哥欲祟 -ウタホノタタ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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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OLF RPG 에디터로 만들어진 호러 게임. 제작자는 ぱやaaaん(파야아아아앙)이며 한글판 번역자는 Nagi.
제목을 한국말로 풀어보면 우타호의 저주 정도 되겠다.
2 줄거리
주인공인 여고생 야마노 우타노의 집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이 배경이 되며 어느날 갑자기 우타노의 할머니가 사라지고 얼마 후에 우타노는 목이 뜯긴 채 욕실에서 죽은 어머니, 방에서 목을 매달고 죽은 아버지를 발견하게되고 여동생은 실종되고 만다.
집을 조사하던 우타노는 여동생의 방에서 여동생이 작성한 우타호 마을과 그 종교인 우타호 교에 대한 쪽지, 그 우타호 마을에 들어선 호텔에 대한 글을 발견한다. 고립된 마을인 우타호 마을에 발전 계획이 수립되어 마을을 밀어버리고 호텔이 건설되었으나 연이은 사고로 호텔은 폐업 되어버리고 마을의 존재가 완전히 잊혀져버린 것. 또한 자기 집의 종교가 우타호교 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족에게 일어난 기묘한 사건이 이 우타호교와 관련돼 있다고 생각한 우타노는 그 호텔로 향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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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노 우타노
- 우타호노타타리의 주인공. 야마노가의 고등학생이자 장녀이다. 집안에 일어난 기괴한 미스터리를 파해치기 위해 사라진 여동생이 남긴 단서를 따라 우타호 마을에 지어진 호텔을 찾아 나선다. 상당히 이성적인 강심장으로 부모님의 시체를 보고도 금세 이성을 찾아서 집안을 조사하는가 하면 홀홀단신으로 저주가 내렸다고 하는 우타호마을로 찾아가기까지할 정도다.
- 야마노 리노
- 우타노의 여동생. 죽은 체 발견된 부모님과는 달리 실종되었는데 자신의 방 안에 우타호교와 그 마을 등등의 자료를 모아두어 우타노가 단서를 찾는 것에 도움이 된다.
- 우타노의 아버지
- 우타노의 아버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달려 사망한 채로 발견.
- 우타노의 어머니
- 우타노의 어머니. 작중 화장실에서 머리가 사라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1]
- 우타노의 할머니
- 우타노의 할머니. 작중 초반에 사라져 버린다. 이때부터 가족의 비극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4 엔딩
제2장 인형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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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진엔딩
인형의 선택지에서 '믿지 않는다'를 선택 시 볼 수 있는 엔딩.
인형을 믿지 않으면 우타호 마을의 지도를 얻고 우타호 마을로 향하게 된다. 우타호 마을에서 조사를 하다 보면 상당수의 떡밥들이 하나씩 풀리게 된다.[2] 마지막에는 실종 됐었던 할머니를 볼 수 있는데 우물 안에서 귀신이 나와 할머니를 끌고 들어간다.사다코? 이후 사당을 빠져나오면 우물로 끌려 들어갔었던 할머니를 다시 보게 되지만 뒤에서 갑자기 사라졌던 동생이 나타나면서 게임이 끝난다[3].
4.2 배드 엔딩
인형의 선택지에서 '믿는다'를 선택 시 볼 수 있는 엔딩.
인형을 믿게 되면 인형의 발성기와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진행을 하다 보면 병원의 지도를 얻게 되고 진엔딩과는 달리 우타노는 폐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폐병원에선 중간마다 인형의 발성기가 힌트를 말해준다. 마지막에는 저주의 근원[4]이 쫓아오는데 저주의 근원을 피해서 병원 밖을 나가게 되면 그제서야 우타노는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하지만 경찰은 우타노를 범인으로 지목하여 우타노는 살인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지못미 마지막에 작중 나왔던 소녀의 형상이 나타나면서 끝난다.
5 기타
- 공포 요소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이다. 논리와 개연성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이 플레이어에게 기괴함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중간중간 실사 사진과 흑백 효과를 넣은 실사 동영상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 동영상은 상당히 호러스럽게 만들어 놓아 공포감이 배가 된다. 다만 위의 논리와 개연성의 결여로 인한 공포는 반대로 스토리 진행을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들은 "아니 대체 왜?" 라는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
- 제2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우타노의 선택지에서 '무서우니까 경찰에게 맡기자'를 선택 할 경우 크레딧이 뜨면서 게임이 끝난다. 사실상의 진엔딩.
- 우타호노타타리 2가 후속편으로 나왔지만 제작자의 부재로 한글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 진엔딩 루트인 우타호 마을에서 떡밥이 일부 풀리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떡밥을 남기고 해석은 플레이어들에게 맡긴 채로 게임이 끝난다. 그리고 이 요소는 우타호노타타리 2에서도 그대로 계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