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부우부우 발리볼

오천크스의 기술로 마인 부우를 상대하던 중에 즉석에서 고안한 기술이다. 사실 오천크스 단독으로 쓰지는 않았고 피콜로토, 토스!!를 받아서 쓰는 기술이다. 기술 내용은 둘이서 쓰는 배구권

부우를 상대로 갤럭티카 도넛(정확히는 갤럭티카 도넛을 연속으로 쏘는 연속 슈퍼 도넛)을 연속으로 명중시킨 것은 좋았으나 이 상태에서는 오천크스로서도 마땅히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부우가 뛰쳐나오기 전에 공격할 방법을 생각하다 고안한 것이 바로 이 기술이다.

오천크스가 패스하고 피콜로가 토스하여 오천크스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먹여서 끝내는 기술로 위력 자체는 상당히 막강하였다. 기공파 계열도 아니고 그저 부우를 엄청 강하게 때린 것 뿐인데 부우가 처박힌 지면이 운석을 맞은 것처럼 크레이터가 생겼다.사이어인편 초반의 베지터의 갤릭포로도 지구를 뽀개니 뭐니 했는데, 고작 크레이터밖에 못만든거보면 상당히 약한 기술인 모양이다.드래곤볼 지구는 성장하는 지구라서 그렇다.

오천크스는 이 기술로 부우를 죽일 수는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지 이후 오천크스와 대결에서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는데 사실 이 기술을 맞고 땅에 처박혔을 때 오천크스가 시간이 지나면 풀린다는 걸 듣고 일부러 당해준 것이다.[1]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 직전에 오천크스와 피콜로가 주고 받는 회화가 유명하다.

오천크스 : 간다!

피콜로 : 으응.
오천크스 : 간다라고 그랬으면 예라고 대답해야지!
피콜로 : 예, 옙!
오천크스 : 패스!
피콜로 : 토, 토스!!
오천크스 : 스파이크~ 공격!

이 기술이 공개된 이후 피콜로의 팬들이 모두 울었다고 전해진다(...).
  1. 파워업한 손오반의 존재를 눈치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