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ちの居候が世界を掌握している!
1 개요
GA문고에서 발매중인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나나죠 츠요시, 삽화가는 노조미 츠바메. 한국에서는 L노벨에서 발매되었으며 역자는 김진환. 일본에서는 2016년 2월 15일에 13권이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16년 10월 10일에 9권까지 나온다. 일러스트나 스토리 개요를 보면 밝은 느낌의 러브 코미디지만 수싸움을 비롯한 뒷공작이라던가 살아남으려면 경쟁자를 제압해야한다는 냉혹한 부분도 스토리 내에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세 자매와 카사토리 신야의 러브 코미디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우리 집 인공위성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3자매와의 동거 생활은 Priceless!" 머나먼 독일에서 일본의 영세 공업소·이이야마 가문에 찾아온 소년, 카사토리 신야. 그 정체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 오리온 류트의 창업자로 손가락 하나로 군사위성까지 움직일 수 있는 하이스펙 남자 중학생이다. 신야는 사정이 있어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이곳 이이야마 가문에서 더부살이하게 되었지만……. "우리 집에는 다 큰 여자애들이 살고 있다구! 갑자기 동거라니!” 그곳에는 취미도 성격도 제각각인 귀여운 세 자매도 함께 살고 있었다?! 사장님~ 지금까지의 경험이 아무 쓸모 없는 환경에서, 어떡하실 건가요? 세계 무적의 소년 사장과 재미있고 귀여운 세 자매가 보내주는 《GA문고 대상 수상》의 at home 러브 코미디! |
3 등장인물
- 카사토리 신야
- 본작의 주인공. 15살의 천재 소년으로, 인공위성을 100개 이상 쏘아올린 세계적 대기업 오리온 류트의 창업자이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이후 어머니에 의해 지식을 주입받기만 하고 그에 따라 노력한 결과, 어느새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그곳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가족애를 찾기 위해 고향인 일본에 오게 된다.[1] 여기서 아버지의 옛 친구인 이이야마 시로의 집에 더부살이하게 되고, 그곳의 이이야마 자매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게 본 작품의 주된 내용.
- 스마트폰으로 자회사의 인공위성을 조작할 수 있는데, 이 인공위성들이 하나같이 흠좀무한 성능을 가진지라 작중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 활약한다. 그 외에도 천재적인 두뇌로 음모를 파악하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능력도 출중. 실제로 본작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은 이 사장님이 나서면 모두 해결된다. 두뇌와 인공위성 조작까지 합쳐져 작중 인물들 중 최강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보디가드인 메이란조차도 1:1 싸움에서 신야를 이겨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 성격은 일단 상냥하고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싹싹한 태도를 취한다.
상식이 모자라서 의도치 않게 상대를 모욕하는 경우도 있지만그럴 경우 상대는 대부분 악역이라고 보면 된다.그러나 의외로 욱하는 면모도 있으며, 여기에 본인의 실행력과 권력이 합쳐져서 적대하는 자에게는 정말 가차없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메마른 삶을 살아온 만큼 '정'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이 때문에 이이야마 가에 대해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지키겠다는 각오도 있다.(단호히 결심하며)[2] 또한 남들 앞에서는 미소만 보여주면서 상황을 모두 눈치채고 몰래 밑작업을 하는 등 하라구로 기질도 있으며, 이외에 유머 감각도 쿨한 편이고 말도 매우 잘한다. - 특이한 삶을 살아왔다 보니 일반 상식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전형적인 '서민 삶을 모르는 도련님' 클리셰가 발동해 의외로 사고도 많이 치는 편. 게다가 본인이 생각난 건 일단 실행해 보자는 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더더욱 빈도가 높다.[3] 또한 돈에 대한 개념도 일반인과 다르다 보니 작은 일에 터무니없는 돈과 기술, 인력을 동원하는 기행도 자주 보인다.
- 여담으로 흑막에게 막타를 먹일 때의 피니싱 대사가 존재한다. "잘 기억해 둬.
란, 이렇게 쓰는거야."에 들어가는 건 흑막이 어설프게 동원하려던 것. (권력, 기술 등)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위협적인 존재에 대해서 신야는 거의 사이코(...) 수준으로 적대적이게 변하며, "어설퍼, 너무나도 어설퍼."라며 상대가 쓰려던 방법을 한술 더 떠서 자신이 시전해 역관광시키는 것이 위의 대사이다.
- 이이야마 모모카
- 이이야마 가의 장녀이자, 본작의
페이크메인 히로인. 신야와 동갑으로, 처음에는 신야가 자기 집에 더부살이하는 것을 적극 반대했지만, 별채에 살고 일을 돕는 것을 조건으로 허락하게 된다. 이후 신야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그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며 신경써주게 되었고, 그와 함께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신야를 좋아하게 된다. - 가장 큰 특징은 허당. 한마디로 동생 두명에게 뇌세포를 몽땅 빼앗겨서 태어난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바보다. 기본적인 영어도 전혀 모르는 건 물론이고, 조금만 돌려말하거나 외래어를 섞어서 말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하며, 장부 관리를 하는 주제에 연산이 안되는 건 물론 흑/적자의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4] 지나치게 쉽게 다른 사람 말을 믿는 것도 문제.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자각이 없을 뿐 아니라 바보짓을 다른 사람이 지적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 거기다 학습능력도 부족한지 똑같은 실수를 거의 매번 반복한다. 이 때문에 항상 리코의 좋은 장난감이 되고 있으며, 신야의 일코를 도와주는 1등공신이기도 하다.[5]
-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언니로서 모두를 돌봐줘야 한다는 책임감은 매우 강하며, 집안일 스킬도 매우 높아 이이야마 가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1권에서는 리코와 유우키를 위해 졸업 후에는 취직하겠다고 마음먹고 있기도 했으며, 심지어 돈 문제라면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돈키호테의 말에 고민하기도 했다. 그만큼 타인을 위한 배려와 애정으로 뭉쳐있는 캐릭터. 신야가 그가 찾던 진정한 따뜻함과 가족애는 모모카의 안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히로인 중에선 가장 연심이 잘 드러나고 신야와의 관계가 가장 강조되는 만큼 일단은 메인 히로인이지만(신야를 좋아하지만).... 어째 1권 이후로 취급이 안습. 히로인보다는 허당으로서의 면모가 훨씬 많이 드러나며, 비중 자체도 대체로 리코가 더 높다. 리코한테 당하거나, 그걸 깨닫고 말싸움을 벌이거나, 속아 넘어가서 바보짓을 하는게 주된 일이니... 그래도 처음으로 신야가 두근거렸던 상대이고, 신야가 찾고 있는 "가족애"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만큼 언제나 동생들과 신야를 챙기는 언니(누나)같다.
- 이이야마 리코
- 이이야마 가의 차녀이자, 본작의
진히로인. 나이는 신야와 모모카보다 1살 아래. 등장인물 중 가장 관찰력이 날카롭고 눈치가 빨라, 1권 중반쯤에 이미 신야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다. 1권 이후로는 항상 신세지고 있는 신야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언젠가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신야에게 매우 높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 - 평소 겉으로는 쿨하게 행동하고 독설도 많이 던지며 모모카를 놀리지만, 사실 언니 못지않게 가족애가 강한 캐릭터. 1권 시점에서는 가족 몰래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번 돈을 몰래 금고에 갖다놓아서 가족 생활비에 보태고 있었다. 또 쿨해 보이는 외면과 반대로 욱하는 면모도 있는데, 이 점은 신야와 꽤 닮았다. 모모카와는 항상 말싸움을 하는 사이지만, 본인도 언니를 매우 생각하고 있으며, 1권에서 모모카가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벌어서 자신과 유우키의 뒷바라지를 해주겠다는 말에 울컥해서 뛰쳐나가기도 했다.
- 위에서 말했다시피 신야의 정체를 가장 빨리 눈치채고 있었으며, 1권 이후로도 신야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제대로 아는건 이이야마 가에선 리코가 거의 유일하다. 이 때문에 신야가 움직일 때 동행 빈도가 높아 메인 히로인이어야 할 언니보다 작중 비중은 훨씬 높다. 사실상 히로인이면서도 조력자와 쿨한 포지션.
- 이이야마 유우키
- 이이야마 가의 막내. 1권에서 자신을 구해준 신야를 오빠라고 부르며 안겨드는 등 매우 잘 따르고 있으며, 신야도 유우키의 요청이나 응석을 대부분 받아주면서 잘해주고 있다. 미술의 천재로, 그림은 물론 음식이나 모래성으로 만드는 것도 웬만한 예술가 수준이다. 참고로 현재 나이 초등학교 4학년. 그러나 천재답다고 해야 할지,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강해서 도로 한복판이나 집 앞의 벽 같은데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가 하면, 먹으라고 준 간식을 먹지 않고 미술품을 만들어내고 있기도. 예술 외에 다방면으로도 천재인데, 2권에서 고전 게임을 할 때는 신야가 두뇌 풀가동으로 모든 가능성을 예측해 최적화된 패턴으로 움직여야 겨우 무승부가 되었고, 4권에서 키류 아이가 신야에게의 접근 수단으로 유우키와 친해지려 했을 때는 레이싱 게임이나 십자말풀이 등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줘 아이를 포기하게 만들기도 했다. 게다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나 교감 선생님이 말했다는 쓸데없이 깊고 철학적인 문구를 인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벙찌게 만드는 것도 특기.
- 여담으로 1권에서 별을 발견해[6] 그 별을 '유우키의 조각'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작가의 말로는 '유우키의 조각'이 본 작품의 구상 당시 제목이었다고 한다.
- 루파 말티니
- 오리온 류트에서 신야의 개인 비서. 독일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며 17세인데도 대기업 간부로 일하는 천재이다. 신야가 막무가내로 일본에 가버린 탓에 일 대부분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신야의 개인 부탁까지 들어주니 휴식이 없을 정도로 많이 일한다. 작중 역할은 주로 전화로 신야의 말상대가 되어주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역할.[7] 본인은 안그래도 바쁜데 작업량이 더 늘어난다고 싫어하지만 결국 신야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한다. 당연히 이 분 또한 신야에게 단단히 빠져있는 상태.
- "다방면의 천재"로, 바느질이나 집안일부터 경영이나 연구 등 못하는 게 없는 완벽 초인이다. 실제 오리온에서는 비서인데도 서열 3위로 쳐줄 정도로 다양한 일을 책임지고 있었으며, 5권에 이이야마 가에 왔을 때는 요리, 청소 등을 모두 완벽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기존 히로인들의 비상경보(...)를 울린 적도 있다. 여기서 가장 무서운 점은 본능적으로 일의 처리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아예 시간 조작 능력이 있지 않은가 의심될 정도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
- 이렇게 중요한 인물이지만 오리온 본사에서 거의 못 나와서 초반에는 목소리로만 등장했었다.처음으로 직접 등장한건 3권으로, 책 끝에 겨우 휴가를 나와서 남쪽 섬에 도착했지만, 보고싶었던 사장님은 없고 섬은 태풍이 덮치기 직전이었다. 안습. 그나마 3.5권에서 개인 에피소드를 얻었고 5권에서 주역을 맡는다.
- 볼프강 킬먼
- 신야의 아버지의 친구이며 오리온 류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신야가 기술을 담당한다면 이 신사분은 경영 담당으로, 오리온 내의 서열 2위이다. 항상 무뚝뚝한 표정을 유지하는 불상같은 남자라 표현되지만, 신야에 의하면 사실 상당히 배려가 깊은 사람이라고 한다. 또한 화난 것처럼 찡그리고 있거나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가 기분 좋은거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농담을 할 때가 굉장히 화난 상태라고. 딸이 두명 있는데, 딸들에 한해서 감정 제어가 안되는 딸바보이시기도 하다. 6권에서는 둘째 딸 엘나가 가출해서 신야가 있는 일본까지 가자 골치아파한다.
- 이이야마 시로
- 이이야마 가의 가장. 신야의 아버지와 킬먼의 동창으로, 옛날에 별채에서 신야의 아버지를 더부살이하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1권 이후의 비중은 안습. 심지어 등장인물 소개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현대 아버지들의 슬픔
- 돈키호테
- 이이야마 모모카를 좋아하는 같은 반의 남자아이. 눈새로, 주변 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모모카에게 마구 대쉬한다. 돈키호테라는 별명도 눈치없이 자기 세상에 빠져 사는 모습을 빗댄 말이다. 거기다 불량배이며 오리온 사원인 아버지의 권위를 빌려 허세를 부리는 쫄따구 악당 캐릭터. 1권에서 모모카의 가정 상황을 약점 잡아 강제로 사귀게 만들려 했으나 빡친 신야가 오리온 사장 자리에 다시 오르고 얘네 아버지를 불러서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KY답게 2권에서 네가 아버지의 상사든 뭐든 상관없다면서 다시 덤비고, 신야는 롱기누스를 사용해 맘껏 농락해준다. 이후로도 3권에서 메이란에게 조교당하거나, 4권에서 키류 아이에 의해 악당으로 몰리는 등 여러모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일단 이 작품에서 악역이라면 악역 포지션이지만 객기를 부리다가 탈탈털리는 역할.
- 아이다 코유키
- 2권에 등장한 리코의 친구. 도서의원이며 조용하고 살짝 소심한 듯해 보이는 성격. 의외로 과학적인 지식이 풍부하며, 예술적 재능을 지닌 유우키를 부러워한다. 아버지는 잘나가는 프로그래머였다지만 현재는 병에 걸려 앓아누운 상태. 돈이 없어 수술도 못한다고 한다.
- 2권 말에 교내에서 유행하던 '게임'은 이 처자가 개발한 것이며, 이를 사용해 전세계의 금융 기관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범행 동기는 부익부 빈익빈의 현실에 의해 아버지를 치료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
그냥 그 기술력을 팔면 되잖아심지어 신야의 정체를 간파하고 그가 사용 가능한 대응 수단도 봉인해 둔 상태...인줄 알았지만 신야는 모든 걸 꿰뚫어보고 있었고, 오리온 회사의 기술력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위성 메두사와 게이 볼그를 사용해 코유키의 음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코유키는 좌절하지만 신야는 킬먼과의 즉석 회의로 코유키를 채용하기로 한다. - 2권 이후로는 천재적인 기술력으로 오리온 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로도 해커로서 줄곧 활약하는 중.
- 메이란
- 3권에 등장한 신야의 보디가드. 16살. 2년 전에 만났으므로, 등장인물 중 킬먼 다음으로 신야와 알고 지낸 시간이 길다. 겉보기로는 고운 외모와 하늘하늘한 복장
그리고 독설가 기질때문에 부잣집 아가씨로도 보이지만, 실상은 본작 최대의 무력 소유자. 단신으로 특수부대보다 강하다고 언급된다. 평소에는 오리온 소유의 남쪽 섬에서 관리 및 방어를 담당하고 있지만, 신야가 물리적 보호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달려와 보디가드를 맡는다. 특히 오리온 관련 업무로 위험지역으로 가야 할 때 크게 활약했다고. 3권 이후로도 3.5권에 체육대회 일로 불려지기도 했고(...) 5권의 오리온 총력전에도 소환되어 신야를 지켜주었다. - 원래는 고아였는데[8] 용병단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게릴라 작전 중에 용병단이 괴멸당하고 혼자 도망치는 중, 신야와 만났고 그에 의해 고용되었다. 또한 자신을 만족시킬 정도의 힘이 없다면 신야를 죽인다는 걸 조건으로 했는데, 이후 총 18번 신야에게 도전했지만, 모두 패배했다고 한다.[9]
- 키류 아이
- 4권에 등장한 프리랜서 첩보업자. 잠입해서 미인계로 남자를 홀리고 정보를 빼돌리는게 특기이며, 이외에도 첩보능력은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4권에서 신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학생으로 위장하여 신야에게 가까워지려 하고, 그 과정에서 동네 아저씨들과 목욕탕에서 만나거나 모모카와 악연을 쌓는 등 여러가지 일을 겪는다. 그러나 신야는
항상 그렇듯이다 간파하고 있었고, 4권 후반에 그녀를 역으로 몰아붙이고, 결국 그녀를 회유하는데 성공하고 고용해준다. - 4권에서 계속 그녀에게 지령을 내리던 '존'이라는 사람은 사실 아이의 어머니였으며, 아이는 원래 첩보원이었던 어머니를 따라 일을 계승한 것 뿐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 인정받는 것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녀는 필사적으로 노력해 어린 나이에 유능한 첩보원이 되었고, 역으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원한을 자주 사게 되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는 일부러 오리온 류트에 접촉해 아이를 오리온으로 보내려 한 것이 4권의 전말. 이후 신야를 좋아하게 되어 항시적으로 달라붙어 다닌다.
- 엘나 킬먼
- 6권에 등장한 볼프강 킬먼의 딸. 예전부터 아빠인 볼프강과 다퉈서 가출하면 신야의 집에 가거나 하는 등 플래그가 꽂힌 상태였는데 6권 시점에서는 아예 신야가 머물고 있는 일본으로 와버려 볼프강은 본의아니게 신야에게 딸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