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ZEXAL에 등장하는 설정 및 카드.
이 문을 여는 사람은 새로운 힘을 얻는다. 그러나, 그 사람은 대가로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この扉を開く者は新たなる力を得る。しかし、その者は代償としていちばん大事なものを失う。)
유희왕 ZEXAL 1화부터 꾸준히 등장하며 츠쿠모 유마에게 이 문을 여는 자는 힘을 얻는 대신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고 말하던 문.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1화 도입부부터 유마의 꿈 속에서 문을 여는 것과 그 대가에 대해 경고를 하며 등장. 그리고 카미시로 료가와의 듀얼 도중 위기에 몰린 유마 앞에 다시 나타났고, 결국 유마가 료가를 이기기 위해 황의 열쇠로 문을 열자 거기서 아스트랄이 튀어나왔다.
이후 24화에서 재등장. 문을 여는 것을 계약이라고 부르며 유마에게 문 안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을 종용한다. 나와 계약해서 ZEXAL이 되어줘! 물론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빼놓지 않는다. 심지어는 그럴 수 있는 각오가 있는가라는 말과 함께 계약을 방해하는 자를 없애버리라는 말도 한다. 74화에서 다시 나왔을 땐 1화에서 했던 말을 다시 하면서 가장 소중한 것을 곧 잃게 될 것이다고 덧붙인다.
또한 바리안 세계의 카드인 RUM-바리언즈 포스로 CX나 CNo.를 소환할 경우, 이 문과 거의 똑같이 생긴 문이 깨지면서 그 안에서 해당 몬스터가 나오는 충격적인 연출이 있다. 단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이 문에는 운명의 문에 있는 눈과 입 대신 바리안 세계의 문양이 있다는 것.
팬들은 이 문이 말하는 소중한 것의 정체를 친구 또는 아스트랄으로 예상했으나, 143화에서 밝혀진 가장 소중한 것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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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
143화에서 공격력 8000을 찍은 호프가 낫슈의 CX 기망황 바리언을 공격하는 순간 유마가 각성, 문이 준 힘인 ZEXAL을 스스로 해제해버린다.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제서야 듀얼의 승패[1]의 집착에서 벗어나 "난 너를 쓰러뜨리고 얻는 미래는 필요없어!" 라고 선언. 이후 ZW-실피드 윙의 효과로 실피드 윙을 호프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만든 다음 자기 자신의 효과로 공격을 무효로 한다. 경악하는 코토리와 아스트랄 사이에서 "몇 번이고 네 공격을 되받아쳐주겠어! 그 사이에 해답을 찾아보자!"라고 한다.
그러나 이 때는 낫슈의 드로우 리셋 배틀[2]로 인해 낫슈의 패에 글로리어스 세븐[3]이 있던 상태. 더블 업 찬스의 효과로 공격했으면 전투 데미지가 반사되어 패배했을 것이다.
결국 황의 열쇠의 경고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눈 앞의 승리를 쫒던 이 상황에 대한 경고였던 셈이다. 그것을 유마는 파멸하기 직전에 간신히 눈치채고 황의 열쇠의 힘을 포기하는 것으로 피해갔던 것.
이 문의 경고인 '소중한 것'에 대한 언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종 듀얼인 아스트랄과의 듀얼에서도 나온다. 듀얼 중 아스트랄이 유마에게 '되찾아! 너의 소중한 것을!'이라고 일갈하는데, 아스트랄은 유마가 예전에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던 듀얼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려고 예전에 했던 즐겁게 전력을 다한 듀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마에게 듀얼을 신청한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진 사실은 유마의 정체는 사실 과거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와의 격돌 후 지상에 뿌려진 50장의 넘버즈와 같이 떨어져 나간 아스트랄의 일부분. 즉 아스트랄의 분신.
이 언급을 근거로 설명해보면, 문이 말한 '유마가 얻었던 힘'은 제알이고, 이 제알이 되어 하나가 되면 다른 한쪽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
달리 말하면 문, 제알, 소중한 것은 각각 오버레이 네트워크, 엑시즈, 오버레이 유닛에 대응된다.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 사용에 오버레이 유닛을 소비한다는 점을 보면 더더욱.
한글판 명칭 | 운명의 문 | |||
일어판 명칭 | 運命(うんめい)の扉(とびら) | |||
영어판 명칭 | The Door of Destiny | |||
지속 함정 | ||||
상대 몬스터의 직접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발동 후 이 카드는 몬스터 카드(악마족 / 빛 속성 / 레벨 1 / 공격력 0 / 수비력 0)이 되어, 자신의 몬스터 카드 존에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시, 자신의 묘지의 "No."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엑시즈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상대 라이프에 그 제외한 몬스터의 수 X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주고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데미지의 수치만큼 올린다. |
마지막에는 FNo.0 미래황 호프의 직접 공격에 의한 트리거로 발동되어 아스트랄의 필드 위에 소환된다. 하지만 그 다음 유마가 발동한 카드는...
이후 유마가 운명의 문이 말한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 아스트랄을 떠올리는데, 낫슈와의 듀얼에서 나온 가장 소중한 것 또한 자기 자신이며 아스트랄 또한 유마 자신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중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다.
ZEXAL 1화부터 매우 큰 역할[4]을 하며 최종화인 146화에서는 카드로까지 나오면서 존재감을 어필했지만 정작 그 정체도 공개되지 않았고 상단의 미자엘 부분에서 나온 떡밥도 수거되지 않아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OCG
한글판 명칭 | 운명의 문 | |||
일어판 명칭 | 運命(うんめい)の扉(とびら) | |||
영어판 명칭 | The Door of Destiny | |||
지속 함정 | ||||
①: 상대 몬스터의 직접 공격 선언시에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그 후, 이 카드는 효과 몬스터(악마족 / 빛 속성 / 레벨 1 / 공격력 0 / 수비력 0)가 되어,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는 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②: 이 카드의 효과로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자신 묘지의 "유토피아" 몬스터를 임의의 매수만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동명의 카드는 1장까지). 제외한 수 × 5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고,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데미지의 수치만큼 올린다. |
넥스트 챌린저스의 일본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등장.
기본적으로 원작과 거의 같게 OCG화되었으며, 수비 표시로도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된 대신 제외하는 몬스터는 유토피아만으로 한정되었다. 유토피아 몬스터는 전부 엑시즈 몬스터이기에, 유토피아 위에 계속해서 다른 유토피아를 겹치는 수고를 한 뒤 그 카드가 파괴되어야 겨우 3~5장 정도의 유토피아를 묘지에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엑스트라 덱 자리를 굉장히 많이 소모해야 하기에, 실전성은 굉장히 낮지만 한번에 2000 가량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자랑할만한 점.
2번의 효과가 일본어 텍스트로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라고 표기되어 있어, 이 카드가 자신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후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시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운명의 문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그리고 생명을 건 싸움에서의 승리.
- ↑ 몬스터끼리의 전투를 종료하고 서로 카드를 1장 드로우, 그 카드를 그 턴에 사용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듀얼에서 패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효과로 유마가 드로우 한 것은 더블 업 찬스. 애당초 낫슈는 이 효과로 유마가 더블 업 찬스를 샤이닝 드로우할 것을 예상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 제외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모두를 오버레이 유닛으로 하고, 이 턴 그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고 데미지는 상대가 받는다. 대신 배틀 종료시 상대의 라이프 변화만큼을 자신의 라이프로 한다. 그리고 그 턴 엔드 페이즈에 유마는 어떠한 라이프 회복도, 대미지도 없어 라이프 변화가 0이었기에 낫슈의 라이프가 0이 되어 그대로 패배한다.
- ↑ 츠쿠모 유마와 아스트랄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