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윤

1_01.jpg

원기옥이 아니다.
추노의 등장인물. 배우는 윤기원 (작명 센스가 참...)

1화에서 도망친 업복이 외 다른 노비들이 도망칠 배를 알선해주는 척하며 등장하나, 사실은 본인도 도망노비로서, 같은 도망노비들 상대로 사기를 일삼는 사기꾼.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노비당에 들어와 어음세탁과 무기구매를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업복이와 충돌이 생기기도 하였으며 중간에서 돈 떼먹는거 아니냐고 끊임없이 의심받았다. 의심받을 때 업복이가 뭐라뭐라 태클 걸면 주로 하는 대사는 "나 안 해, 안 해, 안 해!"

22화에서 진상이 드러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동지들이 피흘려 모은 거사자금을 한가득 빼돌린 상태였다.

결국 몰래 자신을 뒤따라온 그분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처단당한다.
죽기 전에 "화포를 맞춰주려고 돈을 모았다" 드립까지...

2011년 4월 배우 본인이 맨홀에 빠져 요도(!!!!!)를 파열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무식한 네티즌들은 (아마 주로 여성 네티즌들?)[1] 고자드립을 쳐댔지만 고환을 다친 게 아니니 고자까진 아니다.

...그것보단 배우 본인 항목이 생기기까지의 오랜 기간 동안 본인이 역할한 항목에 본인 신상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는 굴욕 아닌 굴욕?
  1. 실제 여성 네티즌들은 고환음경의 정서적 의미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고환이 아니라 음경 대(...)를 맞으면 데굴데굴 구를 거라고 생각한다던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