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의 등장 세력 중 하나. 2부에서 주인공 세력 다음으로 비중이 큰 세력이 되기도 한다.
세계를 만드는 데 공헌한 1세대 뱀파이어들의 무리로, 일명 카르밀라 에르제베트의 빠순이 빠돌이 집단(...). 작중 묘사로 볼 때 사이비 종교라 봐도 무방하다.
지방 귀족과는 달리 세계의 질서 유지에 권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몇 명이 있는지도, 어느 누구가 속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심지어 나바루스조차 원로원 소속일 수 있다고 한다.
'지배자'들의 정점이며, 아르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디 세계 형성 전에 존재했던 두 개의 파벌인 강경파들과 온건파 중 온건파에 소속된 자들이 현재의 형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강경파에서도 편입되어 여기에 소속되어 있는 자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세대 이외의 후손들이 의회라는 것을 구성하고는 있으나 허수아비일 뿐이고, 원로원에서 정치적으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모든 권한을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뭐든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정확하게 나온 원로원 소속은 질 드 레, 밀피유 미엘, 쇼콜라 미엘. 네르갈은 원로원 소속이었으나 후에 빠져나온 걸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실비아를 이용하여 눈엣가시였던 안젤라 에르제베트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분명 온건파라고 하는 비교적 얌전하고 살생도 덜 했을 자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동료애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민주주의 사회의 모습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사람을 붙잡아 고문하고 협박하여 남 모르게 제거하는데 앞장서서 활동하고 끄나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고 하는 더러운 면모만 보여준다.
게다가 돋보이게 활동하는 자들 중에서 인격적으로 제대로 된 자들은 한 명도 없으며 불리한 사실은 꼭꼭 숨겨놓는 전형적인 부패 정치인들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직은 잘 묻어두곤 있지만 사실이 밝혀지면 원로원에 원한을 가지고 공격할 인물이 분명히 나왔으며, 다른 숨겨둔 사실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부 이후 체페쉬가 공인한 악의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그런데 바토리가 말하길 질 드 레보다 꼬맹이 둘이 더 심각한 능구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비아는 오히려 질드레가 위험하다고 말한 바 있다. 능력의 강약은 질드레> 쇼콜라 >= 밀피유 순으로 추정.[1]
그리고 이제는 체페쉬가 힘을 마구 발산하여 원로원은 오늘로 끝이라고 하면서 제대로 부술 각오를 하고 질 드 레를 두드려 패고 건물을 무너뜨리는 데 거의 성공하려 했으나, 네르갈이 막아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면한다. 하지만 질 드 레는 원로원을 떠나고 이후에 세계가 무너지면서 죽고, 미엘남매는 세계가 사라지기 직전에 탈출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 주변에 식물이 없으면 쓸 수 없는 밀피유와 달리 바람은 범용성이 넓다.