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와타나베 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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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판에 등장하는 외계인. 담당 성우는... 이름에 다 나와 있다.[1] 우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계인 아이돌 성우로, 생일은 10월 7일... 인데 이것도 사실 이름에 다 나와 있다. 출신 종족은 불명이나 네코미미와 꼬리가 있는 귀여운 인간형 여성인지라 팬들도 굉장히 많은 전우주구급 스타. 투니버스 방영시의 이름은 우주 양정화. 성우는... 역시 이름에 나와 있다.

딱 보면 알겠지만 케로로의 담당 성우를 외계인 버전으로 내놓은 캐릭터. 하지만 북미판에서는 콜린 클링컨비어드로 케로로와 성우가 다른데, 이는 북미판 케로로 성우가 남자 성우인 토드 하버콘이기 때문.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는 케로로가 그녀의 광팬인데, TVA 2기 66화에서 케로로가 축구 입장권과 교환하여 나츠미를 우주 방송국의 이벤타 성인에게 팔아넘긴[2] 사건에서, 케로로는 <게로로 함장>을 우주어로 더빙하고 있던 우주 와타나베 쿠미코를 만나서 등에(;) 사인을 받았다. 이 때 케로로의 등에 사인을 해 주고는 카테지나 루스의 명대사 "눈이 오면 왠지 슬퍼지지 않나요?"를 하였고, 케로로는 이 대사를 듣고 좋아 죽었다.

그 이후로 간혹 케로로의 TV대작전에도 보조 MC로 출연하고, 외계인 마을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간간이 군중들 사이에 서 있는 등 까메오로 출연하지만, 일종의 보너스 캐릭터인지라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다만 성우드립을 아예 하나의 캐릭터로 뭉뚱그린 최초의 케이스인지라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캐릭터로 취급되고 있다.
  1. 비슷한 케이스로 댄스☆맨이 있다. 성우는 역시 이름에 다 나와 있다.
  2. 다행히 나츠미가 우주 방송국에서 한 것은 뽀미언니 대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