로 털었다. 게다가 이상하게 히어로 의상만 입으면 어좁이가 된다. 다만 이 세계관은 단순한 근육 따위로는 뭔가를 해볼 수 있는 곳이 아닌지라...
- ↑ 핵이빨타이슨 이란 별명 이전에는, 그의 주먹이 매우 빠르고
맞으면 대부분이 넉다운 당했다..피하기가 힘들어서 별명이 핵주먹타이슨 이었다... - ↑ 때문에 치타는 사냥에 2-3번 연속 실패하면 대부분 죽는다...
- ↑ 바벨 굿모닝과 함께 대표적으로 위험한 운동으로 손꼽힌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 외복사근이 찢어지는(!)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아무리 올바른 자세로 해도 경추와 척추에 부하가 오게 된다. 게다가 이소룡은 여기에 더해 바벨 굿모닝을 하다가 불구가 될 뻔 했고 극심한 후유증에 죽음을 불러온 약물 복용까지 하게 되었다.
- ↑ 물론 경험자. 국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활을 당긴다기보다는 미는 듯한 동작이 많으며, 겉보기 동작과는 달리 활과 시위를 벌여야 하므로 삼두근과 광배근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니 앞에서 보는 겉모습으로는 비쩍 마른 듯 하지만 등짝을 보면...
- ↑ 대표적으로 정확한 던지기
- ↑ 자연 상태에 비하면 심각하게 운동부족 상태인 현대인들도 몇주의 훈련만 거치면 거의 하루종일 걸어서 수십km를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포유류에겐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한 능력(?)이다. 이는 이족보행인 점도 큰데(물론 가장 큰 원인은 지구력에 특화된 근육 때문이다), 네 다리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서 움직이는 대다수의 포유류에 비해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쉽게 말해서 연비가 매우 높다) 아프리카의 일부 부족들은 이 원리를 이용해서 활, 창 따위로 무장한 성인남성 서너명이 사자를 하루종일 걸어서 추격해서 사자가 지쳐 쓰러질때까지 따라가서 잡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 ↑ 이러한 신체능력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Endurance running hypothesis을 살펴보면 된다.
- ↑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등의 다른 유인원들은 인간보다 크기/체중에 비해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그 체중으로 이 나무 저 나무 설렁설렁 뛰어다니면서 진화해왔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게다가 이들은 맨손으로 사냥을 해야 한다. 단, 고릴라의 경우는 너무 무거워서 나무를 잘 타지 못한다.
- ↑ 사실 바이스가 아니라도 밸런스때문에 시라누이 마이는 물론 바오(KOF)같은 캐릭터도 잘만 장씨를 집어던진다(...).
- ↑ 2015년 현시점엔 지속해서 레이드형 거대보스가 늘어나면서 더더욱 말도 안되는 미친 파워의 소유자로써 거듭나고 있다.
- ↑ Neck hanging tree, 상대의 목을 '양손'으로 잡고 치켜드는 레슬링 기술, 나무에 목을 매다는 형태에서 따온 이름이라 함.
- ↑ 이에 비해 작중에서는 꽤 근육질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