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가려

무협소설광마》의 등장인물.

적기상의 아내. 천뢰무한의 주인공 낙무흔의 아버지인 낙복명의 아내와 이름이 같다. 사실 광마에도 적무한을 낙무흔이라고 오타낸 부분도 있다

어렸을 때 적무벽이 당과를 사달라고 보채자 당과를 사러 간 사시에 적무벽을 잃어버린 죄책감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 크게 쇠약해졌다. 10년이 넘게 적무벽을 찾아다녔고 그 때문에 시한부 생명이나 다름없는 상태.

운가려의 건강을 걱정한 적기상에 의해 죽은 적무한이 대신 적무벽이 돼서 대리가 되었지만, 어림친위대에 의해 살해당하기 전에 사실 적무한이 적무벽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친자는 아니지만, 적무한과 만나면서 나름대로 삶의 희망을 얻었으며 본인은 만족하면서 적무한에게 죽으면 우리를 만나러 오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