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차

우편물 수송 열차에 대해서는 우편열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말 그대로 우편물을 수송하는 차량이다. 한국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일반 상용차에 색만 칠해서 우편차로 이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사용하는 토요타 퀵딜리버리 200.

일본에서는 일반 상용차 외에도 토요타 퀵딜리버리 같은 전용 차량을 이용했다. 하지만 퀵딜리버리가 2011년에 단종되어 2016년 현재는 일반 상용차 위주로 굴리고 있다.


미국의 우편차.

미국우정공사도 위 사진과 같이 우편물 상하차 및 배달에 특화된 전용 우편차를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미국 우편차의 대표적인 모델로 쉐보레 스텝 밴이 있다. 물론 이런 차량은 우편물 배달용으로만 쓰는것은 아니고 아이스크림 밴 같은 즉석음식 판매 차량 등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참고로 2차대전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우편차를 노리는 강도들이 너무 많아서, 우편차에 해병대원이 산탄총을 소지한채 동승하기도 했다. 강도들이 왜 우편차를 노렸냐면, 당시엔 우편차가 현금수송 업무도 맡았기 때문이다.

2 종류

2.1 오토바이

주로 편지나 고지서 같은 중량이 적은 우편물을 배달할때 쓰인다. 국내에서는 대림 씨티 시리즈같은 언더본 바이크를 이용한다. 더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2.2 승합차, 1톤트럭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배송지까지 이동할때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다마스나 스타렉스 밴 모델을 이용하고 1톤트럭은 포터와 봉고만 있기 때문에 둘을 골고루 섞어서 운용한다. 더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2.3 중형트럭, 대형트럭

주로 장거리 운송용으로 쓰인다. 가끔 '긴급 우편'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노란색 경광등이 달린 트럭이 있는데 지방경찰청장의 지정에 따라 긴급자동차로 분류된다. 더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