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삼국지)

虞放
(? ~ 169)

후한 말의 인물. 자는 자중(子仲).

진류 동혼 사람으로 양진의 문생이 되었다가 124년에 양진이 모함을 당하자 짐을 마시고 죽었는데, 125년에 진익과 함께 양진에 관한 일에 대해 호소했고 이로 인해 조서를 내려 양진의 두 아들을 낭으로 삼고 100만 전을 하사하고 화음동정에 장사지내게 했다.

조등이 변소, 연고, 장온, 장환, 당계전 등과 함께 천거한 인재 중 한 명이었고 상서, 태상 등을 지내다가 160년에 사공이 되었으며, 161년에 사공에서 면직되어 그의 후임으로 황경이 사공에 임명되었다.

제2차 당고의 금이 일어난 후에 169년에 당인과 관련된 사람들을 잡아들일 때 이응, 두밀, 주우, 순익, 적초, 유유, 범방 등과 함께 언급되었으며, 체포되어 죽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